지역화폐의 원래 취지는 소상공인 활성화인데요.
개인적으로는 자영업자 개개인 따져가며 지원하기 힘드니까 그냥 확 풀어버리는 약간 게으른 정책 느낌입니다.
옛날에는 지원금 지역화폐로 주면 싫어했던거 같은데,
현금지원해주니 지역화폐 자체의 인기가 확 좋아지긴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민생안정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해서 나오니까,
원래 취지도 잊은것 같구요.
지역 신문에서는 돈 있는사람이 더 많이 지역화폐 할인 받고 있다 뭐 이런 기사도 나오더라구요.
돈 있는사람이 지역에서 쓰라고 할인해주는게 정책의 취지지 않나 싶네요.
게다가 얼마전 선거때 여야 할것 없이 돈뿌리는게....
분명히 어릴때는 선거할때 돈뿌리는건 불법이라 배웠는데, 아예 대놓고 뿌리네요.
저희동네는 임기중에 지역화폐 관련정책 다 칼질하신 분이 선거 직전에 갑자기 확 푸네요.
선거때 아니라도 지지율 낮아지면 지역화폐로 호감도 조절하려고 하고.
시장에 돈이 도는게 필요하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지금 지역화폐는 부작용이 너무 큰것 같습니다.
지역 상권에서만 사용가능하기 때문에 돈이 거기서만 돌고 그에 따라 파생되는 유통업도 선순환되는거죠
선심성 정책을 지역화폐로 해서 문제삼는것과
지역화폐가 문제다 라고 접근하는것은 다릅니다.
굳이 따지자면 연매출 30억 원 초과 매장은 가맹이 안 되니까, 비교적 소상공업체 위주로 소비하게 되기는 합니다.
지역화폐 할인 및 유지관리에 들어가는 예산을 다른방향으로 사용해야 하지 않을까요?
> 지역화폐쓰려고 특별히 지역에서 하지 않을 소비하시나요? 그냥 원래 지역에서 하려던 소비 하는겁니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원래 지역에서 하려던 소비가 대기업 자본이 아닌 소상공인에게 가면 타지역으로의 자봉 유출이 줄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죠.
지역에서 엄청 쓰고 있습니다.
마트가서 살꺼 편의점가서 살때도 있구요
동네 마실나가서도 카페 들리고 해요
포퓰리즘 정책의 도구로 지역화폐를 이용하는것이지 지역화폐가 부정한 방식이라 할 수 없죠
그럼 온누리도 문제고 각종 지역에서 발행하는 상품권들도 다 문제입니다..
거기에 들어가는 예산을 다른방향으로 쓰면 포퓰리즘이 아닌것도 아니구요
지역내 소비를 늘리는게 목적이 아니라,
같은 지역에서 같은 양의 소비가 이루어 질때,
지역내 소상공인들에게 돈이 흘러들어 가도록.. 거기서부터 돈이 흐르도록 하는거.
마트갈거 동네 슈퍼, 편의점 가고.
차 타고 외식할거 동네에서 외식하고.
프랜차이즈 카페 갈거 동네 개인 카페 가고.
심지어 다이소 갈거 동네 문방구 가기도 합니다.
얼마 전에 차량 수리하는데, 옆동네 유명하다는 대형 카센터? 같은 곳 고민하다가 지역화폐 쓰려고 동네로 갔구요.
저와 제 주변은 한푼이라도 동네에서 쓰려고 노력?합니다.
지역화폐가 무슨 가치를 창출하는건지 생각해보면 소모성 지출이고 포퓰리즘이 맞는거 같습니다
지역화폐 없으면 기업이 운영하는 마트가고 편의점 가고, 기업 프랜차이즈 직영 점포도 가겠죠.
그 부분을 줄이고 개인 자영업자 활성화 시키는 게 지역화폐구요.
국가 차원에서 하면 모를까 지자체에서도 돈 대니까 지역으로도 묶어 놓는 거죠.
지역경제 활성화도 되죠. 지역으로 묶어놨으니까요.
지역 내 대형식당은 어떤 걸 말하나요??
30억이 한 점포로 몰리는 것 vs 30개 점포로 1억씩 분배되는 것. 지역 경제에는 차이가 있겠죠?
지역 내 대형 프렌차이즈에서 밥먹으면 식자재 공급이 프렌차이즈 유통을 통해 공급되겠죠?
그럼 그 식자재 구매 비용이 지역에 쓰이는게 아닙니다.
동네 분식점에서 밥먹죠? 그럼 분식점 사장님이 거래하는 업체에 식자재 공급해달라하겠죠? 이게 지역에서 일어나니 지역경제가 선순환 될 수 있는겁니다.
30억 몰린다고 30명까지 늘리진 않겠죠... 폰 지원금 없애서 통신사 수익 늘어나면 요금 인하하겠죠 느낌이네요....
그렇다고 지역에 소비를 묶어두는게 공정성과 무슨 관련이 있냐 하면 그것도 의문입니다.
지역단위로 소비를 묶어두는 짓을 전국적으로 하면 거기서 무슨 가치가 창출됩니까..
다만 이재명에게 지역화폐는 , 먹고 살기 힘든 재벌과 강남3구의 부동산 재벌에게 돈 다 몰아주고
빈민에겐 그냥 먹고 떨어져 용도로 뿌리는 사용되는거 같아서..
요즘엔 진짜 더럽다고 느껴지는 중입니다.
대기업 본사로 쓸려들어갈 돈을 동네에 푸는 효과가 있죠.
선착순으로 주는 지역들이 있던데...
선착순은 해결해야 할 문제 맞습니다.
월초에 신청은 다 받아주고, 배정된 예산 금액을 n빵해서 할인을 해줘야죠.
선착순으로 일부만 혜택을 받는다는거.
소상공인 간의 부익부빈익빈만 가속화 시킵니다
작년 자영업자 폐업 연간 100만 돌파했고, 올해상반기만 62만4천건인데 지역화폐 뿌린 효과 있었나요?
그 예산으로 국가경쟁력 높이는 곳에 투자하는게 더 이롭습니다
원래 장사가 잘되면 30억 제한에 걸려서 안받아요....
민생지원금 적용 기준하고 지역화폐 적용기준이 다릅니다.
애초 지역화폐는 12억미만이였어요 경기도가 30억까지로 늘렸지만 대다수 시군은 12억미만으로 유지하고있습니다.
타이어 교체. 딴 지역 가서 타 지역화폐는 어떻게 쓰나요??
온누리도 선착순입니다 다만 예산이 커서 그렇죠
선착순 문제를 해결하려면 예산을 충분히 배정하면됩니다. 저희지역은 매월 말에 충전해도 널널해요
소비가 늘지는 않겠죠.
지역에 + 소상공인에.. 이 부분이 큰 거 같네요.
당장의 쏠쏠한 이득은
미래 청년들의 세대에 갚아야 할 빚이죠.
쉬지 않고 폭증하는 국가 부채 공기업 부채를 갚는데 세금을 써야 합니다. 초노령화되기 전 여력이 오래 가진 않을 겁니다.
정부보조금은 정부의 당연한 행정입니다. 기업인들과 소상공인들에게 나눠주는 자금에는 아무런 반론이 없는데 유난히도 일반국민에게 주는 돈에는 이렇게도 반론이 많은지, 정부보조금에 대한 이해가 어떻길레 이런 글이 올라오는지 이해가 힘듭니다.
지역화페 없어져도 오던 사람은 계속 온다고요?
같은 값이면 더 멀더라도 가성비 따지면서 가는게 지금 세상인데
할인 혜택 없어지면 따져보고 다른 혜택 있는 타지역 쪽으로 옮기겠죠.
돈이 조금 늦게 들어오긴 하지만 카드 수수료도 안빠지고 들어오고
10만원씩 주는것 보다 제일 체감이 잘 되는 정책이라 오래 지속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