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가다가 진짜 황천길 갈 뻔했습니다.
골목길에서 어떤 차가 과속으로 우회전해서 제 바로 앞에서 급정거를 해서 놀라서 넘어질 뻔했습니다.
너무 황당하고 열받아서 운전석 쪽 가서 골목에서 그렇게 운전하시면 어떡하냐고 한소리 했더니
자기가 한게 아니라 FSD가 했데요.
진짜 듣고 순간 귀를 의심했습니다.
요즘 회사에서도 직원들 산출물 지적하면 AI가 작성한 거라 몰랐다 따위 소리 들어서
속 터지는 게 한두 번이 아닌데 이제는 길가다 차에 치일 뻔해도 AI가 운전했다는 핑계를 들어야 하나요?
넘어진 것도 아니고 직접 부딪힌 건 아니라 그냥 오긴 했습니다만
돌아오는 내내 어이 없고 세상 참 답답하네요.
아~, 책임은 내게 있구나 할 분들이 더러 계시죠.
전 중딩때 제가 차오는데 튀어나와서 치였단 말도 들어봤네요. 그런 사람글은 ai가 아니라도 뭐든 남탓합니다. 그냥 똥덩이라 생각해야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