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싸이클이 집 직장 챗바퀴라 그런지 취미라는게 없습니다.
그나마 사랑하는 나의 부인과 한강 산책하면서 수다 떠는 정도가 거의 유일한 소일거리인지라 별로 친구가 필요하지도 않습니다.
골프를 배워보면 재미있다는데 부자운동이라는 제 개인의 선입견이 너무 강하고, 시간 상 가깝게는 트럼프에서 이재명까지, 멀게는 고 이해찬 옹 까지 정치와 골프가 엮이면 눈살 찌뿌릴 일만 생기다보니 혐오감까지 생겼습니다.
게다가 40대 후반으로 접어들다보니 자기 앞가림도 제대로 못하고 대출에 허덕이는 인생들이 취미랍시고 라운딩 뛰는 꼴을 종종 보다보니 편견이 더 깊어졌습니다. 요즘은 한물 갔지만 2022년 전후로 2030이 필드 나간다고 화제가 되기도 했죠.
골프를 배워보고 싶은데 남편 잘못 만난 마이 레이디에게 미안할 따름입니다.
다른 좋은 취미들도 많습니다.
한 30년 가까이 쳤는데요
처음 배울때는 진짜 이렇게 돈 많이 들어도 되는건가? 하는 생각을 할 정도였는데
요즘엔 얼마든지 가성비 있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클럽은 당근으로
레슨은 초반에 티칭프로에게 배우시고
드라이버 정도까지 레슨 받으신 다음에는 라운딩후
필요한 경우 원포인트로 레슨 받으시면 되고
필드 라운딩 비용은 요즘 평일에는 저렴하게 조정이 됐구요
요즘에는 한달에 30-40만원 정도 쓰는 것 같습니다.
나이 50에 좋아하는 것에 그정도 쓰는 건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정치때문에 골프가 나쁘다는 오해는 마셨으면 합니다.
라운딩 하면서 깉이 얘기할 수 있는 스포츠가 골프라서 그런거지 회동하려고 작정했으면 하다못해 고급 일식집 같은데서 도 만났을 껍니다. 하지만 그렇게 했었다 하더라도 일식집이 나쁜 건 아니잖습니까? 나쁜 건 사람이지요 ㅎㅎㅎ
친구들 부부끼리 같이 즐기기에 이만한게 없네요
그리고 주말이나 여행가도 마땅히 할게 없었는데 이제는 스크린이나 필드가서 골프치며 즐깁니다
저는 두번이나 포기하려다 겨우 배웠습니다
잘 배웠다 생각합니다
이거 하나만 잘 하면 된거지 뭐 다른게 필요할까요?
저는 젊을 때부터 골프를 치다가 발생한 디스크 때문에 이제는 못치고 자전거를 타고 있습니다.
본인 고민이면 본인이 해보고 결정하면 될일입니다.
모든사람이 다 각각 사정이 다를텐데 본인 기준에서 판단하고 계신것이 안타깝네요.
좋은점은 스스로 선입견이라고 말씀하신 부분입니다.
선입견이라고 생각하시면 직접 해보고 판단해보세요. 맞을수도 있고 안맞을 수도 있고. 부담이 될수도 아닐수도 있겠죠.
전 어릴때 치고 허리문제로 더 이상 치지 않지만
나이들어 가족들과 함께 할수있는 운동입니다.
날씨좋을때 나가면 기분전환도 되구요.
요즘엔 그렇게 돈도 많이들지 않습니다.
주위사람들이 다른걸 절약해서 골프를 칠 수도 있는건데
본인 위주의 상당한 선입관을 가지고 계시네요.
요즘은 좀 올랐지만 고급유값 4만원 정도 있으면 하루종일 놀다가 들어올 수 있는 최고의 레포츠!!
예전보다 접근성이 좋아졌다고는 해도 필드 한번 나가려면 적어도 그카캐 20은 잡아야 하고 주말에 괜찮은곳으로 가려면 35이상은 듭니다.
월 2회 라운딩 유지하려면 100정도는 생각해야 하는 취미니 각자 상황에 맞게 하시면 되요.
다만 즐기시는 분들에겐 대체할만한 취미가 잘 없긴 합니다.^^
인도어에서 그냥 기분 풀려 가는 정도로
치는 스타일로 요즘은 바꼈습니다.
ㅋㅋㅋㅋㅋ
솔직히 돈 마니 듭니다.
이부분이 잘 이해가 안가는데 아내분이 입문해보고 싶어하는데 남편분 때문에 시도도 못하는건가요?
평생회원권 자랑질하던 예전 팀장님한테
잔디에 뿌린 농약기운 많이 받으세요... 그랬네요... 저도 골프 안좋아라 합니다.
다만, 골프를 '운동' 이라고 부르고 '운동하러 가자' 라고 하는 건 좀 짜증납니다. 카트타고 다니는 거 뻔히 아는데 -_- (건강검진 의사도, 운동 뭐하세요? 골프는 안 쳐줍니다! 라고 말하더군요 ㅋㅋㅋ)
한국에서는 어쩔 수 없이 4인 지인모임으로 치는데, 제가 해외에 오래 살았어서 그것에서는 줄곧 아내하고 둘이서만 쳤었구요. 비용도 크게 비싸지는 않았어서요.
최근부터는 국내에서 칠때 아이들을 데리고 가기 시작해서 이제는 국내에서 칠때도 내 가족하고만 칠 것 같습니다.
저는, 남/지인/친구들 하고 치는거 보다는 가족하고 치는게 좋더라구요
친목 활동은 하고 싶은데 몸을 적당히 움직이면서 그렇다고 요란하게 놀고 싶지 않을때 할 수 있는 간단한 스포츠로써 적격 스포츠.
입문 하면 필드 나갈때 모르는 사람들과도 교류하게 되고 그러면서 새로운 기회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환상도 가지고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