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률이 줄었다는 기사는 얼핏 본 적이 있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정책 변화가 있었는지는 잘 몰랐거든요
그런데 이번 헬마 라이브를 보면서 자세히 알게 돼서 정리해봅니다.
올해 상반기 자살 사망자는 6,339명.
전년 같은 기간 7,188명과 비교하면 849명, 약 11.8%가 줄었다고 합니다.
849명... 단순한 통계 숫자가 아니죠
누군가의 부모이고, 자식이고, 가족이고, 친구이고, 우리의 이웃입니다.
기존의 자살예방 정책은 대부분 당사자가 먼저 도움을 요청해야 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자살예방 상담전화가 있어도 결국 힘든 사람이 직접 전화를 걸어야 하는 시스템이었고요.
이 방식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자살예방 정책의 방향을 바꿨다고 합니다.
‘도움을 요청하면 지원한다’에서
‘행정이 먼저 찾아가 연결한다’로요.
지역별로 의료기관, 복지기관, 소방, 경찰, 행정기관을 연계하고, 위험에 놓인 사람을 먼저 찾고 찾아가서 의료와 복지서비스로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직후인 2025년 7월부터 지역 민관합동 자살예방 전략회의를 기존 월 1회에서 월 4회로 확대하고
의료기관, 복지기관, 소방, 경찰 등이 함께 참여해 566개의 대응계획을 만들었고, 보건복지부가 이를 실행하면서 48개 시군구에 3개월 단위로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시범지역에서는 3개월 평균 자살 사망자가 49.6% 감소한 사례가 나왔고,
부산 역시 상반기 자살 사망자가 573명에서 403명으로 줄었다고 합니다.
물론 전체 감소가 이 정책 하나 때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자살예방 정책이
‘도움을 요청할 때까지 기다리는 방식’에서
‘행정이 먼저 찾아가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다는 점은 눈여겨볼 만한 것 같습니다.
있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자살예방 문제를 단순한 개인의 정신건강 문제로만 보지 않고 사회적 재난에 준하는 문제로 다뤄야 한다는 취지의 지시를 여러 차례 했고, 실제 국정과제와 범정부 정책에도 반영됐습니다.
2025년 8월에는 자살을 사회적 재난으로 보고 기존 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지시하면서 범부처 차원의 총괄체계 마련, 관련 예산과 인력 확충,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치료비 지원,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개입체계 강화 등을 주문했습니다.
이후 정부는 2025년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마련하면서 자살률을 2024년 인구 10만 명당 28.3명 수준에서 2029년 19.4명, 2034년에는 17명 이하로 낮추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도 제시했습니다. 연간 자살 사망자 수를 5년 안에 1만 명 이하로 줄이겠다는 목표도 포함됐습니다.
국정과제에도 정식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정부의 123대 국정과제 가운데 ‘일차의료 기반의 건강·돌봄으로 국민 건강 증진’ 과제에 자살예방 정책이 들어가 있고, 보건복지부에서는 이를 ‘자살·중독 등 지역사회 정신건강 관리체계 확립’이라는 세부 과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실제 정책도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인력 확충, 자살시도자 치료비 지원 확대, 자살유족 원스톱 지원, 지역별 자살예방사업 확대 등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109 상담 인력이 부족하다는 보고를 받은 뒤 인력 충원과 추가 예산 반영을 검토하라고 직접 지시한 사례도 있습니다.
또 자살 문제를 정신과 치료에만 한정하지 않고 채무, 불법추심, 실업, 생활고, 사회적 고립, 범죄 피해 등 사회경제적인 원인까지 함께 관리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서민금융기관, 고용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청소년상담기관 등 여러 기관을 연계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대통령이 자살예방에 관해 특별한 지시를 한 적이 없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오히려 대통령이 직접 여러 차례 지시했고, 이를 바탕으로 국정과제와 국가자살예방전략, 범정부 대응체계까지 구체적으로 마련된 사안이라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댓글 그대로 지피티에게 물어보니 알려주네요.
>>> 이거 조롱이시죠?
이재명 정부 출범 직후인 2025년 7월부터 지역 민관합동 자살예방 전략회의를 월 1회에서 월 4회로 확대했고, 이후 1,086개 기관 단체가 참여해 566개의 세부 대응계획을 수립하며 2025년 9월에는 별도의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수립했는데 이게 윤석열 정부에서 했다구요? ^^
하려고 하면 뭐든 확실히 하시죠
증거없이 꼬투리 잡고 조롱하는 일베문화가 여기서 보이는 거 보면
클리앙도 한물간거 같습니다
과거였으면 진보끼리는 이런걸 서로 광고해주고 지지율에도 영향을 주는데. 지금은 이재명이 집토끼를 적으로 몰았다며 오히려 자칭 코어분들이 국짐들보다 안티짓을 더 열심히 합니다.
그러면서 지지율 내려가는거 계속 조롱만 하는데요.
물론 대통령이이 다 잘한것도 아니고 잘못도 있고 지지율도 대통령 탓 맞죠. 근데 지금 악순환을 밟는것도 맞습니다. 오히려 대통령 잘한거 말하는 사람을 빌런처럼 몰아가고 빈댓글 달고 재명어천가라고 조롱하고.. 그러니 뭐가 홍보가 되겠나요.
언제는 공무원들 세금으로 월급 받으며 일안한다고 하던분들이 이젠 공무원 걱정까지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