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에 핏케언섬이라는 곳에 있었던 일이 인류사에 딱 한번 포착된 시조 탄생 과정이었다는 유튜브가 있네요.
대츙 요약하면, 영귝의 바운티호라는 배를 타고 간 영국 선원들이 빵나무를 찾으러 핏케인섬에 갔다가 돌아오다가 선상 반란이 일어나 돌아오지 않고 일부는 죽고 일부는 다시 핏케언섬으로 돌아간 뒤 일어난 일이라고 합니다.
그들은 그 섬에서 여러가지 잔인하고 폭력적인 사건을 겪다가 결국에는 십여명의 영국 선원 중 단 한명만 살아남아, 그 섬의 시조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그 후 그곳에 원래 있던 원주민 여성들을 통해 낳은 아이들을 기독교로 개종시켜 종교적 시조가 되었다네요.
하지만, 후대에 늙은 원주민 여성들의 증언과 항해일지를 통해 이 사건의 전말이 밝혀졌는데, 사실은 그 섬에 있는 아이들은 죽은 여러 영국 선원들과 원주민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들이었고, 동료 선원들이 죽은 이유는 원주민 남성들의 공격과 내부의 권력 투쟁 때문이었다고 하네요.
최후의 시조로 남은 애덤스라는 인물도 동료를 죽였으며, 실제로 가장 많은 후손을 남긴 크리스천이라는 인물은 그런 반란 속에서 살해된 인물이었다고 합니다.
어쨌거나 역사는 이런 기억의 재구성을 통해 남은 것들만 기록되어 있어서, 우리가 지금 보는 역사는 사실 상당부분 거짓일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또, 종교는 그런 거짓된 기억을 전승하는 매개체 역할을 충실히 한다는 생각도 들기는 하네요.
흥미로운 내용이라 추천합니다.
자세한 건 출처 참고하세요.
네, 조회수가 적은 이런 유튜브가 일치하려면 비슷해야 할 거 같기는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