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당근에서 키보드 2개를 좋은 가격에 가져와서 세팅을 했습니다.
어느날 아내가 노트북을 회사에 두고와 급하게 컴퓨터를 사용하다가 한글 각인이 없어 멘붕이 왔다고 합니다.
정말 놀랐습니다. 아니 20년 넘게 컴퓨터 앞에서 밥벌어 먹고 살아왔으면서 아직 한글 각인 없이 한글을 못친다고?
암튼 그렇게 결국 두 대 다 제가 쓰게 되었는데....
어제 아들 넘이 제 컴퓨터로 학교 숙제를 하는데 전혀 한글을 못치더군요.
방금 입문용 독거미 한글각인 키보드 하나 주문하고 이렇게 글 남겨봅니다. ㅎㅎ
각인이 없으면 오타가 으마으마 합니다
그냥 일본 서브컬쳐 영향을 많이 받아선지 일본어가 이뻐보인단 단순한 이유로 쓰고 있습니다.
초딩 때 부터 자연스럽게 그냥 쓰더라구요~
미니 키보드에 한글 각인이 없으니 와이프는 좀 헷갈려 했었습니다.
신경안쓰고 살았는데 이 글 보고 확인하니 영어만 있었네요 ㅎㅎ
어차피 자판보고 치는 거 아니니까요. ㅎㅎㅎ
빛나는게 좋아서 투명으로다가…
저도 집 메인컴은 독거미인데 키캡은 시이닷으로 갈아줬습니다...
한글 각인이 없다는걸 인지하면 버벅거리게되네요
무각을 쓰면 숫자키를 못누릅니다 ㅠ 결국 가끔 숫자 누를때마다 너무 힘들어서 지금은 영문만 있는것 위주로 쓰고 있어요 ㅎㅎ
오타나면 죽음이라 눈 부릎 뜨고 쳤네요.
아들을 위해서는 산다.
2줄 요약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