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662609&ref=N
국토 균형발전 책무 있는데.. 절반은 방문조차 안 해
올해 장관 동정 자료(2026.1.1~9.14)를 토대로 집계해 보니, 김 장관이 전북(전주) 지역을 찾은 횟수는 모두 9번이었습니다. 국회와 대통령실이 있는 서울과 정부 청사가 있는 세종을 제외하면 시·도중에 가장 많았습니다.
그다음이 경기도 8번, 인천 3번, 대전 2번, 광주·충남 1번으로 파악됐는데요. 기자단에 공개된 장관 동정 일정 기준으로 부산·대구·울산·강원·충북·전남·경북·경남·제주는 올해 한 번도 방문하지 않았습니다. 전국 시도 17곳 가운데 절반이 넘는 9곳을 아예 찾지 않은 겁니다.
혹여 장관 동정 자료에 누락된 방문일정이 있을까 싶어서 국토부에 김윤덕 장관의 올해 지역 방문 일정을 별도로 요청해 검증해 봤습니다. 그래도 전북과 부산, 대전 일정 정도가 각 1번씩 추가된 정도에 그쳤습니다. 이걸 합쳐도 전국 시도 17곳 가운데 미방문 지역은 8곳이나 됩니다.
게다가 전북 방문도 더 늘었습니다. 국토부 추가 자료까지 더하면 김 장관은 전북을 올해에만 10번이나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10번 중 4번은 금요일이었습니다.
특정 지역에만 산하기관이 있거나 관련 업무가 특정 지역에 집중된 다른 부처의 장관이라면 이 같은 편중된 지역 방문이 이해가 갈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국토부는 지역 균형발전을 책임지는 주무 부처이자, 전국의 국토 곳곳에 주택, 토지, 도시, 교통 업무가 산재해 있는 행정조직입니다.
당장 김윤덕 장관이 현장을 방문하지 않은 광역 자치단체들만 봐도 대구에는 군 공항 이전, 제주는 제2공항 건설, 경남은 남부 내륙철도 건설 등 국가적 현안이 산적한 상황입니다.
이 같은 김 장관의 '편중 일정'에 대해 국토부 관계자는 "장관님이 전국의 중요한 행사는 빠짐없이 참석한 편"이라며 "주말에 지역구를 챙기시려다 보니 주 후반부에 전북 지역 일정이 많아진 것 같다."라고 해명했습니다.
편중 행보래서 뭐 전북만 정책적 몰아주기 하나 했더니 그냥 방문횟수로;;;;
물론 기사 읽어보니 본인 정치적 활동도 좀 있어보이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