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민음사 빵 글을 계속 올리게 되는데....
동네 GS편의점에 트럭이 딱 9시에 맞춰 오더라고요.
평일에는 무리고 주말에 가끔 시간 맞으면 나가서 사오는데....
오늘 아침에 애들하고 와이프 아침밥 차려주니 딱8시 50분이길래 갔더니 트럭이 안왔길래 좀 기다렸다가 트럭 오자마자 가서 상자에서 빵고르고 있는데....
뒤에 어떤 아주머니가 들어오시더니 민음사 빵 주세요~~하시는 겁니다.
저는 이미 네개 다 들고 카운터에 서 있었고....
아주머니가 다 사실거에요?? 하길래 별 생각 없이 네~~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하니 한 두개쯤 드릴걸 그랬나봐요;;
알바분이 그 아주머니 몇번 오셨었다는데;;
왠지 나쁜짓 한것 같은 느낌입니다....
큰애가 좋아하는 햄릿, 둘째가 갖고 싶어하는 오만과 편견이 나올때 까지 하려고 했는데... 왠지 원망 듣고 그럴것 같아 고만해야겠습니다.
그런데 오늘도 시집 책갈피가 나왔네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