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영산강, 낙동강 등의 수량 조절 목적의 보건설은 찬성하는 쪽이었습니다.
사실 한국에서 가장 큰 영향을 끼친 보라고 하면, 잠실보와 신곡보입니다.
이 두 개의 보로 인해, 한강은 갈수기엔 모래톱이 있는 개천이었다가 여름엔 강인 반쪽자리 강에서, 누구나 강이라고 부를 수 있는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물론 반대급부로, 물의 흐름이 늦어지고, 폭우가 내리면 어쩌다가 잠실이 물에 잠기기도 합니다.
그런데, 사대강 보 무너뜨려야 한다는 분들이 이 잠실보와 신곡보는 거의 안건드리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지구온난화로 갈수록 집중호우, 가뭄이 빈번해지는 상황에서, 수량 조절을 위한 보 건설은 불가피하다고 봅니다.
4대강이랍시고 돈지랄한 보 없애자는거죠. 한강이 보로 만들어졌나요?
파고 둑 올리고 인공강입니다.
보 하나로 되면 그게 댐이지 강인가요..
2020년 대홍수 당시에 광주공항 주변 지역 홍수 피해에 승촌보가 바로 위 방식으로 기여를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