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탈원전을 정말 싫어했던게, 어차피 중국 동해안에 원전 계속 지어지고 있고, 재생에너지 산업에서 가장 앞서 있는 중국조차도 태양열이 되었든, 풍력이 되었든, 재생에너지 단지 지으면, 재생에너지 간헐성 극복을 위해, 재생에너지 단지 옆에 원전이든, 가스발전소든, 석탄발전소든 같이 짓는데, 지난 정권에서 닥치고 탈원전하고, 재생에너지 비용이 더 싸다라는 말로 현혹하는 것을 보기 싫어서였습니다.
지리적으로 해류의 방향은, 남중국해에서 한반도로, 일본으로, 그리고 태평양을 시계방향으로 순환하게 되어, 일본의 동해안에 있는 원전보다는 중국의 동해안에 있는 원전이 우리에게 훨씬 더 영향이 큽니다.
개인적으로 방사능 피해보다, 이산화탄소 축적으로 인한 지구 온난화가 더 무섭습니다. 만약 한국에서 원전이 하나 터지는 일이 벌어져도, 다른 원전 가동 중단은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원전이 대부분 가압경수로라, 다른 나라보다 훨씬, 재난이 벌어질 가능성이 떨어지기도 하고, 유럽처럼 다른 나라에서 전력을 빌려온 적도 없고, 한국의 산업이 철강, 조선, 화학, 정유, 반도체 등, 다른 나라보다도 더 안정적으로, 대량의 전력 공급이 담보되어야 하는 산업 위주로 꾸려져 있기도 하고, 전기요금 인상은 연이어 지하철, 철도 요금까지 모두 영향을 주게 되기도 해서입니다.
원전에서 나오는 방사선보다, 우리나라 지반의 대부분을 이루고 있는 화강암에서 나오는 자연 방사선, 지하철 타려고 지하 들어갈 때 나오는 라돈 관련 방사선, 비행기 타고갈 때 우주에서 날아오는 방사선. 흡연한 때 노출되는 폴로늄 관련 방사선, 병원 이용하면서 찍게 되는 X-ray. CT에서 나오는 방사선이 훨씬 더 많습니다.
만약 제가 지역을 대표하고, 또 대리할 수 있다면, 큰 단층이 없고, 지진이 잘 안나는 지역이라는 전제하에, 하조도나 연도 등, 인구밀도 낮은 섬에 다리 연결하고 핵폐기장 건설하거나, 태백산맥 인적 뜸한 곳에 지하 깊은 터널 뚫어 핵폐기장 건설해야 하며, 수도권 외곽에도 1-2기의 원전 건설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쪽입니다.
교도소 유치 등으로 지방소멸을 막아보려는 것보다, 일정 수 이상의 상주 및 유동인구가 보장되고, 의무적으로 지역민을 일부 고용해야 하고, 지원금도 나오는게 더 좋아보입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위에 언급한 지역은, 제가 살아왔던 곳에서 멀지 않은 지역입니다.
안되는 얘기 그만하시고 현실적인 대안을 생각하시는게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이미 원전이 포화상태입니다 더 지을 곳 찾는게 마땅치 않을겁니다 폐기물은 원자력 협정에 의해 재처리가 안되서 계속 쌓여만 가고요
지방은 원전으로 전기가 넘치는데 수도권까지 송전선로 만드는게 어려워 전달이 안되고 있죠
결국 정치적 논리로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역이기주의 타파를 위해 솔선수범해서 막대한 전기공급이 필요한 서울 수도권에 원전을 지어야죠. 한강공원 용산공원에 원전 건설 추진하면 많은 국민들이 박수 칠겁니다
상황이 바꼈다 생각은 되지만
대국민 사과나 해명은 해야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한치앞도 내다보지 못하고 오랜기간 원전 마피아니 악마화시켰는데
이렇게 은근슬쩍 넘어가는 식으로 내로남불하면 안된다 생각되네요
다만, 최근 갑작스럽다 할만큼 AI 데이터 센터 때문에 기존과 차별화된 전력 공급이 중요해져서 이제는 탈원전하기 어려울 거라고 이해합니다.
50배 100배 필요한 시대가 올수도 있다네요. 태양광 원전 따질게 아니라 닥치고 전력시설을 늘려야
되는 상황에서 정치 때문에 태양광이 맞다 원전이 맞다 의미 없는 싸움만 하게 만든게
정치가 사람 뇌를 마비 시킵니다. 엄밀하게 말하면 태양광 원전으로 서로 공격하고 분열되고 증오를
유발하던 이유가 정치인거죠.
정치가 사람 뇌를 마비시키는게 정치가 아니였으면 저렇게 분열되고 싸울일도 없었을겁니다
참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