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기차의 주행보조기술이 경쟁사 대비 크게 뒤쳐지고 있습니다.
저는 이해가 안되는게 적어도 2-3년 전쯤부터는
전사적 역량을 총동원해서
주행보조기술 확보에 올인해야 했다고 보거든요.
삼성전자도 옴니아로 삽질도 했지만
아이폰의 위협이 현실화 되는 시점에
전사적 역량을 동원해서 갤럭시를 런칭했습니다.
당시에 디자인은 물론 박스포장까지 카피했다고
카피캣이라는 조소도 있었지만
그나마 아이폰 비스무리한 기능을 하는 스마트폰을
누구보다 빠르게 완성해서 지금의 갤럭시 브랜드를 확보했고요.
대응에 실패한 엘지전자는 사업을 포기해야 했고요.
현기차의 궤적이 왠지 과거의 엘지전자의 궤적을 따라가는거 같아 걱정이되네요.
국산차가 비싸서 수입차 산다는 말이 현실이 되었잖아요..
현대야 소프트웨어 삽질이 크긴 했는데
하드웨어만보면 또.. 내연,하브,승용수소,전기,화물수소,erev 안건드는게 없고 그걸 또 각각 잘 만들긴하니
잘되는 회사는 이유가 있다 싶긴한데
솔직히 의선이 형님이 대인배아닌가 싶어요
안방시장에서 중형suv 1위를 테슬라에 자리를 뺏기고
저가는 byd한테 점유율 내주고 있는데
그걸 그냥 두는것도 대단한듯요..
예전에 잘나가던 티볼리 상품성으로 나락보낸 현기 어디갔죠..
2022년에는 42dot을 중심으로 글로벌 소프트웨어센터를 구축하고, SDV와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를 위해 2030년까지 18조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즉 “2~3년 전부터라도 전사적으로 뛰어들었어야 했다”는 지적과 달리, 실제 투자는 그보다 이전부터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안 한 것이 아니라 투자한 것에 비해 결과가 늦게 나오고 있다는 것에 가깝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저렇게 해도 되나 싶을 정도입니다.
잘못된 사람에게 총력을 기울였던게 문제였죠.
현차 R&D전체 예산 규모로 생각해보면 다소 아쉬울 수 있을 수 있겠지만, 조직 관점에서 본다면 기존에 하던 R&D 하면서 추가로 예산을 확보해서 전폭적으로 밀어준 것도 맞습니다.
웃픈 현실인데, 현 시점 기준 대부분의 전통적인 회사들의 자율주행 프로젝트가 전부 말아먹고 있습니다. 쉽지 않은 프로젝트이죠.
mericurius님 말하는게 딱 현 상황인게, 본인들 잘하는건 본인들이 하고, 못하는거는 다른곳에서 사오자. 이거이죠. 혹시 바다 기억하시나요? 내부에서 비슷한건 계속 돌아갈거에요.
모든 전통적인 자동차회사가 삽질 진행중이라는거죠.
벤츠, bmw, 폭파, 도요타, GM 할거 없이
다 같이 삽질중입니다. 저기서 자체 핵심 기술로
자율주행 만드는 회사가 없어요.
죄다 모빌아이, 엔비디아 솔루션 사다 쓰죠.
그나마 현기는 전기차라도 잘 만들고 있는데
다른 회사는 전기차도 삽질중이죠.
그냥 테슬라가 잘 하고 있다고 보는게 맞아요.
저도 현기가 가능하면 잘 해줬으면 좋겠는데 아무리 봐도 한다고 되는 느낌이 아닙니다.
아직 뭐 요원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