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깎이죠..?
대부분 기차모양의 티티 하이샤파 연필깎이를 쓰실텐데, 물론 좋은 연필깎이지만 몇만원만 더 주면 정말 최고의 연필깎이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carl angel-5 royal 3는 지난 1990년대 초반에 royal 1세대로 나온 이후에 부동의 연필깎이 끝판왕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엘 카스코 m-430이나 까렌다쉬 메탈 연필깎이같은 수십만원대의 제품들도 있지만 두 제품들은 책상 위 오브제의 개념으로 접근하는게 맞고, 실용영역에서는 carl angel 5 royal 시리즈를 이길 제품이 없었습니다.
그런 carl에서 2026년 초에 royal의 옆그레이드 모델인 grand를 내놓았습니다. 기존 royal은 바디는 금속이지만 핸들과 앞부분이 플라스틱이어서 고급감이 떨어지고 연필 뾰족함 정도도 2단계 조절이었는데 grand는 전체를 금속처리하고 무단조절로 바꾸면서 아쉬웠던 부분들을 모두 해결했습니다.
저도 하나 이번에 장만하려고 합니다..
https://www.yna.co.kr/view/MYH20220110016200797
세월의 흔적으로 인해 많이 바랬지만 아직도 잘 깍입니다.
연필 고정부위 톱니로 인해 연필에 자국이 남는 단점이 있습니다.
레드색상입니다.
덕분에 해당 사진의 일본 생산분으로 다시 샀네요.
일단 집에는 기차모양의 샤파가 있습니다 ㄷㄷ
전 삼각형 호돌이 연필깎이입니다. ㅎㅎ 고장이 인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