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출시로 여러 글들이 올라오면서 출퇴근 하면서 읽고 있습니다.
삼성의 기술력 애플의 철학 등등등 주제가 다양하더 라구요
저 같은 경우는 두 회사의 휴대폰 다 만족하면서 썼었고 필요에 따라 넘어가거나 하고 있습니다.
요식업에 뛰어 들기 전 까지는 휴대폰 판매업 을 8년정도 했었구요 (마지막 판매때가 아마 갤럭시 S8 이었을겁니다 ㅎㅎㅎ)
거창하게 말씀드리는건 아닌데
애플과 삼성의 차이를 제가 느꼈던 건 유심트레이에서 느꼈습니다.
아이폰4부터 알루미늄 , 스테인리스 , 티타늄 소재가 많이 바뀌었지만 항상 유심 트레이는 금속재질로 제작되어
사용자가 처음 휴대폰을 개봉하고 첫통화를 하기전부터 느끼는 소재감에 신경을 썼다.. 라고 저는 생각 했어요
갤럭시의 경우 제 기억으로는 갤럭시 S5 까지는 배터리 탈부착이라 유심트레이 슬롯이 다보이는 구조라서
아이폰과는 구조적으로 달랐고
S6 부터 배터리일체형으로 나오면서 유심핀으로 콕 찌르면 트레이가 나오는 구조로 알고 있습니다.
S6일반형에는 아이폰처럼 금속재질이었고 현행 플러스와 같은 모델인 S6엣지에는 플라스틱트레이를 쓰더군요
더 비싼 엣지에 왜 플라스틱을 쓰지 라는 생각을 잠시 했었는데 아마 무게 때문이지 않을까 하고 예상했습니다.
그뒤부터는 제가 써본 가장 최근의 갤럭시 S24울트라 (동기간 폴드 시리즈까지 다 사용했습니다 ) 까지 플라스틱 트레이
아이폰은 14pro 까지 금속 트레이 더군요
이 작은 부분에서 느낀건 삼성은 무게를 조금이라도 줄이기위해 보이지 않는 부분이나 그리고 생략해도 되는건 덜어내는 느낌이었고
애플 같은 경우는 무게를 포기하더라도 사용자가 경험하는 어떠한 부분에서도 일관된 디테일을 중요시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번 듀오나 폴드 둘다 제가 느끼기엔 아 삼성이 삼성했고 애플이 애플했구나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폴더블폰 시장을 개척한 삼성도 대단하고 다른회사가 개척한 폼팩터에 완성된 형태로 뛰어든 애플도 대단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펼쳤을 때에는 이쁘지만,
접었을 때 비대칭 디자인에 마음이 불편하네요.
등을 긁고 싶은데, 손이 안닿는 느낌이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