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4년차 개발자이고요
중소SI에서 6년정도 금융권 차세대 플젝하다며 지내다
회사가 법정관리 들어가면서 운좋게 4대은행중 지주 IT자회사 들어가서 sql로 배치개발과 SM하며 버티고 있는데요
금융권은 아직 망분리중이라 AI의 영향을 덜 받고 있습니다
AI사용은 핸드폰으로 물어보거나 사진찍어서 결과를 다시 키보드로 치고 있고요
작년에 본사 복귀해서 내부 플젝할때는 인터넷이 되는 환경에서
챗GPT로 아무것도 모르는
react+typescript로 업무화면 개발해보니
정말 무섭더군요 신입 안뽑을만하고 설명조금하면 기본코드 짜주고
전체소스를 만들어주니
망분리 폐지 얘기가 나오던데 전직해야할지 고민도 되고
오늘은 일이 별로 없어서 글 읽다가 써봅니다
그걸로 밥벌어 먹던 스페셜리스트들이 설자리가 없을거 같습니다
알게모르게 폐쇠망 환경에서도 쓰는 부서들은 잘 쓰고있습니다
그게 무서운거죠 ㅋ 같은 회사 직원들도 모르니까요
은행은 개인정보때문에 직접 연결은 안되는걸로
회사가 법정관리 들어가면서 운좋게 4대은행중 지주 IT자회사 들어가서 sql로 배치개발과 SM하며 버티고 있는데요"
"챗GPT로 아무것도 모르는 react+typescript로 업무화면 개발해보니"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ㅎ
앞에 내용으로 보면 완전 전문가 아니신가요? 뒤에는 아무것도 모르는...이라고 하셔서...
두개는 또 완전 서로 다른 분야인건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ㅋ
프론트 화면은 거이 모릅니다만 주워들은걸로도 업무화면이 가능하더라구요
그리고 기업의 폐쇄적인 프로세스도 영향이 크다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뭔가 좋은 아이디어나 획기적인 설계이런거를 제안해도 항상 대기업의 레퍼런스 카드를 먼저 꺼내니 뭐하나 도입할려고 해도 거이 안됩니다. 그냥 남들 하던거 그대로 해야되고 새로운거 할려면 주변의 적들을 다 이해시켜야 되고 아우 끔찍하네요.
전 이쪽분야에 찬양할정도로 자부심은 좀 있는편입니다. 챗GPT까지 안갑니다. 코파일럿만으로도 다 소화가 가능하더라구요. 고급함수나 프로시져 만드는거 개발자 출신이 아니다보니 막막했는데 너무 쉽게 나오는거 보고 이야 세상좋아졌다 했죠. 그러나 천지개벽할정도로 폭풍이 몰아친다?는 아직 시기상조이고 이유는 사람이 생각을 해야하기 때문에 그 부족한 부분은 학습을 시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설계나 전체적인 그림 그리거나 분석하는 분야는 AI 도움을 많이 얻는건 사실입니다. 오래걸릴 시간을 감동받을 정도로 단축 시켜주니까요.
그리고 AI라고 찬양하면서 무조건 믿었다가는 큰코 다칩니다. 역증명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주니어들은 AI 함정에 빠지기 쉽고 시니어들만 노난거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