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블로터> 취재에 따르면 초기업노조는 총파업을 앞둔 지난 3~4월 충남 서산 소재 A업체에서 행사와 집회에 사용할 물품을 수억원어치 구매했다. 입수한 세금계산서에는 조끼와 우의, 신호봉, 앰프, 각종 소모자재 등의 거래 내역이 담겼다.
중복·수정 발행분을 제외한 거래액은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약 3억7000만원이다. 품목별로는 조끼 거래액이 1억4383만원으로 가장 컸다. 소모자재외 명목으로 각각 8800만원과 8500만원이 거래됐으며 우의와 신호봉, 앰프 등 집회·행사용 물품도 포함됐다.
A업체 대표는 최 위원장의 장인이다. 최 위원장도 장인이 운영하는 업체와 거래한 사실을 인정했다. 최 위원장은 <블로터>와의 통화에서 "장인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거래를 한 것은 맞다"면서도 "공동투쟁본부에서 내부적으로 가격을 비교해 구매를 결정했고, 해당 사실은 우리 집행부뿐 아니라 전국삼성전자노조와 노동조합 동행(동행노조)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 측은 친인척 업체라는 이유만으로 A업체를 선정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공동투쟁본부 차원에서 가격을 비교한 뒤 구매를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노조 위원장의 장인이 운영하는 업체와 수억원 규모의 거래를 한 만큼 최 위원장이 업체 선정과 계약·결제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거래 과정에서 이해상충을 어떻게 관리했는지가 쟁점으로 남는다.
거래 금액과 세부 내역도 논란의 대상이다. 세금계산서에는 1억4383만원 규모의 조끼 거래와 각각 8800만원, 8500만원 규모의 소모자재외 거래가 포함됐다. 특히 일부 고액 거래는 세금계산서만으로 구체적인 수량과 단가를 파악하기 어렵다. 최 위원장 측이 설명한 가격 비교 과정과 실제 구매가격의 적정성 여부가 향후 논란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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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꼬투리 잡으면 힘들텐데
잘 해결 하시길요.
사위가 저러면 말리진 않고.
월세와 저런건 제보로도 들어옵니다. 저 친구는 주위에 적도 많았을텐데 대담하네요.
뭐 하나 꼬투리 잡히지 않을까 하면서 오히려 의심받을 거래는 전부 피해야 했을텐데...
제대로 했어도 의심하는 사람은 반드시 나올 수 밖에 없죠.
그냥 넘어갈줄 알았나..
장인이라고 무조건 배제할수는 없죠. 그것도 꼬투리잡힐수있는거고
장인이 사위 도와준다고 최저가 입찰했으면 문제없을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