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은 25살때부터 앓아 왔습니다.아침,점심,취침 이렇게 3번이나 약을 먹어서
평상시에도 멍합니다..아침에 일어나는건 거짓말 하나도 안보태고 일반인 보다 4배 정도는 더 힘듭니다
늦은 나이에 운이 좋게도 2주전 취업이 되었었습니다.그러나 입사를 하루 앞두고 입사포기 의사를 문자
로 담당자 분께 보내 드렸습니다...그러다 바로 어제 다시 그 채용공고가 뜬걸 확인을 한후 장문의
문자를 보내 한번만 더 기회를 달라고 말씀 드렸습니다.담당자 분은 다시 한번 면접 오라고 하였고
전 어제 면접을 다시 본후 오늘부터 출근하기로 되어 있었습니다.그러나 오랫동안 히키코모리 생활에
찌든 제가 아침에 일어나 씻고 나가는게 두렵기 까지 하더라구요.보니 전롸가 20통이나 와 있었습니다.
전 거짓말을 하였습니다.어머니 께서 크게 다치셔서 병원 응급실 이라구요.그리고 방금 담당자 분과
통화를 했는데 화를 안내시고 이렇게 신회감이 없어서 어떻게 같이 일하겠냐고..근무 의향을 물어보시
더군요..전 참 죄스럽게도 한번만 더 기회를 달라고 하였습니다..참 뻔뻔하죠..저란 놈은...그리곤 내일
부터 출근하라고 하셨습니다..저의 어머니 올해로 71세신데 손주들 재롱보며 집에서 쉬실 연세에 병원
청소일을 하고 계십니다...여동생 또한 심한 우울증으로 자해를 2번이나 했었고 히키코모리 생화을 하
고 있구요...이런 상황에서 제가 힘들지만..진짜 죽을 정도로 힘을지만 힘을 내야 겠지요...어머니 사실
날 얼마 안남았습니다..다시 절 믿어준 회사에 보답하는 길은 열심히 오랫동안 다니는 길뿐이라 생각
합니다...
다리가 잘린 사람에게 너는 왜 이렇게 못뛰냐 하는 것처럼 조현병 같은 중증정신질환을 겪은 환자들도 마찬가지인데 쉽지 않겠죠. ㅠㅠ
늘 약 잘 챙겨드시고 멀리서 잠시나마 힘내시라고 기도해봅니다^^
다음에 1년 근속 댓글 올려주세요
선의를 피해로 되갚으셨으니
더 성실하게 일하시기 바랍니다.
진안전채가 문제가 많네요. 글쓰신분이 용기내서 집안을 밝히시기 바랍니다.
잘할수 있어요. 해보면 별거 아닙니다.
이상 권고사직한 50세 백수가 글남깁니다. ㅜㅜ
조현병은 40대 후반이나 50대 초반부터는 호전된다고 하는군요. 약을 거르지 마시고 꾸준히 드세요.
지금보다 나이가 조금 더 드시면, 조현병 증상도 좋아지실 겁니다.
힘내시길
입사 시도 -> 면접 -> 포기 -> 신세한탄 - 입사 시도 -> 면접 -> 포기..
반복 아닌가요? 제가 보기엔 님은 병원과 상담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새날이 밝았네.
그냥 그렇게 살면 되는거죠.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하루하루를 즐기세요
화이팅입니다
많은 용기를 내셨고요.
힘드시겠지만 조금만 더 버티고 힘내시면 더 좋은 결과가 있을겁니다.
사는동안 그냥 살아보는겁니다.
용기 조금만 내시고 한걸음씩만 내밀어보시죠.
어머니가 좋아하실겁니다.
아침에 눈뜨자마자
샤워하고 밖에 나가서 벤치에
햇볕보면서 30분만 앉아있어도 엄청 좋아져요
힘내세요
저도 현재 우울증을 겪고 있고 거의 반년째 히키코모리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반년만으로도 이렇게 힘들고 나는 쓸모없는 인간이라는 자괴감이 드는데
20년의 세월이 님에게 얼마나 큰 고통이었을 지는 감히 제가 상상조차 할 수 없습니다.
어쩌면 어설프게 공감하는 척 하는 것도 실례일 수 있겠습니다.
그저 앞으로의 님의 인생이 조금이라도 더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언젠가, 정말로 한 순간이라도 좋으니까 살아있길 잘했다고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저도 그런마음으로 일을 시작합니다. 어떤 큰 기대없이, 신발을 신는다는 마음으로
목표를 잘게 자르고 시도해 보시는게 어떨까요?
내일은 출근은 꼭 해보자..
그 다음일은 일단 출근하고 생각해봐요
꼭 출근만은 합시다 내일 !
약 꾸준히 드시고 호전 되시고 사회에 복귀 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화이팅하시길 바랍니다!
하시는 모든 일에 복이 깃들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