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3년도 유럽장기출장때부터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프로젝트 중 시간나면 주말에 다른 도시 여행갈때부터 산거죠.
하나씩민 사려고 정해서 나름 예쁜 걸로 고민하면서 샀습니다. 그 여행지를 상징하면서 예쁜 거를 고를려니 처음에는 어렵던데 나중에는 눈이 생기더군요.
이전부터 모았으면 훨씬 많았을텐데요
기본 원칙이 내가 가본 곳만 모은다였는데
예전에 다녀왔던 곳인데 다시 갈 일 없어서 못구한 곳들(파리. 로마 뉴욕 등)은 동료들이 여행 간다고 할 때 부탁해사 몇개 산 것도 있습니다.
유럽과 미국으로 나눴습니다.
미국은 올해초에 출장 마치고 2주 휵가내고 로드 트립 하면서 도시나 국립공원 갈 때마디 하나씩 샀는데 진짜 비싸더군요. 기본이 10달러 하더군요.
나스카 경기장. 아틀란타 투루이스트 파크.외계인으로 유명한 로스웰. 휴스턴 스페이스 센타 등등 여러 여행지가 기억에 남네요
저렴한 곳은 이스탄불 그랜드 바자르가 제일 가성비가 뛰어닜고
벨기에도 그 비싼 물가에도 나름 저렴해서 몇개 샀습니다.
제일 아끼는 것은 레미제라블 마그넷입니다. 런던 웨스트엔즈 극장 내부에서 관람하면서 산 굿즈라. 10파운드가 넘어서 10분간 고민했던 기억이 나네요.
마그넷이 여행 기념품 중에는 그래도 제일 싸면서 효용 가치가 높은 것 같습니다. 식탁에서 밥 먹으면서 냉장고 볼때마다 흐뭇해지더라구요
하지만 여행지 가면 정말 갖고 싶은 게 많아요...T_T
예전에 출장으로 많이 모았는데 요즘은 그냥 와이프랑 여행하며 모아가고 있네요.
요즘 냉장고는 앞면이 플라스틱이라 붙일데가 없어서 후드에다 붙입니다..
인테리어 다음에 할때는 후드도 없애고 그냥 후드내장형 인덕션 쓸건데 그럼 이제 어디다 붙일지 막막해요 ㅋㅋ
세도나(1박)-. 그랜드캐넌. 홀스슈밴드(1박)
브라이스-자이언-홀스슈밴드(1박) 이런식으로 돌았어요
국립공원간 거리가 두 세시간 이상은 걸려서 맛만 보거 왔습니다.
자이언이 제일 좋았고 다음이 브라이스캐년 다름이 그랜드 캐넌이죠
브라이스와 자이언은 븥어있으니(2시간) 같이 보심되구요. 하루에 세군데를 다 찍먹만한디. 불가능핮니다
자이언 브라이스 그랜드 중에서 빼라면
그랜드 빼겠습니다.
어디 여행가면 마그넷부터 사러 가게되네요.
결국 메이드 인 차이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안사게 되더군요.
예전에는 티셔츠랑 머그컵도 모았는데.. 티셔츠는 바래서 버리게 되고.. 머그컵은 부엌에 쌓아놓다 혼나서 방출되고...ㅠㅠ
유럽여행하니면서 영국에서 부터 좀 사볼까.. 했는데.
다닌 국가만도 몇십개가 되고 지나간 도시도 많다보니.. 그냥 포기하게 되더라구요..
2.
태국 후아힌에서 목재로 된 마그넷 샀었는데..
여행 이후에 잊고 있다가 꺼냈더니 목재안에서 벌레가 목재 다 파먹고 다녔더라구요..
그 이후로 마그넷에 뭐가 붙어서 올지 겁나서 그냥 안사네요.. ㅎㅎ
전 방 한쪽에 대형 세계지도 붙여놓고 그 위에 제가 다녀온곳 마그넷 붙여둡니다.
그럼 아 이거 이래서 샀었지. 아 이거 고민하면서 산거지 하는 기억도 나고 좋더라구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나를 위한 무언가가 없는게 가끔 우울한 기분이 듭니다.
저는 스벅 에스프레소잔을 모으고 있어요, 실용성보다는 개인 만족을 위해 모읍니다.
그리고 주변에서 해외여행 다녀오는 지인들이 기념품으로 사다주는데, 저는 기념품 원하는게 확실해서 좋다고 하네요.
본인에게만 여행기억과 연관해서 의미가 있죠.
광조우 하니 옆의 혜주에서 오래 있었는데 광동성 다시 가구 싶네여
공간이 모자랄 것 같아 작은 에스프레소 잔 샀다가
에스프레소 잔 안 파는 도시, 국가들 좀 있어서
저도 19년?부터는 마그넷으로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