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는 가능하면 비동의하에 촬영은 안 하는 게 맞고 하더라도 누군지 알아볼 수 없는 먼거리의 뒷모습 정도나 부득이한 경우에 촬영하는 게 국룰 아니었나요.
렌즈 리뷰를 보다가 문화 충격 아닌 문화 충격을 받은 게 요즘 서울의 핫플레이스에서 길거리 스냅을 콘셉트로 렌즈 리뷰를 하는데...
보통은 카메라를 들고 구도를 잡았다가도 사람이 프레임에 들어오면 지나가길 기다리거나 쳐다보면 안 찍는다는 제스처를 취하는 게 보통 아닌가 싶은데요.
그냥 듣보 유튜버이긴 한데 (중국산 렌즈라 어쩔 수 없이...) 아예 반대로 하더라고요.
구도를 잡고 사람이 프레임에 들어오면 그때 셔터를 누르던...
길 건너도 아니고 거의 미디엄 샷이 되는 바로 코앞에서 그러고 있더라고요.
연인들이 지나가고서 바로 뒤돌아서 뒷모습을 촬영한다든지 얼굴이 대놓고 보이는데 상점안에 있는 사람하고 눈이 마주쳤는데도 대놓고 찍더군요.
요즘은 핸드헬드 카메라도 많고 방송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우리나라가 길거리 사진 촬영에 대해서 좀 개방이 된 건지 아니면 서울 핫플레이스라 그런 건지 좀 신기하더군요.
개꿀을 외칠꺼 같습니다.
국내법 - 보다는 판검레기 - 이 못 따라오는 게 문제가 좀 있긴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