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지역항만공사 직원이 아닙니다.
항만공사, 공항공사와 관련된 학술연구분야 일을 오랫동안 해 왔습니다.
지역 항만공사는 해양유통사업의 주요 지역거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거 고 노무현 대통령께서 추진해서 만든 항만공사법에 의하여 지금까지 4개 항만공사가 만들어졌는데,
각 지역마다 그 항만공사가 수행하는 업무의 특징이 있고,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재명 정부는 정권의 치적을 위하여 공공기관 혁신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KTX와 SRT의 통합같은 것은 당연하고 예전부터 그 필요성에 대해서 논의가 있었기 때문에 문제가 없지만,
항만공사는 다릅니다.
우리나라 중앙 부처 산하의 준정부기관을 비롯한 공공기관이 얼마나 많은지 알면 놀랄 것입니다.
그런 중앙 부처 산하의 준정부기관, 기타공공기관의 통폐합은 못하면서 애꿎은 지역항만공사의 통합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정작 수술이 필요한 곳은 손도 못대고 만만한 곳만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기 위하여 만만한 곳의 희생을 강요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해양수산물류산업과 지역경제에 큰 해악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통합이 무산된 것도 큰 다행입니다만, 항만공사의 통합도 반드시 저지해야 할 것입니다.
이 정권의 지지율이 자꾸 하락하니 뭔가 큰 것을 한방 날려서 만회하고자 하는 것 같은데, 자기들 집단속이나 잘 하라고 해야 될것 같습니다.
무능한 민주당 정치인들은 정신차리시길..... 요즘이 어떤 시대인데 언더조직이고 나발이고입니까..... ㅉㅉㅉ
예를 들어, 다른 항보다 물동량을 늘리기 위해 정기항로 유치한다던지 항만 주변 배후시설 개발 등을 행하는데 만약 하나의 항만공사라면 영업을 별로 신경안써도 알아서 신경쓸까요? 그러지 않을것이라고 봅니다.
그걸 하나로 합치면 못 하나요?
항만공사를 합쳐서 한곳에 모은다는게 아니라 법인을 합쳐서 중복지출 되는 부분을 절감시킨다는 계획인거 같은데요.
말씀하신거는 지금 지역항만공사 체계를 유지하면 어떤 법인으로 하던 충분히 가능한 부분입니다
지역 기관 전문성은 그대로 살리고, 기관장+임원 자리 줄이는거 같던데
통합 항만공사 인천지부 이렇게 되면 전문성이 사라지나요?
공기업 효율화는 반드시 필요해요.
사람은 변화를 싫어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