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당 충남도당을 찾아 떠납니다. 선관위에서 파악한 주소를 따라 갑니다.
[현장음]
"여기를 가야 하는데 주위에 아무것도 없어요. 두메산골이라."
비포장 도로를 따라 가도 가도 보이는 건 나무 뿐.
[인근 주민]
"<기본소득당 충남도당 여기 있다고 해서 찾아왔는데>
잘 모르겠는데."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산 바로 아래 건물이 있는데요.
비료포대와 오토바이도 서 있고, 사람은 보이지 않습니다.
바로 여기가 기본소득당 충남도당 주소지입니다.
간판도, 인기척도 없어서 정말 맞는지 전화했습니다.
[기본소득당 충남도당위원장]
"사무실을 구하고 있는데 아직 구하기 전이어서 일단 개인 집으로…(회의는) 국회에서 할 때도 있고 장소를 정해서 따로 할 때도 있고."
인천의 한 아파트.
기본소득당 인천시당 사무실로 등록된 곳입니다.
[현장음]
"계세요?" "왈왈"
인천시당 위원장의 집이었습니다.
기본소득당 전국 시도당 10곳 중 6곳이 농장이나 아파트입니다.
중앙당은 올해 10곳에 교부금 1억 5천여만 원을 내려보냈습니다.
기본소득당은 채널A에 "많은 소수 정당들이 사무실을 당원 자택으로 두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시민들을 만나는 실질적인 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원 분들 집으로 지역구민들 초대해서 경청해주시는 걸까요?
10곳 1.5억이면 한 곳에 연 1500만원인데 번듯한 사무실 구하기 힘들지 않을까요. 월세에 관리비 하면요.
아파트는 백번 양보해서 그럴 수 있지만 인적 드문 농장은 정말 시도당으로서 실질적으로 기능하는 게 맞는 지 전 잘 모르겠어요. 실제로 저기 도당위원장 말에 따르면 회의 등 도당의 기능을 국회나 다른 장소에서 한다고 말한 것 자체가 결국 저 도당 사무실이 실질적인 기능을 하지 않는다고 말한 것과 다르지 않다고 봐요
"계세요?" "왈왈"
ㅎㅎㅎ 이렇게라도 웃고 갑니다.
그렇게 해두는 경우도 있을겁니다
사업할때도 이 고정비 줄일려고 공유오피스로 두거나
집으로 해두는 경우가 있으니깐요
당사무실을 무조건 사무실로 해야 한다는 규정이 없는한
문제는 없을거고 보조금이 내려갈거같긴 한데
이게 메인당사에서 각 지방당사까지 얼마나 내려가는지도
봐야할거같네요
이게 부정하게 사용되거나 하는걸 봐야할거같네요
지방당사 주소가 농장이냐? 집이냐? 가 포인트는 아니고
보조금 횡령이 포인트여야 할거같네요
우리편 언론이 아니라서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