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깝다는 생각도 드는게
저도 사회 초년생때 회사 타사이트 출장 갔는데
계산할 때 택시 기사가 아주 자연스럽게 천원 더 결제하더니
저한테 오백원 동전을 주더라구요
너무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처음에는 외곽이라 돈을 더 받나 했는데 일종의 횡령이였던 것이죠
잘한건 아니고
원룸 매물이 마른 상황에서
어리고 어리버리해서 단호하지 못했을 사람도 있긴했을가 같아요
하지만 기회가 있음에도 그러지 못해 큰 기회를 날리게 된거죠
저의 횡령이 떠올라서 글 써봅니다
그냥 멍청하게 욕심부린거에요.
다른 사람들도 타산지석 삼겠죠. 저러면 안되는구나라고..
인생에 한 번 정도 경험을 해보면
이런 상황이 다시 반복될 때 대처할 수 있는
지혜가 생기는거죠.
가져가고 사납금 입금을 못하면 그만큼 월급에서 그만큼 깍이는 것이라
택시기사의 행동은 이해가 안가기는 하네요. 특히 500원이라면 무슨 이익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 전부다 퇴사처리 할 것으로 봅니다. 쟤네들 하이닉스에서 받아준다는 보장도 없는데, 회사에서 아쉬울게 없죠. 노동부 상담, 노조 도움이네 뭐네 하면서 일 키우면 회사에선 정식 고발조치 하면 됩니다. 우리나라에서 정규직을 합법적으로 자르기가 정말 힘든데, 저런 합법적인 해고 사유가 발생하면 기업은 해고하는게 이득입니다.
이미 사건이 쫙 퍼져서 쉬쉬하고 넘어가지도 못해요. 삼전 주주들 입장에서도 저런 부도덕한 직원들을 품고 넘어가는 회사라는 이미지가 찍혀서 좋을게 없습니다. 명백한 배임이구요.
하이닉스도 전부다 지방사업장이니 전수조사 들어가겠네요. 이번 일에 연류되서 쉬었음 청년 되는 친구들 수두룩하게 나올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