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분들 댓글에 썼던 내용입니다만
다른 분들도 말씀하셨듯 사람이 살면서 예기치 않은 사건,사고 또는 그렇지 않더라도 정말 절박한 순간에
고금리 사채를 쓰지 않고 천만원이라는 돈을 저리로 빌릴수 있다면
그것은 순간의 위기로 인해 완전 나락으로 떨어져서 사회불안정성을 높이고 우리 사회에 더 큰 복지부담과
경제적 사회적 혼란을 야기할수 있는 불안 요소로 작용할수 있는 위험을 줄여주는
정말 유용한 구원의 기회가 될수 있습니다.
정말 힘들게 끌어모았는데 학비가 일부 부족한 경우, 갑자기 다쳐서 일을 못하고 치료를 받는 동안의 생활비, 고정된 수입을 얻지
못하고 주거비를 못내서 힘들어하는 취준생들 이런 분들에게 천만원의 버팀대가 한번 주어진다는 것은 얼마나 큰 의미가 있겠습니까?
많은 분들이 회수율이 떨어지는 문제와 도덕적 해이를 걱정하시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소득 하위 30%가 무슨 이상한 사람들 아닙니다. 우리의 이웃이고 그분들도
세금 내고 열심히 사는 우리 자신입니다. 일시적으로 어려워져서 천만원 급전 쓰고
상황이 좋아지더라도 몇년뒤 빚탕감을 노리고 신용불량자 생활을 선택할 사람은
별로 많지 않을것이고 애초에 그런 사람은 이미 막장을 탄 사람이므로 그렇지 않은 나머지를
그런 사람이 되지 않도록 막는데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예기치 않은 순간에 사고가 터졌을때 안전망으로
천만원 저리의 사회안전망이 한 층 있다면
좋은 복지 제도인 것입니다.
갚을 능력이 없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독이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것입니다.
그런데 금융기관들이 우리 사회에서 거두고 있는 막대한 이익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금융시스템은 우리 자본주의 사회에서 꼭 필요한 시스템이지만
생각해보면 이 금융기관들은 사회의 공공기관으로서의 성격도 저는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물건팔아 이익을 보는 일반 사기업과는 성격이 틀리다고 보는것입니다.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하기 때문에 그 시스템이 무너지려 하면 우리가 세금을 들여
도와주고 무너지지 않게 유지하기 위해 온 국민이 피같은 세금 내서 공적 원조도 하는것입니다.
그렇게 사회의 도움을 받아서 유지된 금융기관들에 공공재적인 성격이 일부 있다고
주장하는것이 과도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회 취약계층이 많아지고 신용불량자가 늘어나고
한순간의 위기를 극복못하고 사금융에 쫒기고 내몰린 사람들이 늘어나면
과연 금융기관들은 , 또 우리 사회 전체적으로는 더 건강해질수 있겠습니까.
금융기관에서는 막대한 이자 수익을 내고 있는데 그중 일부는 사실
미회수 채권에 대한 리스크를 충분히 감안하고 거기에 대비하는 의미도
갖고 있기에 우리가 그 이자를 내고 금융기관은 막대한 수익을 갖는것이므로
그중 일부를 사회환원 차원에서
설령 미회수율이 높더라도 취약계층에 또 하나의 사회 안전망을 깔아준다는 개념으로
이해하면 현재의 대한민국 경제력으로 충분히 감당할수 있다고 봅니다.
저리로 빌려주는 이 천만원에 대해서는 사실 이자만 받으면서 그 분들 형편이 나아져서
흔쾌히 갚을수 있을때까지 몇 십년이라도 이자만 받으면 왜 안되겠습니까. 형편이 나아지면
혹시 또 다른 위기를 대비해서 누구라도 갚아버리고 다음에 필요하면 또 빌리려고 하지 , 그걸
떼어먹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천만원으로 부자가 됩니까? 천만원 떼어먹고 신용불량자로 숨어살면 호의호식 할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학업을 마칠 등록금 건강을 회복해서 일터로 돌아갈동안의 생계비가 되고
사채업자에게 추심당하지 않고 재기할 발판이 될수 있다는 것입니다.
세계경제 15위권이면 이런 비용 정도는 세금 , 금융기관 일부 부담등으로 충분히 우리 사회가
감당가능하다고 봅니다.
다만, 이것은 아이들의 무상급식처럼 당연히 이뤄져야 하는 정책대출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받는 사람도 어려우니까 당연히 받을거 받았다
정부도 당연히 도와줘야 하니까 줬다는 식으로 이뤄져서는 안되기에 신중히 이루어져야 생각합니다.
알코올의존증인 분들께 현금을 주면 술을사고, 도박중독자 재활을 위해 금전을 지원하면 도박으로 탕진하는게 현실이에요.
저신용자 중 저 금액으로 희망을 얻는 분들도 있겠지만, 많은수는 다시 신용불량자가 됩니다. 현실이 그래요.
그래서 우리 복지가 생계지원, 취업지원금, 학자금 등으로 세세하게 뻗어있는거에요.. 금전으로 해결되는 문제면 복지 정책도 매우 쉽겠죠.
심지어 자본주의 첨병 미국의 ai 대기업 ceo들이 기본 소득을 말하는 시대가 되지 않았습니까?
차라리 경제관념..사기 안당하는법 등등을 나라에서 유투브로 믾이 교육하면좋겠..
유투브 보면 상품권 3만원지급..ㅎ
결과는 약 250만 명의 신용불량자가 발생했습니다.
몇년뒤 빚탕감을 노리고 신용불량자를 선택하는 사람은 많지 않지만 빚이 생기면 갚지 못해서 신용불량자가 되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810741?sid=100
저런 정책을 하려면 적어도 이런 말은 하지 말았어야 합니다
연체채무가 발생하는 건 대부분 신용 대출입니다
특히 요근래 과도한 빚투 로 인한 연체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제목에 낚이신 건지, 아니면 내용을 보고도 일부러 그러시는 건지요?
대출업자들이 과하게 이자 비용을 청구해서 대출을 못 갚게 된 걸 두고 얘기한 겁니다.
그리고 진지하게 이것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셨다면
타운홀미팅 등에서 기사에 있는 아래 내용 얘기한 것도 보셨을텐데요.
... “빚 때문에 죽을 정도면 사실 빚 못 갚을 사람”이라며 “일부에서 ‘버티면다니 견뎌보자’는 식의 도덕적 해이를 걱정하는데, 취직도 못하고 계좌 개설도 못하고 경제활동도 못하는 걸 수년 간 감수하며 돈을 일부러 안 내는 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잘못 말씀드렸습니다.
대출 심사가 제대로 작동안해서 상환할 수 없는 사람이 대출 받아서 문제이다 라는 의미네요.
그런데 여기서의 기본대출은 일반대출하고는 동일하게 매칭 시킬수가 없는게, 사회안전망(물론 갚아야할 대출이지만) 개념으로 접근하고 있으니 저 발언이 상충된다고는 보기 힘드네요.
안타까운 마음은 들지만...사실상 회수가 힘들텐데요...
간절한 사람 천만원에 반대 왜 하겠어요?
이미 결과가 비슷한 케이스로 나와 있으니 그렇죠
이전 시행했던 채무탐감 같은 청첵이랑 이어져 계속 일관된 시그널 주는거 같아 더 반대 입니다
정부 재정수입으로 복지장책을 펼쳐야지요.
금웅회사가 아무런 댓가없이 기금출연 할 것 같은가요?
이들을 구제할 수 있다면 향후 국가에 더 큰 이익을 낳아주겠죠. 그런데 왜 지금까지 이런 사람들을 구제하지 않고 차갑게 눈 돌렸을까요?
간단합니다. 이런 사람들을 구제하겠다고 제도를 건드렸다가 원칙이 무너지면 그 망가진 시스템으로 인해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기 때문입니다.
세상엔 뒤를 생각하지 않고 단편적 사고로 살아가는 사람이 아주 많습니다. 설마 그 돈 가지고 신용불량자 신세를 감내하겠는가? 네. 그렇습니다. 그러니 그들이 지금까지 정상적인 금융 시스템의 수혜를 못 누리고 살아갔던 거 아니겠습니까?
생각이 있는 사람 대부분은 애초에 그 처지에 안 놓입니다. 보통은 학비가 부족하면 알바를 늘릴 것이고, 갑자기 다칠 걸 염두해서 보험을 들고 저축을 해놓을 거며, 고정된 수입을 얻고 주거비를 구할 노력을 하겠죠. 어려우면 주거를 옮기던가요.
그들 중 선량하고 구제가 필요한 예외는 있겠으나 그 수가 많지 않을 겁니다. 대부분은 생각이 없고 내일이 없는 인간들입니다.
그렇기에 지금의 기본 대출이 도입되면 말씀하신 사람들보다 내일이 없는 사람들의 비중이 더 압도적일 겁니다. 그렇게 시스템이 망가진 피해는 누가 보는가? 글쓴이님처럼 선의를 가지고 살아가는 일반적인 사람들입니다. 뭐 저처럼 심보 비틀어진 놈도 피해를 보겠지만요.
하위 30% 중 "내일이 없는" 사람이 압도적이라면..
대한민국 하위 한 20% 이상은 내일이 없는 사람들이겠군요.
거기서 천 만원 정도의 대출이라도 꼭 받아야 할 정도로 급전이 필요한 케이스를 얘기하는 겁니다.
이건 첨언인데 얘기하고 보니 물가상승률 대비 빌리는 게 이득이라고 생각할 똑똑한 사람들이 많을 수도 있겠다 싶네요. 그 경우 선착순으로 끊게 될 텐데 과연 선량한 예외자가 구제될 수나 있을지도 의문이겠습니다.
신용불량이라면 땡겨서 안갚는게 이득이긴하죠.
어차피 또 탕감해줄게 뻔하잖아요. ㅎㅎ
이젠 안주면 왜 안주냐고 들고 일어나겠죠? 뿌리는건 쉽고 멈추는건 힘들죠
이건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