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혜인 장관 지명이 발표되자,
기본소득당은 어떤 신문사를 통해 비례대표 사퇴하지 않는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하면서 전 국민을 도발하는 작태를 보였죠..
인사청문회를 준비하면서 기자들 앞에서 "지금까지의 관례에 따라 비례대표를 사퇴하는 것은 맞지만, 비례대표를 사퇴하면 원외정당이 되는 상황에서, 국민들이 선택해 주시는 길을 따를 수 밖에 없다"
라는 취지로 국민들에게 물어봐야 할 사안을,
감히 국민들에게 일방적으로 통보를 해?
너거들이 그렇게 대단한 존재였냐?
하고 바로 반감 100%로 상승한 것이죠..
게다가 오늘은 기본소득당이 일제히 국민들을 향해 "새로운 시도" 운운하며 2차 도발을 감행했죠..
지그들 딴에는 정면돌파라고 생각했겠지만,
스스로 자기 무덤을 파는 2차 도발인 것이죠..
국민들을 가르치려 하는 저 태도!
내란당 것들도 겉으로는 국민들을 상대로 저렇게 하지 않는데,
기본소득당은 내란당 것들을 뛰어넘는 아주 대단한 도발을 한 것이죠..
기존정당은 내부 승계로 의석수를 그대로 유지했어요.
국민이 뽑아준 의원도 아니고
민주당에서 건네받은 의원직을 가지고
국민의 뜻인양 희롱하는거죠
다만 지역구 의석의 경우 겸직을 이유로 사퇴할 시 보궐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서 의정활동이 장관 재직 기간 동안 정지되더라도 예외로 쳐줬습니다.
하지만 비례는 후순위자에게 승계시킬 수 있고 그 의원이 이어서 의정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되는 만큼 의정활동에 공백이 안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기존 비례 의원은 장관 업무에 충실하고, 후순위자가 이어받아서 표를 준 유권자들이 공백을 못 느끼게 하지는 차원에서 비례 의원은 장관 겸직 시 사퇴하도록 하는 관례가 생겼어요
즉 해당 관례는 악습은 아닙니다. 오히려 비례대표제의 취지에 부합하죠.
기본소득당의 의석 승계 불가 문제의 경우 이건 기본소득당이 알아서 감내할 사항입니다. 엄연히 말하면 용혜인의 의석은 용혜인 개인의 것도 기본소득당의 것도 아니라 법적으로 더불어민주연합 명부로 받은 의석이라서 귀속의 주체는 더불어민주연합입니다. 즉 이걸 제3자인 기본소득당이 자기네들을 위해서 고집할 명분이 없어요. 애초에 그렇게 할 거면 기본소득당 명부로 비례를 얻었어야 합니다.
정 그렇게까지 의석이 중요했으면 장관직을 안 받으면 될 일이었습니다
지역구 활동도 없이 비례로만 의원도 2번 하고 보조금에 장관직까지 온갖 혜택을 체리피킹 하는 사람이 평등이라는 가치를 실현하는 부서의 장이 되는 게 더 비민주적이라 생각합니다.
정치도의적 취지에서 봤을때 선생님 말씀이 분명히 옳지만 엄연히 정치인으로서 자기 당의 정치적 유불리를 무시할수는 없다고 봅니다. 그것을 강요하는것 같은 분위기는 좀 너무 과하다고 봅니다. 용혜인씨가 장관직을 아에 수락하지 않았으면 좋았겠지만 과연 그것까지 생각하고 수락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 건이 이렇게 큰 이슈가 된다는 생각 자체를 하기는 했을까요?
아마 자신의 커리어에 또 당의 정치적 유리함을 모두 생각해서 이게 웬 호재냐 하고 덥석 기쁘게 수락했겠지요. 어쨌든 대통령께서 지명하신 후보이니 우리 진영에서 너무 과도하게 몰아세우지 말았으면 합니다. 저는 이 이슈자체는 너무 과도하게 몰입하는것 같습니다.
국민이 용혜인을 보고 비례표를 준게 아닙니다. 민주당을 보고 준 거지. 국민의 뜻에 맞는 사람인지 지역구 시험대에 제대로 오르지도 않았던 사람이 어디 감히 국민의 뜻이리는 핑계를 댑니까
유불리를 따질 수밖에 없겠죠. 의석이 용혜인 개인에게만 중요한 게 아니니까요. 결국 장관은 사퇴 내지 지명철회 수순으로 갈 듯하네요.
우리 진영이면 흐린 눈 해줘야 하나요?
설득력이라는 표현이 주관적인 면이 많긴 한데 한쪽만 선택하는게 깔끔하긴 합니다.
같은 입법부 안에 있는 국회의장도 당적을 포기하는데 둘다 유지하겠다는 발상이 ㅡㅡ;
고령 정치인이 저랬으면 노탐 늙크크 소리 들었을텐데 젊은 사람에 대응되는 표현이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