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정도 밥 먹고 살 정도 되는 분들이요.
근데 어느 정도 살고 있는데 갑자기 부모님이 고관절 골절되면 어떻게 될까요.
이게 엄청 극단적인 경우도 아니고 저런 경우 주변에도 몇번 봤습니다. 나이 들면 약하게 넘어져도 부러지는게 고관절인데요.
고관절 골절되면 수술 안 할수도 없죠. 수술하면 여차저차 해서 병원비 천만원 가까이 나갑니다.
근데 저축을 했다고 해도 많아도 200-300이지 통장에 천만원이 딱 어디 있습니까
소득이 적으면 나중에 의료비 일부분을 돌려주는 제도도 있는데...미리 의료비를 내고 후에 환급받는 구조입니다.
이것도 소득이 엄청 적은 경우가 아니면 많이는 못 돌려받고요.
한국 의료보험이 좋다고는 하지만 사각지대가 너무 많죠.
미국 정도는 아니여도 주변 가족이나 내가 다쳤다 하면 어느정도 먹고 사는 사람도 사채에 손 대는 상황으로 몰고 갈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가 적지 않은데 아래 1000만원 빌려주는 대신에 저소득층 보고 저축하게 해야 된다 이런 글을 클리앙에서 보니 좀 슬프네요.
대출 이자 갚느라 ㅠ
참고로 저소득층한테 지원을 해주지 말잔 것도 아닌데 이렇게까지 감정적인 비난까지 받아야 하는 지 전 지금도 이해가 안 갑니다. 시각 차이는 있을 수 있다고 쳐도요
대출의 대안이랍시고 말도 안 되는 거 가지고 오시니 그런거죠.
갑자기 급전이 필요한 경우에 쓰라고 만든건데 갑자기 돈이 필요한 일이 저축 끝날때까지 기다려 줍니까?
그리고 한국에는 저소득층 말고 일반 중산층도 갑자기 천만원 나갈 일 생기면 고민 안할 사람 많지 않습니다. 다만 중산층은 마이너스 통장등 돈을 빌려 올 방법이 많으니 좀 나은거죠.
동의 안 해서 그런게 아니고 지금 제 글 쓴거 보고 자기 조리돌림한다고 해서 한 말이죠.
저번에 쓴 글에서 다른 사람들이 글을 반박하니 답답해서 그렇게 말씀하신거 같은데 전 그 글에 댓글도 안 썼는데 무슨 조리돌림입니까
왜 은행보러 ㄷㄷㄷ
아직 자세한건 나오지 않아서 모르겠는데
비슷한 구조인 햇살론유스(저소득층 청년 저금리 은행대출)은 정부 재원으로 이자를 깎아줍니다(찾아보니 정부에서 보증을 스고 거기에 추가 지원으로 이자를 1.6% 깎아주네요)
할거면 다해줘야 하지 않을까요..;;
중산층 이상이면 이미 정부지원 없이도 마통 비상금대출등 은행상품이 있습니다만…
마통 막혔는데요...;;; 막으니 하는말이져;;;
이번 정책이 중산층 이하인 분들 위해서 나온건데요.
저신용자 대상이 아닙니다
위에 제가 언급한 햇살유스론도 저소득자지만 소득 기준이 있습니다
이런건 보통 복권에서 세금땐걸로 해서요.
세금내는 사람들에게는 왜...져..
본문같은 상황이면 절실한건 마찬가지입니다..
이번건 모르겠는데 보통 햇살론은 세금이긴 하지만 사실 복권 경마에서 삥 뜯은 돈으로 합니다
아직 갑자기 큰돈이 필요한 경우를 경험해지 못했다고 하면 이해는 갑니다
비급여는 내주는건 없고요.
소득기준 100% 이하면 50에서 80% 나중에 환급해줍니다.
문제는 기준이 빡빡한건 둘째치고 먼저 의료비를 내고 환급받는 구조여서요. 당장 급전이 필요한건 같습니다
네 저런 일 없게 의료는 영국처럼 되야죠
이번년에 의료비 나간거 2천 가까이 되는 입장에서 빠르고 원하는 만큼 안 되더라도 영국식이 나은것 같네요
우리나라는 긴급 어쩌구 해도 나중에 나라에서 돈을 안 줘요
관심있어서 여러 자료도 보고 했는데 저소득층은 크게 나눠도 4~5분류, 범위를 세세하게 잡으면 10분류 정도로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본글에서 저소득층 하면 쉽게 떠올리는 빈곤층이 아니라 먹고 살 정도는 되지만 중산층은 아닌 분들 기준으로 썼습니다. 애초에 주변에 본 케이스가 그런 케이스이기도 하고요.
의사가 하라는 비급여항목에 해당하는 것을 다 할 필요는 없죠.
문제는 간호...
간병사 대신 쓰라고 간호통합병동이란걸 만들어는 놨는데 사람이 쓸게 못 되더라고요.
열심히 안해서 니가 그 소득에 그것 밖에 못사는거다. 라고요.
개인마다 상황이 다 다른데 그저 열심히... 하지 않아서.. 라고 해버리죠.
군대에서만 봐도 나오는데요. 그사람들이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이유가 있지는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