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처음에 최근 며칠 동안의 파병을 기다리고 있다는 기사가 트럼프나 이름을 밝힌 주요 인사 발 내용인 줄 알았습니다.
익명 제보인데 여러 언론사가 컨택해서 같은 질문을 했나 보군요. 지금 돌아가는 거 봐서는 파병 요청 내용 자체가 없는 내용이라고 하기는 힘들겠지만 사실상 미 행정부의 입장이고 한국에 이정도 파급력이 있는 내용을 익명으로 한국 언론사들에 질질 흘려서 공개했다는 게 정상적인가 싶습니다.
현재 공개된 자료만으로는 그 사람이 백악관 소속인지, 국가안보회의(NSC) 소속인지, 국무부 소속인지, 국방부 소속인지, 실제로 한국 파병 문제에 대해 정책적 발언권을 가진 사람인지 알 수 없습니다. 각 기사만 보면 한국 기자들이 직접 질의를 했다는 걸 봐서는 한 언론사하고만 이야기한 것도 아닙니다. 자기들이 뭘 알고 먼저 질문지를 만들고 연락을 한 것인지 이 정체 모를 자가 먼저 한국 정부 압박을 목적으로 여론을 만들기 위해서 연락을 한 것인지도 알 수 없습니다.
이런 한국식 "고위 관계자", "내부 관계자" 입장 전달식의 압박 분위기 만들기 기사가 그동안의 한국 기자들의 못된 행태들을 생각하면, 낯설게 느껴지지 않네요.




ㅎ ㅏ... 정말... 트럼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