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의원의 다른 의혹은 몰라도
발달장애인 학교? 사회적 협동조합?
이것은 조금 다른 시각입니다.
조카가 경계선에 있는 발달 장애인이라서 이런저런 겪어본 바가 있고, 가끔 관련 교육센터 등에 데리고 다니다 보고 느낀 것이 있네요.
발달 장애인들도 중증인 아이들이 있고
이런 중증 발달 장애인들은 진짜 돌보기 힘듭니다.
하루종일 무조건 뛰는 애들도 있고
이유 없이 폭력적이고 스스로에게 가학적인 애들도
중증이 아니더라도
계속 선생이나 치료사가 거의 일 대 일로 붙어서 봐줘야하죠.
제 조카처럼 경계선에 있는 얌전한 발달 장애인들 외에는 진짜 사람 피말리게 힘들어요. 저라면 1시간 일하면 뻗어버리겠더군요.
부인이 해당 비인가 학교의 학교장을 했고
아들과 딸이 거기 취업을 했다는데
아들은 관련 전공자더군요.
가족이 그렇게 발달 장애인 기관에서 일하는 것
보수를 얼마나 받았던 간에
저는 헌신이라고 봅니다.
사회적협동조합(?)은 몰라도 어르신들 돌보는 데이케어센터들은 보건복지부 등 국가기관들의 감찰에 신경을 많이 쓰더군요. 세무신고 때문에 골머리도 많이 앓고요.
자산을 기부해서 만든 재단도 무지 깐깐하게 감시하더군요. 지인이 아버님 돌아가신 후 아버님 유지대로 아버지 재산 중 50억을 기부해서 장학학술재단을 만들어 운영하는데, 교육부에서 감사를 매번 심하게 해서 많이 힘들어해요. 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두 번 다시 똑같은 일 안 벌인다네요.
깔것만 까야지. 저렇게 난사식으로 다 까면, 기레기 아무나 붙잡아올려보십셔.
김승원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을껄요?
3명이서 4년간 국비 5억원을 받아갔다...이런 식.
1인당 계산해보면 3~5천만원 수준...
진짜 기레기들은 너무 하더군요.
오얏나무 아래서 갓끈 고쳐매지 말았어야 합니다.
오해 받기 딱 좋은건 맞지 않나요?
서초구와 강남구에 있는 사설 센터들을 몇 곳 가봤는데, 꽤 비쌉니다 그런데 거기서 발달장애인 아이들이 행동하는 것을 보면 결코 비싸다는 말 안 나오더군요. 발달장애인을 받아주는 대안학교도 결코 싸지 않고요.
남편 지역구로 옮긴 후 예산이 대폭 증가했기에 의혹을 받기 좋은 것은 맞겠지만, 발달장애인들을 돌봐주는 기관 자체가 워낙 없고, 노동강도가 극악한 곳이라 인력을 구하기도 쉽지 않으니 고민이 많았을 것 같습니다.
솔직히 용인과 수원이 말씀하시는 만큼의 큰 차이가 있나요?
수원이 용인보다 기관 수가 더 작다던지 인력이 용인보다 수원이 더 구하기 쉽다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