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지, 특히 서울권 위주로 아파트 가격 상승뿐만 아니라 전월세 가격도 오르면서
임대인이 세입자한테 월세 및 전세 금액 상향 VS 세입자는 계약갱신권으로 법적 상한 내에서 상향
으로 갈등 일어나는데
계속 오름새라 임대인이 그냥 실거주로 들어와서 1년정도 살다가 재임대하려는 상황이 꽤 늘어나나봅니다.
현금 가지고 있다면 당연히 이렇게 할거고, 그거 아니라면 금융으로 돌려서 금융비용 감당하고 1년 정도 후에
현실가로 임대주는게 더 이득이라는 계산인거 같아요.
다만 1년 이라는 리스크가 있는데...아무래도 전월세 수요가 급등하는 기간이기 때문에 이런 선택지가 생긴거 같네요;;;;
22~23년에 매매가격 하락할 때 전세들어왔던 사람들이 이제 계약이 끝나고, 재개발 재건축 이주수요도 있어서
이거 오름새가 상상 이상이 될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저희 거래하는 공인중개사들 몇 주전부터 얘기 나오던건데 온라인에서도 심심찮게 그런 케이스가 후기 올라오나 봅니다 ㄷㄷ...
약간 도미노죠. 강남 직격 타격하다보니....
강남에 전세살던 사람들이 그 아래 지역으로 매수성향으로 이동하고,
그 아래 지역 살던 전세세입자가 그 아래 지역 매수성향으로 이동하고.....
반복되는거 같습니다.
근데 현실적으로 수도권 아파트 2주택 풀어줄 수 있을까요 ㅜㅜ
주택(빌라) 오피스텔만이라도 풀어주면;;;;
수도권 2주택 규제완화는 솔직히 어렵다 보고,
수도권 1채 + 비수도권 (광역시+세종시 제외) 1주택은, 풀어줘야 한다고 봅니다.
저도 그건...풀어줘야 한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집주인이 1년살라고 들어올때 이사비/복비쓰고..
다시 나갈때 이사비 복비쓰고...또 집주인이 새로 구하는
전세집은 가격이 안올라 있나요?
그냥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설 아닌게
오른 금액에서 이사비/복비가 이중지출해도 감당 가능할 정도로 오르는 지역들은 현실적이죠.
5% 상한으로 올리고 2년 더 하는거보다 오른 시장가만큼 1년 뒤에 올리는게 더 나은 선택지인 지역이 꽤 있을수도 있죠
현장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모르시나봐요. 시간 되시면 날씨도 좋으니 서울 동네 임장 한 번 다녀와보세요. 책상과 인터넷에서 보던 것과 지금 현장이 얼마나 다른지 알게 됩니다.
저희 동네도 한 건 이런 케이스 있네요. 동네 부동산끼리는 소문 다 돌거든요.
제 경우에는 양도세 감면만 해도 거주 1년당 수천만원입니다.
자기집 월세수입과 내는월세 차액이 양도세 감면보다 적으면 차라리 들어가 사는게 났죠.
그 말 안 되는 행동을 하게, 정부가 해냈습니다.
월세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올라서요.
작년 말까지 1억/175만원 이었는데, 지금 확인해 보니 1억/230만원 정도가 되었습니다.
1년 정도 들어갔다 나오면 복비와 이사비가 나온다는 얘기입니다.
아주 극소수 한두명이 하는걸 일반화 하고있다고 생가이 됩니다.
그리고 항상 외치던게 비거주 1주택은 다 이유가 있어서 그런거다... 직장때매.. 어쩔수없이 비거주 1주택이다 라고 하시더니..
전월세 올려받을수 있으면 비거주 1주택 안할수 있는거고 그럼 결국 정부에서 내세운 방향이 맞는거네요?
조금 오해를 하시는 것 같은데요. 저렇게 하는 이유가 단순하게 돈을 더 받자고 하는 것만 있는 게 아닙니다. 배경으로 깔린 게 꽤나 됩니다.
우선 "상생임대주택"이라는 제도가 그 동안 있어왔습니다. 뭐냐면 년간 5% 임대료 상승 제한을 두면서 임대를 하면 추후 양도할 때 세금에 대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제도입니다. 원래 한시적인 제도이긴 했지만, 이번에 연장을 안하고 없애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세제개편안에 이 부분이 변경되면서 "거주"가 의무적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즉 거주를 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겸사겸사 들어가야 합니다.
두 번째로 양도/상속/증여때 세제 혜택을 제대로 받으려면 최소 10년을 거주해야 합니다. 그러니 혹시나 10년이 애매하게 안되는 경우도 이제는 나이가 들어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니 이번에 10년을 채우자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세 번째로 이번 세제 개편안 보면 그나마 있는 혜택들도 2년~3년 안에 팔지 못하면 모두 사라지게 됩니다. 게다가 서울 전체가 현재 토지거래허가제로 묶여 있어서 매매 계약이 되면 4개월 내에 입주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임차인의 계약을 연장하게 되면 정말 팔아야 할 때 팔지 못하는 사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니 팔고 싶을 때 팔 수 있도록 우선으로 들어가 살다가 팔 수 있게 빈집 상태로 놔두고 나올 것까지 고려 하는 겁니다.
이거 말고 두어가지 더 있었는데, 생각이 안나네요. 우선 그렇습니다.
단순하게 말씀대로 600만원 더 벌자고 하는 게 아니라는 거죠.
"임차인이 임대인 등기 떼보고 우편함 들추면서 쥐잡듯" 이라는 상황이 비정상적이죠.
6개월까지 일거에요
그래서 계약갱신권 거부하고 6개월까지는 쫒겨난 임차인이 실거주하는지 등기 떼보고 막 이러는 경우 종종 있다고 하네요
아뇨 근데 개별 주택 소유하고 계신 가족들의 경우 예전부터 이런 경우 꽤 있습니다.
요즘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부부 명의로 한채, 자식(또는 친형제 등) 명의로 한채 돌리는 경우
이렇게 시장 급등새일 경우 임차인 내보내고 관망하는 경우가 꽤 있어요
그쵸 윗분들이 오해하는게 임대인이 자기 집 임대주고 다른 집에 세들어사는 경우만 생각하는건데...
가족단위로 개별주택 보유하고 계신 가정들은 예전부터 이런 급상승기에 임차인 내보내는 경우 많았쬬
거기에 이중지출이라는 복비 소각돼도 아끼는 세금이 대략 연간 천단위인데요.
쭉 전세로 살던 집에서 이번에 반전세로 전환되고 나니 너무 힘듭니다
다주택자 악마화 하고 실거주 만이 옳다는 방향이 부작용을 쌓아왔다고 생각합니다
다주택자 악마화....정치적 이념 하나로 너무나 많은 서민들이 피해보는거 같습니다
25년에 갭끼고 집산 지인들은 2년반만 더 버티면 전세금 올려서 빚 다 갚을 예정으로 보입니다.
역시나지만...22년~23년에 주택 매매하신분들은 지금 전세금으로 대출원금까지 다 갚아버릴 수 있는 시기죠 ㄷㄷ
다만, 그 시기에 주택 살 수 있는 자금 융통하실 수 있었던 분들은 그래도 부자셨으니...
당연하죠.
20억...대체 현금으로 어떻게 버는걸까요 ㄷㄷㄷㄷ
한남동 유엔빌리지도 매매보다 전세가 선호되고요.
세상은 넓고 부자는 많죠.
나인원 이런 곳은 사실 세대수가 많진 않으니깐....전형적 부촌으로 그럴 수 있다고 보는데
사실 서초라인은 대단지 아파트들인데도 불구하고 매매가 기본 20~30억이잖아요.
그게 참....돈 많은 사람 많구나 싶습니다
메자에서도 ㅅㄷ학군을 더 선호하는 분도 계시니까요.
메이플자이가 원인이라고 하는데 메자는 단지내에 학교가 없어서 어린 자녀 둔 부모들은 반자를 선호하는 사람도 있다고 하고요 (반자 원촌 초.중)
삼호가든 학원가는 경부고속도로 들어가는 반포 리체쪽 8차로 큰길을 건너가야해서 학원 접근성이 좋다고 보기도 어렵죠. 엄마가 라이딩 해줘야 하니까 기왕 라이딩 할거면 대치동으로 가는거 같아요.
그런데 2025년 갱신 시점에 전세가 29억 정도로 오르더라구요. 물론 저야 계약갱신청구권을 써서 월세만 살짝 올려주고 재계약 하긴 했는데, 결국에 2+2 다 버텨봐야 전세만 거의 30억 될 거 같아서 갱신계약은 다 사용도 안하고 도중에 자가 매수하고 나왔습니다.
제가 나올때 후속 임차인분은 아마 그 전세 29억 시세 다 주고 들어오셨겠죠.
하긴...요즘 고소득 직종이 많아지고...
부부 각각 억대연봉자들도 많을텐데 고소득 부부의 경우 40대 중반정도면 모을 수 있는 금액이긴 하네요
그렇게 생각하면 또 못 벌 돈은 아니긴 하네요 ㄷ;;;
그런데도 클리앙엔 여전히 20-30억 넘는 자산가는 다 투기꾼이란 인식이 강한듯 해서 참 오해의 골이 깊구나 싶습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 ㅜㅜ 클리앙에서 고소득자는 세금 탈루범 or 당연히 혜택없이 세금 내야하는 존재거든요....
제가 30대 초반인데 직장인 제외하고 자영업하는 친구들 중에서도 월 1~2천씩 실수령으로 가져가는 친구도 있으니...20~30억 정도의 캐쉬 창출하는 소득자들은 충분히 많을 법 하죠
클리앙에 생각보다 고소득자는 없는거같아요.
다주택자 고소득자 악마화하고...
처음엔 클량이 부자인 강남좌파인줄 알았는데
요즘 댓글보면 4050 무주택분들이 더 많다고 느껴집니다.
집주인은 계약갱신권 무력화가 가능하고 세입자는 계약갱신이후 상시해지가 가능한데 어떤 인간이 이따위로 망쳐놓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임대차3법으로 임대인VS임차인 갈등을 격화시켰죠...
장기 시계열로 보면 아무것도 안하고 링 밖에서 군침만 흘리는 임대법인 신뢰도가 올라가는 반사효과도 누릴 수 있다는게 이번에 박수치신 분들 보면서 확인 가능하고요.
일단 강남 잡히고 있는 상황에 다른 지역 다 죽어나네요
그건 잘못된 생각입니다. 강남이라고 다 50억 60억 100억 집이 아닙니다. 지금 10억 20억 떨어지는건 정말 초고가 주택이지..
20억 25억 30억 짜리 집들은 보합 또는 상승입니다. 오히려 하급지 집들이 올라가면.. 강남을 밀어 올립니다.
강남 잡히는 게 원인이 아니라 금리가 마구마구 올라가면.. 집값에 영향은 좀 있을 수 있죠.
단.. 금리로 인해 많은 서민들이 작살나겠죠.
전세가율이 37% 밖에안되서 집값 50% 하락해도 전세가율 50% 좀 넘는 수준이거든요.
50억짜리 아파트 100채 거래되면 흡수가 되는 것을, 10억짜이 아파트로 막으려니 500채가 거래가 되어야 한다는 말이지요.
거래를 막아둔 상태이기 때문에 하급지 집값이 유동성의 크기에 비례해서, 거래의 마찰에 반비례해서 더욱 가파르게 뛰는 상황이라서요.
강남3구가 안정된다고 서울 전역의 매매가가 해결되지 않습니다. 전월세는 별론.
그리고 실거주 우선주의로 매매가만 바라보는동안 전월세 난리난건 덤이고요.
향후 어떻게 제도가 바뀔지 모르니 실거주기간도 늘리고, 추후 임대료도 시세대로 올려 받을 수 있고...
그쵸....근데 사실 급등새 지역에서 임대인이 할라면야 충분히 할 수 있는 선택지라는게 무서울 뿐입니다...
정부는 부동산에 대해서 핀셋규제할게 아니라 그냥 작년 6.3대책처럼 대출총량 규제로만 갔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뭐 좀 심하다 하면 토허제로 묶어버리는데 토허제 이것도 좀...어떻게 바꿔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저도 서울 출퇴근러지만....참 과연 이제 다시 근로소득자들이 서울 아파트를 살 수 있는 사회가 다시 올수 있을까 싶습니다.
뭐 이러고 22~23년도처럼 금리급등기 와서 매매가 하락이 수십퍼센트 발생될 수도 있는거지만
절대가액 자체가 높아졌기에 이제 점점 말씀처럼 분수에 맞게 밀려나는 상황인거 같습니다. 그걸 사람들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 싶기도 하구요
휴... 진짜 일하는 생산성 나오는 젊은이들이
출퇴근 길바닥에서 시간 다 흘리고...
강남 은퇴한 어르신들은 비싼서 팔리지는 않고 양도세, 증여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이게 맞나 싶습니다.
지금 제가 생각하기에 제일 큰 문제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 입니다.
문재인 정부, 이재명 정부 부동산 핀셋규제부터 대출규제, 규제 소급적용부터해서 모든 걸 다 쓰고 뒤통수치고 하면서 이제 사람들에게 '부동산 정책은 믿을 필요 없다'라는 인식을 공고히 시킨게 제일 큰 문제입니다.
이건 이제 되돌리기 쉽지 않고(개인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보고) 어떤 정부가 들어서더라도 부동산 문제를 건들기 어렵게 만들어버렸습니다.
실거주하라고 하니 이번에 세입자 내보내고 들어갑니다...
1.포모로 한채 사긴했는데 굳이 실거주는 안 하고싶어서 명의만 사는척 옮김
2.재건축 앞둔 전세가 싼 아파트들 실거주 안하면 세금 때려맞으니 세입자 내보내고 명의만 사는척 옮김
정책이 효과를 주고 있는데 기뻐하셔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