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한국어만 쓸 수 있는데도, 일부러 영어를 섞어쓴다고 하더라고요
너무 어릴 때 간 바람에 한국어 발음이 좀 어눌해졌는데
외모는 완전 한국인인데 발음이 어눌하니까 어딘가 불편한 사람 혹은 취객으로 오해받고 무시 당하는 일이 많아서
노골적으로 '나 유학파에요' 라는 티를 팍팍 낸다더군요..
실제로 저랑 같이 택시 탔었는데 택시기사가 술 한잔 안마신 친구보고 취했냐고 묻더라고요;
사실 한국어만 쓸 수 있는데도, 일부러 영어를 섞어쓴다고 하더라고요
너무 어릴 때 간 바람에 한국어 발음이 좀 어눌해졌는데
외모는 완전 한국인인데 발음이 어눌하니까 어딘가 불편한 사람 혹은 취객으로 오해받고 무시 당하는 일이 많아서
노골적으로 '나 유학파에요' 라는 티를 팍팍 낸다더군요..
실제로 저랑 같이 택시 탔었는데 택시기사가 술 한잔 안마신 친구보고 취했냐고 묻더라고요;
그러지 않고 속으로만 생각하는 사람한테도 '어딘가 불편한 사람인가?' 라는 오해가 생길수도 있으니 그런 오해를 받기 싫은거죠..
그냥 자신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섞인다고는 하더군요.
인터넷에서 밈(?) 처럼 쓰이던 카흣코... 그분에게 몇번 들었네요. ㅎㅎ
그리고 요즘 한국은 한국사람이 한국어 발음이 어눌하다고 놀리지는 않던데요. 제 딸들이 한국어 발음이 딱 교포발음인데, 한국에 쇼핑을 가도 상대방이 고개를 들어서 사람을 다시 확인한다거나 하지 않던데요. 그 친구분이 다른 사람의 눈을 너무 의식하여 생각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제 경우 해외 생활한지도 몇 년 안되고 발음상 전혀 문제가 없지만 얘가 지금 나를 중국인으로 생각하나? 싶을 때가 코로나 이후엔 정말 많았고, 영어라도 섞어 쓰고 교포 티를 내면 그나마 나을 것이고 아니라면 차별하는 건데 특정 연령대에서 중국인 혐오가 두드러지는 걸 생각하면 이제는 놀랍지 않은 일이긴 합니다. 이것도 최근 몇 년 간 계속 경험하다 보니 익숙해 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