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톺아보기

미국 주재원

knowsnothing ·

조회 3,369 · 공감 1 · 댓글 26

회사에서 미국 주재원 제안이 왔는데요.. 너무 고민이 되네요

지역은 미시간이구요 자녀는 없습니다 가서 낳을 생각도 있긴해요

업무가 많이 빡세보이긴 하거든요. 인터넷만 쳐봐도 주재원 괴담(?)만 보이고. 진짜 가기 싫은데 자녀 교육 때문에 간다는 얘기가 많이 보여요

정말 아무도 안가려고 하나요? 

댓글 26

  1. 지골 · · 공감 4
    제안이 왔단 건, 일잘러신듯 한데....
    흠...뒤를 보장받지 않는다면, 굳이 갈 필요는 없습니다.
    (말 그대로 자녀 교육이 제일 큰 메리트죠)
    오히려 국내 머물며 성과 내는 게 낫죠.
  2. knowsnothing ·
    @지골님 자녀가 있고 초등 1학년 정도만 되어도 바로 갈 것 같은데. 그래서 더 고민이 되네요..
  3. 행복한슈크림 · · 공감 3
    자녀가 없으시면 굳이...? 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주재원하는거 결심하는 이유가 보통 아이한테 외국물도 먹일 겸 가는게 좀 커서요
  4. 일리맛있어 · · 공감 3
    주재원 중에도 미국이면 뭐 땡큐하는 자리죠...
    지인 중에 인도 주재원 받았다가 인생 고달파진 사례가 있습니다.
  5. blancshe · · 공감 2
    업무 커리어에 도움 되는 일을 맡는 경우라면,
    무조건 가시는게 낫습니다.
    저라면 조금 떨어지는 커리어라도 무조건 가겠습니다.
  6. 뿡뿡뿡 · · 공감 4
    주재원중 미국이 최고인데
    자녀없이 혼자면 별로인거 같네요
  7. 지에르 · · 공감 1
    결혼하신거 같은데 두 분이 같이 가셔서 아이들 낳고 잘 키우시면 되지요. 그래도 좋은 경험이 되지 않을까요?
  8. Dominic · · 공감 2
    미국 주재원은 그래도 주재원 중에 제일 좋은 곳 중에 하나인데
    소비에 절여져서 돈을 못 모으고 더 쓰고 온다는 카더라가 있죠

    다만 요새는 대부분 맞벌이이라서 배우자 경력 단절 문제가 있고,
    예전만큼 교육비 지원이 안되고 주재수당이 줄어드는 등의 혜택이 줄어 들긴 해서 지원자는 줄어 들고 있죠
    그래서 요새는 물어보면 미국 영국이어도 안 간다고 하는 사람이 많죠

    케바케 이긴 한데 잘되서 승진하면서 한국 돌아가는 경우도 있고
    주재원 나갔다가 들어올 자리 없어서 계속 여러나라 주재원 도시는 분들도 계시거나
    현지에 정착하는 경우도 많구요

    주재원은 현지일 한국일 하느라 힘든 것에 반해
    우리나라에서 제일 좋은 직업군(?) 중에 하나가 주재원 배우자와 그 자녀들 입니다.
  9. 어머 ·
    미 시민권자로 낳으면 장점도 있긴한데 요새는 모르겠어요. 미국도 슬슬 저무는 느낌이라

    미시간은 후진 지역에서 좋은 지역까지 전부 있어서 판단하기 쉽지 않네요
  10. 미카제한 ·
    업무가 얼마나 빡센거지 몰라도 그게 걸리긴 하네요.
    근데 보통 미국 주재원이라면 손들어서 가는 사람들이 많긴 하죠.
  11. 그란데 ·
    트럼프 치하? 에
    가서 애 낳는거 괜찮은가요
    알못이라..
  12. 토미군 · · 공감 1
    주재원 경험상
    1번이 자녀교육
    2번이 실질소득 증가 - 외벌이일경우, 회사에서 TEQ지원시
    3번이 장점이자 단점이지만 임원을 생각한다면 가산점
    하지만 나이가있다면 돌아올때 자리가 애매할케이스
    4번이 이직할때 도움이 될수도 있고 미국이면 가자마자 영주권신청하면 5년정도 되면 대부분 빋더라구요 요즘은 모르겠지만..
  13. 보리 · · 공감 1
    외국에서 살아보고 싶었다…최고의 기회.
    외국생활 관심없는데…출세의 과정이라면 긍정적.
    외국생활 관심없는데…커리어와 돌아와서의 위치 보장된 게 없다면 부정적.

    저라면 감사합니다 하고 갈텐데…단, 금전적인 지원이 충분해야할 것 같습니다.
  14. 콜라베어 · · 공감 1
    기본지원 있으면 가는게 좋습니다.

    사람 커리어는 어떻게 바뀔지모르는거니까요 경험할수있다면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15. 금동이랑 · · 공감 1
    왜 고민을 하는지 이해가 안 가내요. 무조건 가야합니다. 득이 더 많음.
  16. 세설 · · 공감 2
    이게 산업군마다 케바케라서 본인 몸담고 계신 주재원괴담이 진실이고 나머지 여기 댓글은 큰 도움이 못됩니다.
    하다하다 미국 주재원을 직접 신입경력직이나 현채한다는 얘기를 주변에 해도 안믿거든요. 가서 일에 치여서 죽을 수도 있는게 그 주재원괴담이라면 사실일겁니다.

    게다가 다시 돌아와서 내 자리가 있다는 보장이 없으니 하루하루가 지옥이라면 지옥이고 천국이라면 천국인게 주재원 삶이죻ㅎ
  17. DUNDERMIFFLIN · · 공감 2
    갔다오면 와서 자리가 없을겁니다 요즘은 별로예요
  18. 꽃길만걷자! ·
    요새는 인기가 떨어졌는데 큰 이유가 맞벌이때문이죠. 혼자라면 경험삼아 가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19. 4fifty5 · · 공감 5
    회사의 다른 사람들을 잘 지켜 보십시오. 주재원을 갔다 오는 것이 사내 승진의 경로인 회사가 있고, 반대로 주재원으로 나가면 본사 주류에서 멀어지는 회사가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는 주재원으로 갔다가 돌아온 사람들이 원래 직군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사내 2군이 되어 발전성이 없는 직책을 돌고 있는 회사입니다. 이런 경우의 주재원은 미국 지사가 외국인 노동자가 필요해서 부르는 경우입니다.
    전자의 경우는 승진 가도를 걷고 있는 의욕 있어보이는 인물을 점찍어서, 해외 지사에서 경영 보조의 맛을 보도록 하는 경우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관점에서 생각해 보면 미국에서 아이를 낳으면 시민권이 나오고, 한국은 속인주의 국가이므로 한국 국적도 나옵니다. 미국 시민권은 영주권과 달리 미국에서 지내지 않아도 소멸되지 않습니다. 태어나서 한국에 돌아가면 당장은 장점이 없는데, 나중에 미국에 유학을 와서 졸업 후 진로가 엄청나게 유리합니다. 한국에서 유학 온 한국인은 취업 비자를 받기 위해 커리어에 도움되지 않는 달갑지 않은 직장이라도 감지덕지 받아야 하고, 영주권을 받기 위해서는 더욱 더 달갑지 않은 직장이라도 3~5년 정도 노예 생활과 다름 없는 직장 생활을 꾹 참으며 해야 합니다. 본인이 대학교에서부터 두각을 나타내어 회사 몇 개에 중복 합격되는 실력이라면 이런 일이 없겠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못하거든요. 그리고 취업 비자 추첨에서 떨어진다던가 (합격률 25% 정도), 회사가 영주권을 추진하지 않고 질질 끌면서 노동력만 착취하는 경우 그 동안의 유학 성과를 포기하고 한국으로 귀국해야 합니다.
    그런데 시민권이 있으면 취업 비자도, 영주권도 걱정할 필요 없이 원하는 직장을 골라 가면서 미국에서 돈을 벌어 미국에 정착할 수 있습니다. 유학생 사이에서는 취업 시장에서 금수저인 것입니다.
  20. 컴구조 ·
    아직 젊은 나이인데.. 혼자라면 가보시고.. 부인 이 있다면.. 상의하시고..
    어느정도 연령이 있다면.. 회사에서 자리 지키세요.
  21. 멋진상우 · · 공감 1
    미국에 지금 가서 아이가 생기면 사실 4-5년의 기간 동안 아이 교육에는 크게 영향이 없겠지만 자리 난다면 저라면 가렵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는 미국은 교육 지원이 미국 공립학교더군요. 사립은 비싸서 안해준데요.
    그래서 미국 주재원이 인기가 없습니다.
  22. 고르동 ·
    삼성 있을때는 그렇게 노력을 해도 안되던게(경쟁이 무척 세죠), 미국주재원(주택/차량 지원) 제안으로 중소로 옮기고, 얼마 있다가 아이템 잡아서 국내 복귀후 조기은퇴 했습니다. 기회는 만들어야죠.
  23. knowsnothing ·
    다양하고 좋은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같은 고민 중인 다른 분께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아내랑 상의해봐야겠지만 좋은 기회라고 생각이 돼서 가는 방향으로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24. 호러아니 ·
    제 주위는 주재원 오시는 분들 대부분 NIW 영주권 신청하고 남으시더군요. 돌아가서 자리 없는 것도 모르겠네요. 삼성 다니던 제 친구나 지인분은 돌아가서 좋은 팀으로 골라가던데... 불과 몇년 전 일인데 뭐 팀마다 회사마다 다르긴 할테니.

    근데 세상에 무조건 좋은것도 나쁜것도 거의 없으니까요. 그냥 이전 주재원들 미국 생활 어땠는지 알아보시고, 미국의 일반적인 삶이 어떤지도 보신 다음 본인 취향 기준으로 선택하셔야 할 듯요.
  25. Harugun ·
    주재원 가는 대신 얻는 보상이 어떤 것인지에 따라 다르겠지요.
    아무리 미국이 좋니 어쩌네 해도, 한국에서 태어나서 한국에서 자람 사람에게는 한국에서 사는게 제일 좋긴 합니다.
  26. 북풍 ·
    사무직이고 가족 이주를 지원하는 경우라면 안 갈 이유가 없습니다. 국내 대기업 문화는 모르겠는데, 외국계 커리어에서는 해외 경력 2년만 넘어도 한국에서 들어오는 오퍼수가 3배수 정도는 됩니다.
    나갈 때 고민과 들어올 때 고민은 정반대인데, 나갈 때는 한국에서의 안정적인 삶을 버리고 왜 새로운 도전을 해야 하는가가 고민인데, 돌아 올 때는 기회가 넘치는 해외를 버리고 귀국하는 게 오히려 리스크로 느껴집니다. 가족이나 외부 환경적인 요인을 빼고 경력만 보면 그렇습니다. 현채도 땡큐인 마당에 주재원이면 why not이죠.
    기술직인 경우는 해외 경력이 그렇게 큰 메리트는 아니라서 주재원 패키지나 주재원 이후의 경력 설계에 따라 케바케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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