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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균형발전 문제는 정의부터 해야죠

ilililiil ·

조회 1,651 · 공감 0 · 댓글 9

지방이라는 게 너무 광범위하고, 각기 생각하는 게 다 다릅니다.


1. 광역시 위주 : 세종, 대전(충청권), 광주(전라권), 울산, 대구, 부산(경상권)


2. 도 단위 위주 : 충남 충북 전남 전북 경남 경북 강원 제주


광역시만 해도 6개 지역이 되고, 대전세종을 합쳐도 5개죠.

여기다 각 도단위를 합치면 14개가 됩니다.

이 14개 지역에다가 골고루 뿌려준 게 아시다시피 혁신도시죠.

그래서 이번엔 최대한 몰아줘야 하는 게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는 거 같구요.


20211018503170.jpg


근데 막상 광역으로 뿌려주는 거랑, 인구감소지역이랑은 또 별로 연관이 없어요. 오히려 거기로 더 빨려들어가서 주변이 더 공동화되죠. (대전 세종 인근이 거의 싹 다 감소지역인 것처럼)


어쨌든 소멸위기라고 하는 곳들은 광역시가 아니고 시군의 읍면지역이거든요.


예를 들어 부산을 제2의 도시로 키운다고 다 몰아준다고 한들 충남 보령사람이 뭐 좋겠습니까? 그냥 보령에 아무 기관이나 하나 들어오는 게 더 좋죠.


암튼 그래서 제 생각은 공공기관 이전 목적을 소멸을 막기 위해서라고 하면 좀 어폐가 있는 거 같습니다. 소멸을 막으려면 뭔가 여러 곳에 나눠주는 게 타당한 것처럼 느껴지거든요. 


그냥 심플하게 수도권 집중을 분산시키기 위해서 한 곳만 집중적으로 키우자로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9

  1. tirpleA ·
    현실은
    난 지금도 제2도시인 부산도 못 내려가겠다
    부경권이라도 키우기 위해 집중을 위해 전남광주를 내려놓을 수 있느냐
    이거죠
  2. Dominic · · 공감 1
    중부에 하나 남부에 하나 혹은 남부에 하나 거점 정해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솔직히 주나 성정도 사이즈의 나라인데 여기저기 너무 혁신도시를 많이 만들었죠
    다른 곳의 케이스를 봐도 주도 혹은 성도 그리고 두 번째 도시정도죠

    유럽 사례 이야기 하시는 분들 계신데 유럽은 그 지방도시들이 원래 하나의 소왕국 형태로 유지되던게 통일 된 경우라서
    일종의 산업 나눠가지기가 역사적으로 자연스럽게 된 것이고요
  3. 유스튜 ·
    혁신도시도 문제인게, 물가가 올라요.. 서울수준으로 오르니 이게 참...
    결국 지식센터나 부동산 투기세력들이 장난을 쳐서, 이것도 잡기 어렵죠
  4. 꽃길만걷자! ·
    모두를 다 살릴 수는 없어요. 한두군데 말고는 내려놔야 합니다
  5. 아테나GT ·
    광역시 중심으로해야 사람도 이동합니다.
  6. 아시엔 ·
    인구 소멸시대에 국토 전체를 활용하려면 사람들이 정주 거점으로 삼을 메가시티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말초 부분 소멸하는건 막을 수 없어요
  7. 오독오독 ·
    하나의 극을만들기도어려운데
    그하나에 몰빵하지도못하는현실이죠
  8. 클턍2 ·
    솔직히 말해서 전국토가 균형발전을 이루는 것보다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날아다니는 스카이 서울이 만들어지는 쪽이 더 빠를 거라 봅니다. 선택과 집중을 하는 수밖에 없어요.
  9. proline · · 공감 2
    지방으로 사람을 모은다? 불가능합니다 어떤발악을 해도 수도권에 비하면 매력이 없어요
    규모가 작아서 지역토호랑 부대낄 확률도 훨 높고요 비합리랑 부대낄 확률이 높다는 의미죠

    지방을 키운다는건 그지역 토박이가 떠나지 않아도 될 확률을 높이는거죠
    결국 그지역 중고등학교 대학교 회사 산학연계로 토착하는 방법밖에 없을거에요
    해외 지방 거점 도시는 다 이런식이죠

    메가시티도 결국 서울에대항할만한 학군을 못만들면 무조건 실패입니다 그지역사람들 돈만 빨아먹고 끝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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