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 다이먼이 뉴욕 가장 비싼땅에 수십억 달러 부어서 JP 신사옥 지은 이유로 우수인재 유치, 뉴욕에 대한 장기적 커밋, 시너지 협업(+재택근무 혐오) 등을 들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거대한 금융회사는 역설적으로 가장 집약적인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금융업에서 핵심 업무권역 오피스는 단순한 공간이 아닙니다. 우수한 인재들이 같은 공간에서 네트워킹하면서 딜메이킹을 하고주니어가 밤새 개같이 굴러가면서 역량을 쌓는 공간입니다.
딜 하나 메이킹하려면 차주-주간사-운용사-대주단-회계법인-법무법인 온갖 주체들이 실시간으로 소통해가면서 일을 합니다. 단순히 몇 회사만 내려보낸다고 일이 굴러가지지가 않지요..
15분 거리에서 커피챗 하던 거래처가 ktx 타고 3시간 거리로 간다? 그럼 그대로 거래관계는 끝입니다. 이걸 받아들일 인재는 없고 회사에 우수한 인재는 전원 탈출, 철밥통만 남고 회사는 그대로 고사합니다.
금융업은 성공 공식이 있는 산업입니다.
1. 아주 우수한 인재를 한 곳에 모아서
2. 성과의 상방을 열어놓고(마찬가지로 하방도 열어놓고)
3. 높은 경쟁과 성과 압력을 부여하고
4. 그 대가로 돈을 말도 안되게 많이 주면 됩니다.
안그래도 정규직 베이스가 많아 제약이 있는 한국 금융권 환경에 더 이상의 똥을 뿌리지 않기를 바랍니다.
관이 지방으로 가면 금융도 간다 그러면 국회 청와대가 먼저 솔선수범 하면 되죠.
국가 신용도 이런거에 왜 영향을 받겠습니까
최근 3년간 채용예정인원 절반 선발…인력 ‘미스매치’ 심각
2023년 국민연금은 1~3차 채용을 통해 총 87명의 기금운용직을 선발할 계획이었지만 최종 합격자는 55명에 그쳤다. 충원율은 63.2%다. 2024년에는 무려 6차례에 걸쳐 채용 공고를 냈지만 전체 채용예정인원 157명 중 82명으로 충원율은 52.2%다.
2025년도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1~3차 채용을 통해 80명을 뽑을 계획이었지만 실제 선발된 인원은 43명, 충원율은 53.8%였다. 2026년 1차 채용에서는 26명 모집에 18명을 선발하며 충원율이 69.2%로 다소 높아졌지만 여전히 예정 인원을 모두 채우지는 못했다.
공제회는 국내외 주식과 채권은 물론 사모펀드(PEF), 부동산, 인프라 등 대체자산에 투자하는 대형 기관투자가다. 특히 대체자산은 거래 발굴 단계부터 국내와 해외 운용사(GP), 투자은행(IB), 증권사, 회계법인 등과 지속적으로 정보를 교환해야 한다. 투자 검토를 위한 실사와 시장에서 나오는 정보를 빠르게 확보하고 우수한 운용인력을 채용하는데 금융회사와 물리적 네트워크가 큰 영향을 미친다.
https://mbiz.heraldcorp.com/article/10842834
지방 살리는 유일한 방법은 거점메가시티 1-2곳 지방에 집중해서 인프라와 예산 몰아주는거
말고는 답이 없어요
지방자치제도는 토호들과 정치인들이 유착되서 세금 슈킹해 먹는 비리 복마전이고
동학농민수당이니 뭐니 선거철 공짜돈 뿌려서 표팔이 목적으로 변질된 상황입니다.
지방을 발전시키지 말라는게 아니라 지방 발전시키려면 기득권 정치인들이 자기들 밥그릇
지키려고 지금같이 전국을 쪼개고 나누면 죽도 밥도 안되니까 지방 살리는척 연극은
그만하고 거점메가시티 결정해서 밀어주라는 거죠
지금같이 쪼개 놓고 지방 망쳐놓으면 다시는 지방 발전 시킬 방법도 없습니다.
이념에 논리를 들이미신들 공감을 얻으실 수 없습니다.
아무리 현실적으로 리스크를 제시해도 '지방발전'이라는 대의 명분 앞에서 그들은 이해하려고 노력하지도, 리스크를 줄이려고 고민하지도 않습니다.
왜냐? 나의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나의 가벼운 손가락이 나라를 위해서 크나큰 일을 하고 있다고 믿거든요.
다른 사람들이 서울을 고집하는게 아니라 금융권의 집중화를 지켜야 한다고 얘기해도
지방에서 집중시키면 된다. 국민연금 전주 갔다, 공제회 지방 갔다 미국은 어쩐다 그럽니다.
그렇게 해서 생긴 리스크는 그들은 고려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그들이 말하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전주 이전 이후 퇴사한 운용인력 아직도 제대로 수급 못하고 있는건
그들에겐 보이지 않습니다.
미국 금융가와 우리나라 금융계가 어찌 상황이 같겠습니까.
반대로 그럼 월스트리트는 왜 만들어졌으며 뉴옥은 왜 금융증권의 중심이 되었겠습니까.
모공에서는 모두 자신이 제일 잘 알고 정답이라는 관념이 강합니다. 정작 그렇게 얘기하는 사람들 치고 금융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몇명이나 있나 싶고, 그런 방향을 위해 얼마나 고심했고 얼마나 행동했는지 참 궁금합니다.
금융업이 여의드에 몰려 있는거 팩트아닌가요? 여의도에 최근에 몰렸나요? 여의도에 금융권이 몰린지는 수십년 됐지않나요? 근데 우리나라 금융업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달했나요? 팩트로만 말하는 겁니다. 공식이 맞다면 지금 우리나라 금융업이 발달해있어야하는게 맞지 않나요?
부정적 댓글이 달리는 이유는
우리나라는 혁신을 위해 금융이 있는 게 아니라
철저히 은행 위주로 담보를 전제로
결국 안전한 이자놀이만 추구해서일 겁니다.
대한민국엔 모험자본은 없습니다.
온 국민이 서울 있어야 되겠는데요.
거래는 갑을관계입니다.
을이 갑의 비유를 맞춰줄수밖에 없어요. 갑이 을의비유 맞출리가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