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N이 새로 권고하는 평등 지구 지도) LINK
(기존 메르카토르 도법에 기반한 세계지도) LINK
16:00 KST - CNN - UN은 전세계 회원국 투표를 통해 새로운 세계지도를 채택하도록 권장하는 결의안을 9월 4일(금요일) 유엔 총회에서 투표에 회부, 통과시켰습니다.
현재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대중적으로 쓰이는 지도는 메르카토르 도법(Mercator projection)에 의한 지도로서 벨기에의 게라르두스 메르카토르가 고안한 지도입니다. 이 지도는 지도의 모든 위치를 위도와 경도가 지도상에서 평면좌표계로 X축과 Y축으로 표현되기 때문에 항해에 유리하게 사용될 수 있어 대항해 시대이후로 보편적으로 쓰여 왔습니다.
그러나 적도에서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북반부, 남반부의 지리가 왜곡된다는 비판을 받아 왔습니다. 이번 결의안도 기존 메르카토르 도법에 의한 지도가 아프리카 국가들의 국토면적을 상대적으로 왜곡시켜 작게 보이도록 한다는 점 때문에 아프리카 대륙 국가들의 강한 지지를 얻어서 나온 결과입니다.
총 171개국이 투표에 참여 164국이 찬성, 6국가가 기권, 1개 국가가 반대했습니다. 에스토니아, 조지아, 리투아니아, 몰도바, 세르비아, 우크라이나가 기권했으며 미국이 반대했습니다.
이번 결의안은 메카르토르 지도에 기반한 구글맵등을 비롯한 거대 테크 기업들에게 지도변경을 권고하고 각 국가들에게 자율성을 권고하는 목적임으로 강제성이 없습니다. 다만 UN의 공식 지도에 대한 전세계 국가들의 지지가 있다는 상징적인 조치입니다.
기존보다 작아보여서 반대한건가요 ㅎ
어마어마하긴 하죠. 어머니 대륙...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