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페이스북 원문
6.3 선거 과정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마련한 ‘윤석열 정권 조작기소 특검법’에 대한 질문을 받고, (1) 이재명 대통령이 기소된 후 재판이 중지된 사건 중 공소취소가 필요한 사건이 있다, (2) 그렇지만 6.3 선거 전에 법을 제정해서는 안되고, "법안이 위헌적인 부분은 없는지, 법률로서 정합성이 있는지는 꼼꼼히 검토할 생각"이라고 답한 바 있다. 공소취소 관련하여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이 있다.
1. 검사가 공소를 취소하면 자동적으로 공소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법원이 공소기각 결정을 내려야 재판은 종료된다.
2-1. 형사소송법 제255조 (공소의 취소)는 "공소는 제1심 판결의 선고 전까지 취소할 수 있다"라고 규정한다. 즉, 2심이 진행 중인 사건은 공소취소가 불가능한 바, 설사 검사가 공소취소 결정을 하더라도 재판부는 이를 허용하는 내용이 들어있는 법률은 직권으로 위헌제청을 할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 재판 중 2심 계류 상태에서 재판이 중지된 것이 있다. 이 사건들에 대하여 공소취소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을 특검법에 포함시키면 바로 문제를 일으킨다.
2-2. 민주당은 윤석열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 유죄판결에 환영했다. 그런데 이 판결은 이재명 후보에 대한 대법원의 유죄취지 파기환송의 법리에 충실하게 내려졌다. 대법원의 법리가 다시 뒤집어지지 않는 한, 이재명 대통령 임기 후 재개될 2심 재판에서 유죄판결이 내려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대법관 수 증원이 판결을 바꿀 수 있다고 기대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사안에서 정공법은 허위사실공표죄의 개정이다(이 개정은 윤석열과 이재명 모두에게 적용된다).
3. ‘조작기소'를 이유로 공소취소를 하려면 ’조작기소‘가 확인되어야 한다. 6.3 선거 이전에 이루어졌던 국정조사는 성과가 많았다. 출석한 검사들의 행태, 가관이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안된다. 문제 검사에 대한 법무나 대검 차원의 감찰이나 공수처 수사를 통해 '조작'의 증거를 확보해야 한다. 이와 별도로 법무부 검찰인권존중미래위원회(검찰 미래위)가 대장동·대북송금·위례신도시 의혹·성남FC·백현동 개발비리·경기도 법인카드 의혹 등 6개 사건에 대하여 진상조사하기로 결정했는 바, 그 결과도 확인해야 한다. 김승원 법무장관 후보가 부임을 하면, 이 점에서 신속하게 가시적 성과를 내야 한다.
4. 윤석열 검찰의 권한남용은 이재명 대통령에 한정되지 않았다. 수많은 문재인 정부 인사들이 표적수사를 받고 기소되었다가 12.3 이후 재판에서 다행히도 무죄판결을 받고 있다. 예컨대, 김학의 출금 사건,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 월성원전 사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등등등.
그런데 민주당은 이 사건들이 1심에 있을 때 공소취소를 주장하지 않았다. 당 전체 차원에서 강한 방어를 하는 모습을 보이지도 않았다. 공소취소가 단지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을 없애기 위한 것이라는 인상을 주었고, 결과적으로 이 대통령에 대한 공소취소를 어렵게 만들었다. 어떤 법률이 특정 개인만을 위해 만들어진다는 인상을 주면, 실패한다.
이상의 점을 무시한 채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공소취소를 밀어부친다면, 정치적, 법적으로 낭패를 볼 수밖에 없다. 특히 3번이 중요하다. 그리고 1심에서 공소취소할 사건과 대통령 임기 종료후 재판을 받아야 할 사건을 정확히 구분하고 조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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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을 읽어보고 느낀점 :
그러니까 조국 씨의 글을 요약하면, 윤석열의 공직선거법 위반 유죄판결과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대법원의 유죄취지 파기환송이 같은 법리에 기반하고 있으니, 섣불리 공소취소를 추진하지 말고 조작기소가 명백하게 확인되는 사건부터 선별해서 처리하자는 이야기로 보인다. 현행법의 틀 안에서만 본다면야 원론적으로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런데 내가 보기에는 바로 그 점이 문제다. 지금 필요한 것이 단순히 공소취소의 법적 요건을 설명하는 원론적인 법률론인가? 오히려 이재명 측에서 정무적으로 문제를 풀어야 한다면, 윤석열 사건과 이재명 사건이 정말 동일한 선거법적 의미를 갖는 것인지, 이재명 사건의 기소 자체에 무리한 부분은 없었는지, 그리고 대통령이 된 현재 이 사건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 과연 타당한지를 먼저 짚었어야 한다고 본다.
특히 윤석열의 경우와 달리 이재명은 해당 선거에서 최종적으로 낙선했고,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현재의 대선 과정에서 발생한 사건도 아니다. 더구나 이재명 사건은 애초 검찰의 무리한 기소에서 출발했다는 것이 민주당과 이재명 측의 기본적인 입장 아닌가. 그렇다면 이 부분을 적극적으로 문제 삼아 “이 사건은 단순히 유죄냐 무죄냐의 문제가 아니라, 애초 기소 자체가 정당했느냐의 문제”라는 프레임을 만드는 것이 정치적으로 훨씬 유리했을 것이다.
그런데 조국 씨는 그런 문제를 전면에 내세우기보다, 오히려 윤석열의 유죄판결과 이재명 사건의 대법원 파기환송 법리가 동일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그 법리가 유지되는 한 이재명도 임기 후 유죄판결을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스스로 부각시켰다. 결과적으로 이재명과 민주당이 가장 곤란해질 수 있는 지점을 굳이 다시 확인해 준 셈이다.
물론 법률적으로 따져야 할 부분을 따지는 것 자체가 잘못은 아니다. 하지만 정치와 법률은 별개의 영역이 아니다. 특히 정치적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어떤 법률 해석이 가능한지를 설명하는 것과, 그 해석을 통해 실제로 문제를 어떻게 풀어낼 것인지를 제시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이 글에서 조국 씨에게 정무적 감각도, 문제를 풀어가는 능력도 부족하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다. 이재명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법리와 전망을 굳이 다시 확인해 주면서 정작 이재명 측이 어떤 논리로 이 사건의 부당성을 돌파할 수 있는지는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결국 원론적인 법률 이야기만 늘어놓았을 뿐, 정작 당면한 정치적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한 답은 보여주지 못한 글이라는 생각이다. 한마디로 말하면, 법률가로서의 설명은 있을지 모르지만 정치인으로서의 정무감각이나 문제해결의 ‘일머리’는 보이지 않는 글이라고 생각한다.
때로는 과민한 문제에서는 침묵하는 것이 어떠한 메세지를 내는 것 보다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조국씨는 잘 모르면 좀 닥치고 있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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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공감가는 부분이 있어서, 퍼왔습니다.
딸 인턴 호탤 인턴 증명서 직접 위도한 분이 훌륭한 분이군요.^^
훌륭한 분이라 생각되시면 최소한 억울함에 대한 설득력을 가지기 위해 직접 판결문이라도 보시는게 어떨지요?
직접 판결문을 보니, 검찰의 무리수가 있지만
자기이익에 눈이 먼 잡범이던데요?
불과 몇개월 전에 공고취소 특검 제일 목소리 크게 낸게 조국 아니었나요?
말로는 장학금을 공부 잘하는 학생이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다가 막상
부잣집 딸인 자녀가 장학금 받는거에는 왜 입을 닫을까요?
법무장관 후보자 인사 청문회 앞두고 장관 부임하면 대통령 관련 사건 챙겨야 한다는 말을 하면 어느 국민이 좋게 보겠어요. 장관 부임하고 글 쓰시면 되죠. 왜 이때?
조국 대표님, 눈치 좀요. 정치는 타이밍이잖아요.
글쓴애들은 이선생은 안중에도 없고 김민새 대권프로젝트에 동원되는 이들입니다... 파리가 새가됩니다.
했는데, 다른 민주당 인사들에 대한 무리한 기소에는 대응하지 않으면서 대통령 사건에만 대응하는 모습을 보이는 바람에 그런 프레임을 만들기도 힘들어졌다는 이야기 아닌가요. 조국이 정치적 감각이 참 부족한 사람이지만 이 건에 대해서는 조국 이야기가 하나도 틀린게 없어 보이는데
정치에서는 사실관계가 맞는 말이라도 굳이 지금 꺼내지 않아도 될 말을 꺼내거나, 상대에게 유리한 프레임을 다시 살려주는 것 자체가 정치적 판단의 실패가 될 수 있으니까요. 법률적으로 맞는 답을 내놓는 것과, 정치적 문제를 실제로 풀어내는 답을 내놓는 것은 다른 능력입니다.
매일 깐다고 기 죽을 양반도 아니고 기가 안죽어서 더 까는건가...
기본적인 지능이 매우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원문 글도 법에 대한 기초가 거의 없는 분이 비난(비판으로 보지 않습니다)하기 위한 쓴 글인 듯싶어
이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1, 조작기소 건에 대해(원문 글과 조국 씨 주장의 유사성)
저 글에서는 우선 원글의 본인이 주장하는 내용과 조국 씨가 주장하는 내용이 동일한 경우가 있습니다.
즉, 퍼온 원글 작성자는 기소 자체의 정당성을 문제 삼자는 주장이 나오는데,
조국 씨는 바로 그러한 주장을 보다 상세히 구분하여 주장하고 있습니다.
조국씨는 공소취소는 법률 요건 상 어려울 수 있으니(조국 씨 주장 1과 2-1),
사실 획인을 통해 조작기소로 볼 수 있는 사안과 그렇지 않은 경우를 구분하여 대응하되(조국 씨 주장 3),
조작기소 부분은 이 대통령 개인에 한해 문제 제기하면 여러 반발에 부딪힐 수 있으니
검찰의 조작 기소 전반을 함께 문제 삼는 방향으로 전략을 짜야 한다 (조국 씨 주장 4).
2. 허위사실공표죄에 대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에 대해서는 이 대통령과 민주당에 대해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를
신중히 검토해 결단해야 한다는 충고입니다.
현행법과 판례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를 지나치게 엄격히 적용하여
적극적인 위계가 아니라 단순히 사실에 반하는 진술을 광범위하게 처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를 그대로 유지하면,
어떠한 정치인이라도 그 대상이 되면 빠져 나가기 어려운 부분이 있으며,
이는 이 대통령의 경우에도 그대로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조국 씨는 이러한 부분을 지적하고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를 개정하는 것이 어떤지 묻는 것입니다.
다만 이 경우에는 윤석열 씨가 유죄로 된 부분도 뒤집힐 수 있으니,
이를 감수하고 법개정을 할 것인지 말 것인지를 묻고 있는 것이죠.
3. 소감
조국 씨를 비난하는 글이나 말들을 보면,
정말 지능이 낮은 분들이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이것 저것 가져다 무지성 비난을 퍼붓고
동조 세력들이 세몰이로 이를 기정사실화 하는 패턴이 눈에 띕니다.
예컨대 노영희 씨는 자신이 변호사라고 이야기하면서
정작 조국 씨가 무엇을 이야기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함으로써
본인의 이해력이 얼마나 낮은지를 드러내면서도,
이어 무지성 비난을 퍼붓고 있죠.
4. 마지막 당부
원문 글은
"조국씨는 잘 모르면 좀 닥치고 있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로 끝을 맺고 있습니다.
퍼온 분 글은
"내용이 공감가는 부분이 있어서, 퍼왔습니다."로 글맺음을 합니다.
저는 원문 글을 작성한 분과 그 글을 퍼온 분에게 당부하고 싶습니다.
"원문 글 쓴 분이나 퍼온 분이나 잘 모르면 좀 닥치고 있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우선, 원문 작성자와 제가 100%일치 하지 않는다는 점을 먼저 말씀드리구요.
음.. 조국 씨의 법리적 주장을 이해하지 못하는게 아닙니다. 이게 뭐 어려울게 있나요?
저는, 이재명 대통령이나 민주당이 조국이 지적한 이런 법률적 쟁점을 몰라서 가만히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제가 묻는 건 법적으로 맞느냐가 아니라, 정치인으로서 지금 굳이 꺼내야 할 말이었느냐입니다.
정치는 맞는 말을 하는 것만큼 언제, 무엇을 말하지 않을지를 판단하는 것도 능력입니다.
법률적 정당성과 정치적 판단을 혼동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조국 씨의 이번 글은 법률적으로 새로운 해법을 제시했다기보다, 이미 민주당과 이재명이 충분히 알고 있을 법한 문제를 다시 꺼내 정치적 부담만 더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냥 좀 가만히 있는게 민주당과 이재명대통령에게, 그리고, 조국혁신당에도 더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그저 대통령에게 잘 보이려는 목적에서 불확실한 공소취소에 매달려 있는 민주당 딸랑이 의원 나리들보다는
사안별로 구분하여 그 대응방법을 제시한 조국 씨의 해법이 훨씬 현실적으로 보입니다.
특히 허위사실공표죄는 그 요건을 보다 엄격히 규정하는 방향으로 법을 개정하면,
이 대통령과 관련된 부분이 쉽게 해소될 수 있습니다.
물론 윤석열 씨도 이 부분에서는 자유로워지는 것을 감수해야 하지만요.
그나저나 지금 현재 민주당 의원 나리들이 떼법으로 공소취소를 밀어붙이자는 주장 외에
어떤 뚜렷한 해법을 제시한 적이 있나요?
이 문제를 꺼냄으로서 정치적 부담이 된다는 말은
민주당 의원 나리들이 얼마나 무능하고 무지한지 드러나게 돼서 부담이 된다는 말인가요?
시기적으로도 대통령의 공소취소에만 초점을 맞추는 바람에 정국은 정국대로 꼬이고,
지금 시점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갈피를 못 잡고 우왕좌왕하고 있는 민주당 의원 나리들에게
이보다 더 큰 가르침을 주는 시의적절한 제안이 있었던가요?
그저 조국 씨에 대한 비난에 눈이 멀어
약인지 독인지도 구분 못하고
조국 씨가 어떤 말이든 꺼내면 폄하부터 하고 보는
간신배 모지리들이 한가득이니,
소 귀에 경 읽기일 수도 있겠지만요.
양당이 서로 협의를 잘하면, 그 총대를 조국혁신당에서 매고 갈 수도 있는 것이고요.
국민의 힘도 대선 선거보조금 등의 문제가 함께 걸려 있으니 법 개정에 찬성할 가능성이 높고요
(진영 논리에 충실할 경우 이 문제를 반대할 분이 많겠지만, 우리나라의 순조로운 발전을 위해서는
여야가 상생할 수 있는 부분에는 서로 협조해야 한다고 봄).
얽히고 섥힌 문제를 해결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나저나 님이 글을 쓰는 목적은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통합 무산에 모든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듯싶네요.
제안된 내용과는 무관하게,
조국 씨는 조용히 입 다물고 있어야하고 그렇지 않으면 어떠한 국물도 없다는 것이
글 내용의 전부인데,
마치 특정 개인이나 세력을 위해 종사한다는 느낌입니다.
"조국혁신당과의 결별을 위해서 총력을 기울여라!"라는 모토 아래
맹목적인 글을 쓰는 분들이 님을 포함해서 참 많아 보입니다.
여러 방송이나 유튜브에 출연하는 패널들 역시 그 표현법만 다를뿐
님이 주장하는 것과 대동소이하고요.
최근 민주당이 큰 정치를 하지 못하고,
소인배들로 가득차 보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저는 민주당원입니다.
조국 대표님이 말씀 주시는 걸 감사히 여겨야 합니다. 그리고 애초에 선별적이라는 말은 좀 사람을 착각하게 만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