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이야 사이클이니 좀 부진할 때도 있지만, 요즈음의 연패는 전반기 때도 지적 받았던 투수력 문제로 보입니다. 오늘도 야수진이 1회 7점이란 대량 득점을 했음에도 전혀 점수를 지키지 못하고 결국 11대 13으로 대패하고 말았네요.
이런 연패는 팀의 슈퍼 에이스가 끊어줘야 하는데, 왕옌청마저 무너지니 선발과 불펜 전부 믿을 만한 투수가 없는 상태가 된 듯합니다. 류현진도 나이 때문에 5이닝 이상을 기대하기 힘들고요.
개인적으로 정우주는 더 안 올리는 게 좋을 듯한데 모르겠네요. 저번에 봤을 때 김서현은 꽤 나아진 듯한데 오늘은 그리 좋지 못했던 것 같고.
가을야구야 이미 끝났다고 보지만 9등이란 성적표는 피하고 싶을 텐데, 그렇다고 이미 끝난 시즌에 9등이 싫다고 총력전을 펼칠 수도 없으니 한화 입장에선 많이 아쉬운 시즌으로 끝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