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운동 관련 유족이라는 걸 현재에 와서 입증할 방법이 없거나 상당히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명확하게 사료로 증빙이 되는 사람으로 한정할 수가 있는 문제도 아니죠. 동학농민운동 관련 기록이라 하면 결국 관에 의해 쓰인 당대 기록으로 한정할 경우에 그 신원이 아주 제한적일 수 밖에 없구요. 그렇다면 광범위하게 적용한다했을때 결국 구술기록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데 그러한 구술의 신뢰성을 얼마만큼까지 신뢰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구술이 서사적 가치, 정신적 가치를 대변하는 역할로서의 영향을 가진다는 점에서 항상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이게 법적인 보상 문제에 까지 연결되었을때 어디까지 신뢰하고 어디까지 신뢰하지 않을 수 있는지는 고민이 큽니다. 그 이전에 동학농민운동에 참여한 이들에 대한 현재 정부의 보상이라는 게 얼마만큼이나 당위성이 있는지 근본적으로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타당성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전북 일대 향토색을 생각하면 사실 동학에 대한 기억, 서사같은것들이 아예 또 무시받을 일인가, 집단 기억으로서 동학은 분명 상존하고 있지 않나, 그걸 외부의 시선으로 재단하는 건 또 타당한가 ... 싶기도 합니다. 머리가 아픈문제입니다. ㅠㅠㅠ
사라했제
IP 118.♡.65.46
09-03
2026-09-03 18:23:45
·
이렇다고 합니다
lilili!lilili
IP 125.♡.247.35
09-03
2026-09-03 20: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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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임오군란 의병 후손들에게는 뭐 없나요? 카지노도 유치 잘 하세요. 광주가 대놓고 무시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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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영역으로 넘어간 사건에 대해 이제와서 돈 준다는게 안좋은 선례로 작용할거라 봅니다...
그리고 저런 정부의 자원분배에 익숙해지면 익숙해질수록
성장에 대한 유인이 점점 약화되는 법입니다..
동학 때 머리띠를 두르던지 곡괭이를 잡든지 해야 되지 않나요
명확하게 사료로 증빙이 되는 사람으로 한정할 수가 있는 문제도 아니죠.
동학농민운동 관련 기록이라 하면 결국 관에 의해 쓰인 당대 기록으로 한정할 경우에 그 신원이 아주 제한적일 수 밖에 없구요.
그렇다면 광범위하게 적용한다했을때 결국 구술기록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데 그러한 구술의 신뢰성을 얼마만큼까지 신뢰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구술이 서사적 가치, 정신적 가치를 대변하는 역할로서의 영향을 가진다는 점에서 항상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이게 법적인 보상 문제에 까지 연결되었을때 어디까지 신뢰하고 어디까지 신뢰하지 않을 수 있는지는 고민이 큽니다.
그 이전에 동학농민운동에 참여한 이들에 대한 현재 정부의 보상이라는 게 얼마만큼이나 당위성이 있는지 근본적으로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타당성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전북 일대 향토색을 생각하면 사실 동학에 대한 기억, 서사같은것들이 아예 또 무시받을 일인가, 집단 기억으로서 동학은 분명 상존하고 있지 않나, 그걸 외부의 시선으로 재단하는 건 또 타당한가 ... 싶기도 합니다. 머리가 아픈문제입니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