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혜인은 존재감 있는 국회의원이었음이 분명한 사실입니다.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에서는 정부의 대응과 보고체계 문제를 집요하게 파고들며 재난안전 분야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줬습니다.
국정감사에서도 아동학대 대응 인력, 지방재정, 경찰·소방 문제 등을 직접 자료로 발굴해 정부의 허점을 꾸준히 지적했고요.
기본소득 역시 일회성 구호에 그치지 않고 한국 정치권에서 지속적으로 논의되는 정책 의제로 자리 잡는 데 상당한 역할을 했습니다.
택배노동자 과로사나 초단시간 노동처럼 기존 정치권이 상대적으로 관심을 덜 기울였던 노동 문제를 계속 공론장으로 끌어낸 것도 용혜인의 의정활동 중 하나입니다.
임기 중 직접 출산을 경험한 뒤에는 출산·육아 제도 개선 문제를 적극적으로 제기하면서 관련 논의를 이끌기도 했습니다.
임신·출산·육아휴직 때문에 불이익을 받는 노동자 문제도 지속적으로 다뤄왔고, 돌봄과 노동의 문제를 정치의 영역으로 끌어올리는 데 힘을 보탰습니다.
무엇보다 소수정당 의원이라는 현실적인 한계 속에서도 국정조사와 국정감사에서 자기 목소리를 분명하게 내고, 자신만의 정책 의제를 만들어온 정치인이라고 봅니다.
용혜인이 부족하다고 비판할 수는 있습니다. 다만 그렇다면 적어도 용혜인보다 어떤 인물이 더 적합한지 구체적인 대안 정도는 함께 제시해야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부 역시 여러 정치적·정책적 요소를 종합해 내린 인사일 것입니다. 지금 단계에서는 막연한 반대부터 하기보다는 실제로 어떤 정책을 추진하고 어떤 성과를 내는지 지켜본 뒤 평가해도 늦지 않다고 봅니다.
의원직 버리고 청문회 임하면 될 거 같아요
지금까지 보여준 의회활동이나 능력은 개인적으로 충분히 인정하는데,
말씀하신 부분이 아쉽네요.
의원직을 유지하려는게 개인적인 욕심이 아닌 건 아는데,
둘 중 하나를 내려놓는 것이 임명권자나 후보 모두에게 나은 정치적 결단 같습니다.
진심 궁금해서 그러는데 의회활동에서 무슨 능력을 보여줬나요?
본문의 의정활동도 저는 긍정적으로 보구요,
유소년님 댓글처럼 "22대 국회에서는 총 77건으로, 행안위 27건, 법사위 10건, 환노위 9건, 운영위 7건, 재경위 5건 등이 용 후보자 명의로 대표발의됐다"는 것도 높이 평가합니다.
그게 무슨 내용인지는 아시는건가요? 제주도 부경장 처럼 실종 사건 처리건수 늘린, 그런 능력 말씀하시는건가요?
비례대표 겸직만 포기하면 저 문제들은 대부분 해결될 거고요. 또 자질은 자질대로 용혜인이 알아서 해명 가능할 거 같아요. 자질로 낙마한 경우는 잘 없어서요
하다못해 503 때 초대 해양수산부 지낸 사람도 자질 논란 있었는데 임명은 되었으니까요
행안부나 노동부 장관 해야겠는데요
본문에 나와있는 단편적인 일들로 모든 부처 장관을 잘할 수 있다고 말씀하셔서
그럼 통합해도 별 문제가 없겠구나 하는 실 없는 소리입니다
실 없는 소리라고 말씀드렸는데요
백수가 어쩌고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시비거시는건지요?
3개 부처장을 모두 할 수 있다 라는
말씀을 하셔서 통합해도 되겠네요? 라고 말씀드린거구요
만약에 그래도 상관없다면
장관 업무 하는 두명은 필요없는건데
백수가 되던 말던 무슨 상관이죠?
인력, 세금 낭비인가요? ㅎㅎ
우린 그걸 구조조정이라고 부릅니다
실제로 이재명 정부에서 공공기관 통폐합을 지금 하고 있구요 ^^
본인 회사는 한명이 할 일을 3명이 맡아서 하는 훌륭한 곳인가보네요 :) 부럽습니다
잘 말씀하셨네요
용혜인이 행안부 노동부 성평등부 장관 모두 할 수 있는 사람이다 라고
말씀을 쉽게 하시는 원글 작성자 분에게
그래서 말씀드린겁니다
누구집 똥개 이름으로 생각 하는거 같길래요
성평등부 인사청문준비단 측은 “성평등부와 관련된 업무들은 법무부, 고용노동부, 복지부 등 여러 부처에 걸쳐 있다”며 “성평등부 관련 입법 활동이 없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닌 것 같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용 후보자는 국회에서 적극적으로 성평등이나 가족 관련해서 많은 활동을 했다”며 “육아하는 엄마·아빠 관련한 법이나 친밀관계 폭력 방지 관련 입법도 했다”고 덧붙였다.
https://www.munhwa.com/article/11613510
용혜인은 주 소속은 행안위였고, 여가위는 전대 국회에서 겸임으로 잠시 맡았었네요.
성평등가족부는 범 정부의 성평등 관련 사항을 총괄하는 부처여서 딱 범위가 명확한 성평등가족부의 소관 법률이 있다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가족관계에 관한 법률은 당연히 행정안전부, 행안위일 것이고, 성폭력/아동학대 등은 신법이 아닌 이상 형법이니 법무부, 법사위 소관이겠죠?
여가위로 발의한 법안 수보다는 그 동안의 의정 활동이나 발의했던 법안의 내용을 보는 게 적절하겠죠.
용혜인의 의정활동에 대해서는 검색을 추천합니다. 제가 대변인은 아니라서.. 불합리해보이는 비판에 대해서만 바로잡고 싶지 딱히 얘를 옹호하고 꼭 장관 되어야 해 하고 쌍수 들고 응원하려는 건 아니어서요.
당장 폐지가 어려우면. 장관공석으로 놔두고... 필요하위조직은 이관하고.. 필요없는건 점진적 조직 축소하면 되죠...
그걸 못한다? 용혜인의 주장과 활동에 힘이 빠질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지역구야 보궐을 해야 하는 걸 감안하니 예외로 치는 건데 비례는 후순위자가 이어 받아서 의정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어요.
기본소득당 후순위자가 없는 건 알아서 감내할 사항이고요. 그게 우려되었으면 기본소득당 비례대표 명부로 선거 출마했어야 합니다.
밥그릇 문제가 아니에요. 소수 정당을 하면서 인지를 받고 영향력이 키우려면 사익 보다 공익에 몰두할 때 입니다.
용혜인은 장관직을 받아서 인지도를 더 높이고 더 큰 영향력을 보이고 싶으면 "공익에 몰두"해야 합니다.
의원직 하나 빠져서 "기본소득당"이 지리멸렬해진다구요? 그걸 우리는 사당 정치라고 하는 겁니다.
민주당이 야당 + 소수정당 일 때도 무슨 말을 뱉어놨으면 그 관련 법안 대표발의라도 하는 성의(?)는 보여야 하는 부담이 있고, 그것 관련해서 사회활동하는 진정성있는 모습이라도 보여야하는 부담도 있습니다.
소수정당은 그거 아니라고 소리만 지르면 됩니다. 유튜브 같은데서 무슨법안 내가 대표발의 할테니까 찬성(품앗이) 해달라고 여러 의원들한테 얘기하고 다녔는데 아무도 반응이 없었다 하면 진위여부 검증도 불가능합니다.
분위기 쇄신 필요합니다.
그런데 현재 여론이 안좋은 이슈는 부동산/주식/사법(보완수사권 폐지) 입니다.
그래서 국토부 장관,경제부총리 이번에 교체하죠. 정책실장 사퇴했고 법무부장관도 새로 임명했구요.
현재 부정적인 분위기랑 성평등부는 무슨 상관이 있나요? 오히려 여성계에서 일관되게 반대한 보완수사권 폐지를 적극 찬성한 용혜인을 성평등부 장관으로 임명하는 바람에 상황이 나빠지면 더 나빠졌죠.
https://news.jtbc.co.kr/article/NB12316393
이건 기본 가족당 아닙니꽈.........정말 실망했습니다.
당무에는 친인척 배제 해야죠. 이번 일로 파묘 되니까 엄청 나네요
저 분은 말만 있고, 행동은 없는 사람이라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물론 평가기준은 사람마다 다를수있습니다.
ps. 다른분들의 의견처럼 야당에서 찬성하는 인사여서 청문회가 무난히 진행될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