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의 학업 성적을 다른 집과 비교하며 사교육에 과하게 투자하는 ‘지위 경쟁’이 없었다면 1970∼1975년생 여성의 평균 자녀 수가 28% 증가했을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교육 경쟁이 저출산으로 이어지는 세태를 완화하는 방안으로는 사교육에 대한 과세가 제시됐다.
염민철 미국 버지니아 커먼웰스대 교수는 2일 한국은행·경제정책연구센터(CEPR)·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인구 고령화와 장수의 경제학 : 도전에서 기회로’를 주제로 연 공동 콘퍼런스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염 교수는 김성은 세종대 교수·미셸 테르틸트 독일 만하임대 교수 등과 기존 연구를 통해 동아시아 저출산의 원인 중 하나로 부모의 지위 경쟁을 꼽았다. 사회적으로 남보다 우위를 차지하려는 지위 경쟁은 부모가 자녀의 교육 성취를 다른 집과 비교·평가하게 만드는 동기가 된다. 이는 자녀 1인당 교육 투자를 과도한 수준까지 끌어올려 출산율 저하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염 교수는 “교육 경쟁에 대한 우려가 큰 나라일수록 출산율이 낮고 하락 속도도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며 한국, 싱가포르, 칠레를 대표적 국가로 들었다. 특히 한국에서는 저소득층인 소득 1분위 가구(하위 20%)의 소득 대비 사교육비 비중이 평균 8.4%에 달해 5분위 가구(상위 20%)의 5.1%보다 높았다.
‘남들은 어떤 사교육을 하고 있나’ 하고 서로 초조해하며 비교하다 보니, 사교육 경쟁은 가구 간에 파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에서 학원 심야교습 규제로 상위 15% 가구의 사교육비가 10% 감소할 경우 하위 50% 가구의 사교육비 지출 비중(평균 6%)도 0.4∼0.9%포인트 낮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염 교수는 이런 지위경쟁 효과가 없었다면 1970∼1975년생 여성을 기준으로 평균 자녀 수가 실제 1.92명보다 28% 많은 2.45명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지위 경쟁이 사회적으로 과도한 교육 투자와 저출산을 초래하는 만큼 정부가 개입할 근거가 있다며 사교육 지출에 대한 과세로 재원을 마련해 출산장려금을 지급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사회적으로 사교육 지출의 비교 기준이 되는 고소득층의 지출에 과세하면 효과적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염 교수는 이런 지위경쟁 효과가 없었다면 1970∼1975년생 여성을 기준으로 평균 자녀 수가 실제 1.92명보다 28% 많은 2.45명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지위 경쟁이 사회적으로 과도한 교육 투자와 저출산을 초래하는 만큼 정부가 개입할 근거가 있다며 사교육 지출에 대한 과세로 재원을 마련해 출산장려금을 지급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사회적으로 사교육 지출의 비교 기준이 되는 고소득층의 지출에 과세하면 효과적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후략)
하나 마나 한 소리죠.
그런 마인드로.. 기초학력이 약해진 유럽 미국이 지금 중국 인도 대만 한국 일본에게 산업에서 발리고 있는 겁니다.
미국은 잘 들여다 보면.. 이민자들이 그 틈을 메우고 있는거에요.
공학쪽에서 수학적 능력이 필요한 부분에서.. 중국 인도 한국 중국 대만계가 알게모르게.. 다 채워주고 있습니다.
비단 한국인 뿐 아니라.
동북아가 유독 심하다고 하는데 유교적 영향인가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사교육이 없는 사회가 가능하진 않겠죠 - 법으로 금지하면 1타강사 같은 능력있는 강사, 고소득, 부자들은 더 좋아합니다. 음지로 들어가면 가격이 세지거든요
지적기반을 닦아주는걸로 몰빵해
자녀의 경쟁력을 확보해왔어서 이런일이 벌어진거죠
과거에는 여럿낳고 맡이에게 몰빵했지만
지금은 경쟁이 더심해져 하나낳고 몰빵하는거죠
그렇다고 딱히 대안이 있는건 또 아니라서 어려운 문제입니다.
자식이 개차반 되면. 물려주나 마나기도 하고요. ㅎㅎㅎ
그래서 서민들은 그나마 가성비있는 자녀교육에 여유자금을 몰빵합니다
그 가운데 선을 그어주는게 정부인데,
고교 상대평가 내신 같은걸로 초등학교/중학교때 선행을 너무 많이 하도록 대입/교육 제도를 설계한 정부 책임이 크죠.
수능을 과목별로 치고, 과목도 난이도별로 세분화(수학 상, 수학 중, 수학 하 등등)해서 자격시험화 하면 딱 거기까지만 경쟁하고 더이상의 경쟁은 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그리고 자격을 갖춘 사람들 중에서는 추첨으로 뽑으면 되죠.
경쟁을 줄이면서도 교육목표를 달성할 방법이 많은데 굳이 100% 줄세우기에만 의존하는게 답답하네요
그리고 그걸 국민들 스스로가 너무 즐겨요. 아파트도 그렇고.
전 차라리 패스여부만 학업으로 하고 나머진 면접이 더 낫다고 보지만.. 반드시 나타날 비리 때문에 싫어하는 분들이 많을거에요. ㅠ.ㅠ
전 그렇듯 이건 우리 국민들 특성이다. 정도로 밖에... 모르겠더라고요.
그냥 대학 아니어도 살만한 세상이 되지 않는 이상은.
사교육 못시키면 성적 안나올텐데 오히려 애를줄일지도
비슷하게 고려대학교 김동우 교수가 최근에 발표한 논문이 있는데, 거기서는 일정 시험에서 일정 수준 점수를 취득한 학생들 중에서 추첨 선발을 하면 출산률이 크게 상승한다는 결과를 보여줍니다.
신혼부부들은 사교육비 얼마나 드는지도 잘 모른다는..
거기에 70~75면 전두환때 사교육금지 시절이라 얼마나 드는지 더 모른다는..
결혼 안하는 이유로는
1. 커리어
2. 보육부담(돈/시간)
3. 주택가격
4. 문화변화
맞벌이가 늘어나니 당연히 애 낳기 힘들어지죠.
경쟁,스트레스 가 사라져야 행복한게 아니라 이제좀 적당해야 한다고 봅니다.
합격해보니 희한하게 고위공무원, 기업총수 자녀들이 많이 포진해있을수도요?ㅎㅎ
부정선거론자들 때문에 선거 안 할 수는 없잖아요?
잡으면 엄하게 처벌하는 규정도 같이 만들어야지요.
그럼 자존심 있는 상위권 대학들인 어려운 시험을 볼꺼고, 돈 모자란 대학은 돈으로 뽑겠죠. 5% 정도면 큰 문제 없을 듯.
전 오히려 기업 취업에 추첨을 도입하는게 더 경쟁을 줄일것 같습니다 .ㅎ
대입에 목매는게 결국 미래의 소득을 위해서 이니까요!
그러고보니 의치한약수에 추첨을 도입하면.. 어떻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1. 기업이 그렇게 하라고 강요할 수는 없으니까 어렵겠습니다.
2. 의치한약수에도 전과목 수능을 최상위 등급(절대평가 기준)으로 pass한 아이들 중에서 추첨한다면 큰 문제는 없을것 같습니다. (수능 점수 작은 차이가 의사로서의 실력을 정하진 않을 겁니다.)
ㅋㅋㅋㅋㅋㅋ 진짜 어처구니가 없네요.
아이는 부모와 떨어지고
부모로 부터만 배울수 있는
끈기 있는 훈육은 배울수가 없죠.
그리고 자신이 자신을 알아갈 시간을
빼앗깁니다.
사교육 레이스가 끝나 성인이 되어
그 경주에서 1등이든 꼴등이든
스스로를 위해 결정해 뛴사람이 아니면
행복할수 없죠.
그래서 더 좁아진 문안에 들어가려고 더 사교육 열풍도는거 같아요...
50보 100보가 아니라 50보 2000보 정도의 차이는 되는 것 같습니다 .
살고있는 지역따위에 연연하지 않는 것도 좋지만, 자기가 원하는데 살 수 있으면 더 좋죠.
어느 곳에 살지를 선택할 자유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으시나보네요.
뭐 안타까워하셔도 어쩔 수 없습니다.
먹고 사는게 중요하지 않으신 분 같아서 부럽습니다.
논문보면 과세 말고 다른 것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정부에서 추진하는 논술형 수능 같은 외국거 배끼는 짓거리보단 훨씬 현실적인 것 같아요.
망해가는 나라에서 뭘 배우겠다고..
그 답이 맞는지 확인하려면 중간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논리를 이용해서 표현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도 보고 그 과정이 맞는지 확인을 할 수 있어야 하니까요.
그럴려면 중간에 적용할 논리의 생략이나 비약이 없어야 합니다. 그래서 추가로 학원 강사들의 특정 문제를 빨리 풀기해서 만든 공식, 방법이나 교육과정에 벗어나는 공식, 방법을 사용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런 기술을 시험에 쓰려면 고등학교 과정에 나온 것으로 다 증명해야 하니 시간이 더 오래 걸리니까요. 그래서 사교육이나 대학 과정 선행학습의 이점을 일부 막을 수 있습니다. 교과서 내용 위주로 교육과정평가원의 방향을 따라가는 사교육은 못 막겠지만요.
하지만 바칼로레아 같은 의견을 물어보는 열린 문제를 내서는 안되구요.
시험, 경쟁으로 얻은 과도한 특권, 카르텔 등은 타파해야 할 대상인건 맞습니다.
결국 부작용이 하나더 생기는데 내신도 문제였는데 어중간하면 자퇴하는게 더 이득인 상황까지 생겨버리니 입시정책 완전 실패라고 봐야됩니다.
저출산의 1차원인이 바로 교육문제인데 아무도 이말을 귀담아 듣지 않더라구요. 부동산은 그냥 핑계일뿐...
지금 수시 시스템은 실패할 기회를 주지 않습니다.
애들이 시험 한 두번 망쳐보고 사고도 쳐 본 다음에 스스로 교정하는건데,
모든 실패가 대입에 반영되니 부모들은 그 실패를 겪지 않게 하려고 초딩때부터 온갖 사교육을 시킬 수 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