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늘. 오래간만에 구독자 목록을 정리했습니다.
기준은,
12.3 초유의 내란 사태 관련 논평을 냈는가 입니다.
아주 실망 스럽게도. 제가 빠져사는 취미인 낚시계 유트브 채널들은 관련 언급조차 없더라구요.
아마 다들 눈치보면서 언급을 안했지싶은데. 나라의 존망이 걸려있는데 자기 밥그륵만 신경쓰고 안올린개 아닌가 싶은 의심이들고. 실망까지 하게되더랍니다. 바로 구독. 취소했습니다.
다만, 유시민 장관님께서 낚시 유튜브를. 주기적으로 업루드해주시니 그걸로 위안삼아야겠습니다 ^^
선생님들께서는 주기적으로 유트브 구독 목록 관리하시는지요?
옳은 일이라지만 밥줄이 틀어막힐 수도 있는데 저같아도 가만 있을거 같습니다
자영업자가 가게에 정치색을 드러내지 않거나 영업사원이 고객에게 정치 논평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비겁한 건 아니잖아요. 자신의 정치적 견해를 밝힐 자유가 있는 만큼 그것을 생업과 분리할 자유도 있죠.
정치 시사 유투버가 아닌 이상 저는 그유튜버의 컨텐츠를 즐기려고 구독한거지 정치 발언 들으려고 구독한게 아니라서..
관점의 차이인거 같아요
유튭 구독은 제게 큰 의미가 없습니다. 추천영상을 위주로 보거든요.
내란이 민주사회에서 선악이 뚜렷한 문제(심지어 그쪽에서는 무능의 아이콘이 되어야 하는데 어게인이 나와서 진심으로 무슨 생각인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라는 말씀에는 동의하지만, 유튜브가 대중을 아우른다는 말씀에는 유보적입니다.
연예인은 공인인가 라는 문제의식과도 닿아있는 것 같으면서도 아닌 것 같은 느낌이네요.
개인의견으로는 유튜브에 어게인 달린거 아니면 소소한 즐거움을 추구하셔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구독취소가 즐거움이라면 이 또한 좋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