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마두로를 체포하고 2인자였던 로드리게스라는 사람이 지도자가 되었고
미국의 승인(?)아래 안정적으로 자리잡고 통치 하는걸로 보입니다.
이 과정에서 마차도는 노벨상 수상후 바로 트럼프한테 달려가서 노벨상 메달을 헌납하고
트럼프가 기분좋게 지도자로 마차도를 대통령으로 시켜줄걸로 생각했다는 해석이 많았습니다.
로드리게스는 마두로 밑에 있던 사람이라서 트럼프가 가만 놔두겠느냐 하는거였죠.
하지만 틀렸죠.
그 이유가 이제 드러나네요.
베네수엘라 석유의 통제권을 미국이 가져가는 협약을 체결했다는군요.
(이정도라면 다른 자원들도 얼마든지 더 갈취가 가능할걸로 보입니다)
미국이 제국주의 시대 부활의 최선봉에 있다니
아직도 꿈을 꾸는것만 같습니다.
아래는 MBC 손에잡히는경제 요약입니다.
최근 미국은 베네수엘라와 역사상 최대 규모의 석유 거래 협정을 체결하며, 베네수엘라 석유 산업의 과반 통제권을 사실상 확보했습니다. 이 협정은 베네수엘라의 민간 석유 업체인 '노스 아메리칸 블루 에너지 파트너스'를 통해 진행되며, 미국은 해당 기업의 의결권 없는 지분 35%를 무상으로 확보하고 생산 원유의 20%를 생산 원가로 구매할 권리 및 나머지 80%에 대한 우선 매입권을 획득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기존에 베네수엘라 유전 사업권을 가지고 있던 중국과 러시아 기업들은 사실상 퇴출당했습니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이들의 계약 불이행과 마두로 정권 시절의 부정부패를 이유로 내세워 기존 사업권을 회수했습니다. 특히 이사회 구성의 절반을 미국 시민권자로 채우도록 규정하여, 미국이 사실상 베네수엘라 석유 사업의 통제권을 완전히 장악한 구조가 되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는 강력히 반발하고 있으나, 실질적인 대응책은 마땅치 않은 상황입니다. 특히 중국은 베네수엘라 인프라 개발을 위해 대규모 차관을 제공해왔는데, 이번 조치로 인해 차관 회수가 불투명해졌고 저렴하게 공급받던 원유 수급 경로마저 차단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중국은 자국 내 태양광 발전 설비를 공격적으로 확대하여, 현재 중국 전체 발전 설비의 31.5%를 태양광이 차지할 정도로 에너지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베네수엘라 여권 매수로 인한 손쉬운 승리로 거한 오판을 해버리고 미국의 실력을 드러내버렸으니.
중간선거에서 트럼프가 괜찮은 결과를 얻고,
차기 정권도 트럼프와 비슷한 정책의 인물이 당선된다면,
정말 지금까지와는 새로운 그림이 그려질 것 같습니다.
미국은 언제나 석유에 진심이죠
이보다 착취하기 더 좋은 나라가 없네요.
Opec가 결정하는 물량이나 가격도 무시하고
전쟁으로 유가올려놓고 석유 수출하고..
오랜 우방이었던 사우디도 나몰라라 하겠습니다.
자원은 그 자체로 전략 자산이네요
21세기 대명천지에, 그것도 민주주의 최선봉에 있는 나라가 식민지를 만들다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