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백 경정은 이날 자로 경무부 경무기획과로 대기발령 조치됐다.
앞서 백 경정은 '세관 마약밀수 연루 의혹 합동수사단'(합수단) 수사 과정에서 인적 정보를 비실명화하지 않은 수사 자료를 취재진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공개하면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합수단을 꾸렸던 동부지검은 백 경정이 파견 기간 중 각종 법령 위반 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경찰청에 징계를 요구했고, 경찰은 백 경정에 대해 감찰 조사를 진행해 왔다.
백 경정은 SNS를 통해 자신이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로 천거돼 인사 검증을 받는 도중 대기발령이 이뤄졌다고 주장하며 반발했다.
언론플레이를 잘하는 것과 본업을 잘하는 것은 다른 이야기 같습니다.
처음엔 이 분이 내부고발자로서 잘하실 줄 알았는데
마약관련 문제는 백경장보다 다른 쪽에 문제가 있지 않나 의심합니다.
수사 비협조가 없었으면 성과를 올렸을텐데
세관직원만 억울하게 의심받고 조사받았고요
그냥 지휘부가 수사 막나가지말라고 마약쟁이들 말믿지 말라고 제동거니까 용산에서 외압넣은거다(실제로는 초기에 마약수사 잘진행되는듯해서 대통령실에서 격려전화한게 다임)식으로 막나갔죠
일을 안하고, 감추고, 축소하고, 숨기고, 거짓말 하며 종결하면 오히려 표창 10관왕을 받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