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주식 차트 볼 줄도 모른 상태에서
연말정산을 위한 연금을 직접 투자하는 길이 열리면서 ETF로 그냥저냥 해보는 수준이었습니다.
올해 제대로 처음으로 주식 시장에 뛰어들어 롤러코스터 같은 변동성을 겪다 보니 비로소 시장의 민낯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매일 경제 뉴스를 분석하며 깨달은 건, 주가는 기업의 펀더멘털이 아니라 특정 세력의 손아귀 안에서 좌지우지된다는 사실입니다.
분명히 객관적인 호재가 7이고 악재가 3인데도,
세력이 하락을 원하면 그 3밖에 안 되는 악재를 온 세상이 망할 것처럼 부풀려 공포를 조장합니다.
그러고는 하락 명분을 만들어 기술적으로 하방 베팅을 때려 성공시키는 판이더군요.
개미가 백날 뉴스 보고 기술적 분석을 해봐야 저들의 의도를 이길 수가 없습니다.
결국 세력들이 판을 흔들어도 시간으로 이겨낼 수 있는 '장기투자',
그리고 시장 그 자체에 묻어두는 '지수투자'만이 개미가 취할 수 있는 유일하고도 공정한 게임이라고 생각듭니다.
덕분에 국제뉴스, 경제뉴스에 밝아졌지만, 어느순간 시간낭비라고 생각도 드네요.
그냥 저냥 느낌 써봤습니다.
결국 오랫동안 쓸일없는 여유자금으로 우연히 소 뒷걸음질에 쥐가 밟히는 우연으로 상승장에 올라탈때까지 기다리고 또 기다리는 방법외엔...
그냥 안하는게 답인거 같더라구요.
최근뉴스도 보지않으며
악재호재뉴스도 귀담아 듣지않으며
주식11년차 전업6년차입니다
거기다 한국장은 사이즈도 작아서 말씀하신대로 인위적인 주가누르기가 더 수월하긴 합니다.
그런 면까지 감안해서 항시 현금을 어느정도 보유하고 분할매수를 하면 그래도 안하는것보단 이익이 남습니다.
그런데 포모에 휩싸여서 공부도 안하고 남들이 좋다더라 하는 말만듣고 풀베팅하면 30프로 손실은 기본이죠.
단기는 그렇지만 장기는 실적이 더 힘을쓰죠.
심리는 알수가 없지만, 실적은 알수가 있어요.
방식으로 시간을 보내며 인내?하고 있네요..
당장 답이 내게 오지 않기에 그것이 죽음인지 알수가 없을뿐.
장기투자는 '미라를 만드는 과정'일뿐입니다
가장 안전하고 돈을 벌고 확실한 행복은 주식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