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실패 책임의 일부가 저와 제 세대에 있기 때문이죠.
관습헌법 개소리에 밀려서 서울공화국 만든것도
노무현을 지키지 못한 (혹은 않은)것도
우리가 당했던 - 젊은세대가 착취당하는 환경을 정치권에 압박해서 개선하지 못한것도
일베를 막지 못해 신세대가 자라날 토양이 썩는걸 막지 못한것도
사실 그시대에 투표권 가지고 활동하던 세대에 일부 책임이 있는거니까요.
따지고 보면 진보 정당이나 대통령 당선도 많이 시켰고
무상급식도 지켰고 ㅋㅋ 진보 시장도 많이 뽑고
기타 결과도 냈지만,
결과적으로 "젊은세대가 너무너무 살고싶은 나라" 를 만들지는 못했죠.
지금 중년 세대가 이 책임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다 봐요.
노력은 했는데 안된건 안된거죠 뭐 ㅋㅋ
그래서 전 딱히 젊은세대를 비난하거나 하진 않고 조용히 있습니다. 가끔 인터넷 보면 안타깝지만 그래도 미쳐가는 시대 대비 한국은 잘 버티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쟤네들이 사회 적응해서 잘 하겠죠. 조카들 보니 괜찮을 거 같더라구요.
점점 각자도생, 영포티? 혐오? 이런 조장이 되면서,
"내가왜?" 라는 생각이 점점 퍼지는듯 하네요.
"시작하는 청년들이니 나라에서 챙겨주는게 좋지"-> 왜? 40대는?
이런 사고 회로가 돌게됩니다.
미안해 할 것도, 자랑스러워 할 것도 없다.~
저는 주변을 챙기는 성격이라서요.
각자도생이면 이미 중산층에 기득권인 제가 유리하긴 합니다만, 그래도 각자도생은 제취향은 아니더라구요.
네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환원하려고 노력중입니다. 모두가 그럴 여유가 있는건 아니니 저라두요~
무조건 보호만 해주다가 지금의 MZ세대가 나온거죠.
기득권을 타파하고 알을 깨고 나오는 도전을 계속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