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은 박지현을 확실하고도 정확하게 겪었습니다.
그 당시 반대가 심했지만 페미표를 노렸죠.
결과는 어땠을까요? 참패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용혜인을 선택한 이유는 저는 너무나 잘 압니다.
보완수사권폐지로 여초분위기가 반이재명으로 돌아섰습니다. 그의 뜨드미지근한 행태가 더 불을 키웠죠.
이재명은 중도를 추구한다 말하면서 그 누구보다 여론을 민감하게 받아들여 시시때때로 X에 글을 올리는 분입니다.
이번 용혜인 임명으로 여초에서 얼마나 이재명을 다시 지지할까요?
1%도 안됩니다. 바로 이게 이재명의 시야입니다. 팔을 내주고 손가락 하나를 얻는 시야입니다.
단지 지지율만 노리고 이것저것 찍어 먹었던 시절은..... 도지사 정도엔 됐지만
지금은 전국민이 봅니다...... 이재명은..... 그릇이 너무 좁습니다.
이번 용혜인 건도 그런 의미에서 너무나 근시안을 나타냅니다.
지지율 박살은 문조털래유가 만든게 아니라
이재명...... 당신 스스로가 만들었습니다.
어쩌면 범여권 다해 봐도 이 사람 이외에 적임자를 찾기가 힘들었을지도....
그렇다고 여과부 장관 인선을 위해 전국 방방곡곡을 다녀 인재를 구할 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저번에 정부인사에 사람들을 추천받을려고 하니, 손 안대고 코풀려고 한다고 비난도 있어서, 운신에 폭도 적어보이기 하구요.
문재인 정권때도 여가부 장관은 4명 다 페미 출신인데, 당시 비토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딱히 지지율이 떨어지거나 하지는 않았지요. 당시 여가부 장관 중 한명은 페이 사이트에서도 비토했지만, 지지율에 영향이 없었지요.
이번 내각교체에 국무총리도 같이 교체 안되었다고 비난아닌 비난하는 마당에 사람수도 중요해 보이긴 합니다.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는 레디컬 페미는 없었지만, 지은희 장관정도는 페미에 가까운 인물로 볼 수 있지요.
반명으로 돌아섰기 때문에 페미를 장관으로 기용한 것이라는 추측도 섣부른 추측 같습니다. 섣부른 추측을 내리신 뒤 대통령께서 시야가 근시안적이고 그릇이 좁다는 말은 타당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