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사실 뉴이재명과 친문으로 보면 정책이나 방향은 뉴이재명에 가깝고
무조건 이재명 믿어주고 이번 당대표도 김민석을 지지했죠
근데 올초부터 소위 뉴이재명을 보면서 살짝 안타깝고 저러면 안되는데
하는 지점은 있었습니다.
뉴이재명까지는 좋은데 기존 민주당 한축 그냥 친문이라고 하겠습니다.
이들을 약간 구태나 혹은 쇄신의 대상으로 삼는 분위기가 보였죠.
전 자꾸 노무현 초기때랑 겹친다고 생각합니다.
그때는 노무현도 주류는 아니었고 당시 기존 터줏대감은
dj파 동교동세력이었고 노무현이 당선되고
그후 나타난 신진세력이 바로 친노세력이었죠
그때도 새친노세력은 동교동계를 구태 그리고 쇄신으로
대상으로 삼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결국에는 동교동은 사실상 와해되고 세대교체후
친노-친문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하는데
대신 그과정서 전 노무현이라는 대통령이
크게 보면 진보진영이
엄청난 갈등 비용을 치뤘다고 생각합니다.
선거도 지고 오랜기간 헤맸죠
같은진영내에서도 권력은 이동하고
세력과 세력에서 세대교체가 일어나고
당연하지만 전 쉽지는 않겠지만
최대한 타협하면서 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야 진영내 갈등비용을 최소화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대통령이 몰래 부추기는 것 같아서
쉽게 봉합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후배들도 먹고 살아야 하니 어련히 알아서 자리를 내어줄텐데
뜬금없이 조직적으로 물어뜯고 조롱하고 국힘 대하는 것 보다
더 야멸차게 씹어대니 가만히 있을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그 당시 동교동계는 한물 간 사람들이니 힘없이 당하고만 있었겠지만
우리는 국힘과의 싸움으로 터득한 노하우와 체력이 아직 많이 남아있습니다.
받은만큼 돌려주는 것을 넘어 받지 않은 것까지 돌려줄 생각입니다.
반복되는 역사가 어떻게 뒤틀리는지 결과를 보여줘야겠습니다.
직접 나서지도 못하는 쫄보인데다가 뒤에숨어 남들에게 시켜서 책임을 면피하는 모습까지
지지를 받을만한 인물은 못되는것 같아요.
이재명 을 어디까지 믿어야될까 고민입니다.
그래도 지지해야 했다가 요즘은 중립기어 박고, 이제 중립된 시선으로 아니다 싶으면 지지 철회 하려고합니다.
지금 친민주 또는 진보연한 게시판에서 소위 친문/친조국 강성 지지자들이 '느슨한' 이재명 지지자와 이재명 대통령을 그냥 앞뒤 안가리고 맹폭하는 수준으로 보이던데요.
예전에도 친문/친조국 지지자들이 교조적이라고 봤는데, 여전하다고 느낍니다.
권력을 두고 다투면야 뭐 계파도 있고 누구 지지도 있는거죠.
지금 상황은
한쪽은 이거 아닌거 같은데 이거 왜 자꾸 할라구 그래요.
한쪽은 걍 갑시다 우리끼리 흠 잡지 말아요.
지적하자
지적하지 말자의 싸움이죠.
근데 정치인들 우리 신경 안씁니다.
그들에게 우리는 그냥 한표입니다.
자기들 자리 보존하고 뺏지 쥐고 있는게 모든 행동과 말의 이유인거죠.
대통령은 이제 대통령 해 봤는데 무슨 영화를 더 누리겠습니까
칼춤 한번 추고 가는거죠.
본인들은 동교동에게 한건 기억 안하면서 피해자마냥 하는게.웃깁니다...
예전 노무현대통령 시절에 구주류 동교동계와 신주류 친노간의 갈등과 판박이 입니다.
그때 신주류 친노의 선봉장이 었던 유시민작가님이 지금은 구주류의 선봉장이라는 것이 달라진 거죠.
제가 보기에는 조국혁신당 합당 문제가 진영간 2차 갈등의 요소가 될거에요.
유시민작가님은 친문중에 민주당 가치를 대변하는 사람이 조국대표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조국대표를 민주당 차기 대선 후보로 밀려고 하는 것 같아요.
당시 거의 모든 당에 공통된 현상이었지만,
상명하복식 의사결정, 공천권 판매나 조폭과의 지나친 밀착 등
매우 후진적인 정당정치가 지배하던 시기였죠.
이에 비해 지금 신주류가 구주류(굳이 분류하면 진노-친문적 자취를 아직도 풍기고 있는 그룹)를
공격하는 명분은 무엇인가요?
어떠한 뚜렷한 명분도 찾기 힘듭니다.
오히려 신주류는
리더나 소수에 의한 일방적 의사결정, 당헌 당규 무시, 소수에 대한 다수의 횡포나 언론과의 유대를 통한 조롱문화 확산 등
당내 민주화를 거꾸로 돌리는 반민주 탈법치의 행태만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지금과 같은 신주류의 정치 행태는
구시대로 역행하는 반민주적 작태로
우리의 역사에서 반드시 퇴출되어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