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용혜인에 흥분하시는데 제가 보기엔 뭐 크게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 봅니다.
아마 본인도 자신의 정치적 위상을 위해 오히려 무리한 정책을 하지 않을테구요.
오히려 국민에게 공개되는 대통령 업무보고 등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가 궁금합니다.
김승원도 법사위에서 잘 했다고 보이구요.
사실 전 더 걱정되는건 국방부장관입니다.
전작권회수나 핵잠 등 추진을 해주고 군내 내란세력 정리도 해줘야 하는데 육사 출신이라,,, 유튜브나 방송에서 보여진 모습이야 뭐 만들어진것일테고. 오히려 문민통제에서 역행하는 인사라 이 자리가 걱정이네요.
집권할때는 내란청산 정치연합으로 집권했어요. 49프로 받아가지고 저쪽사람들은 데려다가 장관시키고 다 하면서.. 왼쪽에있는 작은정당들하고는 아무것도 안해요 지금까지... 이재명대통령도 기용안했구요 그쪽인사들을, 또 민주당도 어떤 연합도 안하고있어요.. 그냥 필요있을때만 같이 국회에서 뭘하고 선거연합도 전혀안하고있죠.’
왼쪽에 있는 작은 정당들하고는 아무것도 안한다고 이야기 했는데도 제가 잘못 들었다고요?
용혜인 인사를 두고 “본인 정치적 위상을 생각해서 무리한 정책은 안 할 것”이라고 보는 건 너무 낙관적인 추측 아닐까요. 정치적 위상을 생각하기 때문에 오히려 자기 색깔을 보여줄 상징적인 정책을 강하게 추진할 가능성도 있는 거죠.
용혜인 후보자는 원래부터 관리형 정치인이라기보다는 정책적 색깔이 상당히 선명한 정치인입니다. 실제로 생활동반자법을 대표발의하면서 이를 이재명 정부의 핵심 가족정책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고, 기본소득을 비롯한 여러 진보적 의제를 꾸준히 밀어왔습니다. 그 정책들이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장관이 되면 알아서 중도적으로 할 것”이라고 미리 전제할 근거는 별로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가 흥미로운 건 맞지만, 장관 평가는 결국 업무보고에서 말을 얼마나 잘하느냐보다 예산, 인사, 법안, 부처 운영에서 어떤 결정을 내리는지를 봐야겠죠.
논란 많은 후보자가 비례 사퇴까지 안하면 정부에 부담이 배로가는거죠. 이재명대통령을 위해서도 그렇고 장관업무수행에 정당성을 가지는 면도 있고 사퇴하는게 그림이 좋습니다.
저 인사들이 실력으로 보여주는 방법 빼고는 방법이 없어요.
당대표도 마찬가지구요...
어차피 새 장관님이야그동안 차별받던 여성들을 위한 정책 펴야겠다고 하겠죠. 그렇게라도 2030 여성 지지율 회복하면 다행이긴 합니다.
저도 그렇고 클리앙 대부분은 2030남자가 아니니까요.
어차피 모든이들의 지지를 받을순 없으니 4050 잘 지키면서 2030 여성표도 먹으면 나쁘지 않은 결과입니다.
국방부 장관을 민간인으로 하더라도 군사전문가를 데리고 오던가 해야지 군대와는 동떨어진 일을 해오던 사람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딱히 좋은 점수를 받을 정도인 것도 아닌게 문제 아닌가 싶어요.
최근 2달동안 지지율이 근 15~20%가 빠졌으면,
이걸 반등시킬 모멘텀을 개각을 통해 마련해야 하는데...
(뭔가 학계 or 재계 거물이라도 데려와서 서프라이즈 인사라도 나왔어야?)
그런 수준의 인사로는 보이지 않아서요.
깜냥이 안되고, 성평등을 위해 뭔가 해온게 아니라 오히려 서로 불평등을 주장하게끔 해온지라...
암묵적 룰을 깨고 비례의원 2회 연속...
정치적 역할은 무엇을 해왔는지 알수 없고...
이제 진짜 민주당, 이재명 기대와 희망 다 버렸습니다.
당장 당비부터 1천원으로 내려야지..
대놓고 내가 이런다고 한들 니들이 뭘 어쩔건데? 시전하는 중인데 뒤에서 궁시렁궁시렁~ 재밌는 분들이네요.
정신들 못차리는거 같은데, 이미 이재명 입장에서 지지율은 아무 상관 없는 상황까지 진행된걸 못깨달으시네요.
타 커뮤에서는 김승원,이소영,이혜민 하정우도 지금 다 조금씩 까이고 있어요 김앤장이니 형소법 기권했니,부산에 뼈를 묻는다더니 왜 올라왔냐 뭐 등등
대체 누가와야 안까이나 생각해봤더니 없더라구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