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밀은 사람들은 있죠.
그런데 그 사람들이 꼭 문재인계일까요..???
우리가 삼철이 좋아서 문재인을 뽑았나요…
지금의 이재명계(?)로 느껴지는 사람들은 이재명 체포동의안 가결의 트라우마가 있는 것 같습니다. 자신들이 소수파이며 언제든지 민주당의 기존 세력이 자신들을 엮어 보내 버릴 수 있다는 위기 의식.
사실 이런 위기의식이 뭐 아주 틀린 것도 아니라고 생각은 합니다.. 노무현 후보 시절 후단협이 생겼듯, 민주당은 원래 그냥 흐리멍텅한 의원들이 상대적 다수였던 집단입니다. 지금이라고 또릿또릿하고 사명감과 공공성 넘치는 인물들이 다수냐?
그럴리 없잖습니까. 우리 세상에서 아 저사람 좀 사명감 넘치고, 공공성 있는데, 일까지 잘하네??? 느껴지는 사람의 비율이 어떤가요..??
민주당 의원들의 상당수는 우선 강력한 권력욕 + 반극우성 정도로 이뤄져 있다고 보시는게 맞을 겁니다..
사실 이재명 체포동의안에 동의했던 그 수많은 의원들이 문재인계파도 아니었던 거죠. 그냥 자기들 권력에 집중하고 반대계파를 없애고 싶었던 사람들이죠.
문재인 대통령의 ‘누가 나를 지켜줍니까‘가 허언이 아닌게 실제로 그러했던거죠.
그러니 지금 집권세력이 그 체포동의안 찬성세력을 걸러내려고 하는데는 저는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잘 걸러내셔도 역사성 부재하고 의리없는 인간들 사라지지 뭐 그렇게 대단한 인물이 사라질꺼라고 생각되지 않거든요.
근데 문제는 그걸 ’친문‘이라고 카테고리 짓고, 이재명에 대해 비판하는 세력을 ’문조ㅇㅇ유‘ 뭐 이러는 순간, 딴 나라로 가는 겁니다.
민주당이 세상을 끌어온 데는, 민주당 개개의 의원들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 뒤에 서있는 소위 ‘민주시민’들의 빽이었다는 걸 제대로 인지해야 합니다.
어차피 많은 정치인들은 그들만의 여의도 정치세계에 갇혀 있기 때문에 이걸 망각하며 답없는 싸움이 시작됩니다. ‘문조털래유’가 그래서 생겨난 한심한 네이밍이며 실효 없는 분란의 원인이 된 이유죠.
의원들끼리 계파 싸움은 알아서 하세요. 그런데 민주시민은 잘 보듬고 구별해 내서 상처 받지 않게 신경쓸 수 있는 똘똘한 사람들을 커뮤관리할 수 있게 하세요..
진짜 짜치는 프레임을 일년째 미는 사람들 보니 참 안타깝습니다.
어쨌거나 자기편인 김민석을 당선시켰으니 한심한 분란짓으로 대통령 지지율 까먹고 민주당의 든든한 뒷배 난도질해놓은 목적은 우선 달성했다고 봐야겠죠.
이번 인사는 그에 대한 반성적(반동적?) 조치인 것 같은데... 말씀하신 것처럼 그냥 두면 알아서 민주당을 지지할 수많은 지지자들의 마음을 날린 것과는 딱히 적절히 조응하지 않는 인사인 것 같긴 합니다.
개인적으로 인사 자체는 저는 대통령이 할만한 인사라고 생각하고 여기 일분 분들과 달리 용혜인의원에 대한 평도 저는 나쁘지 않지만...
그간의 분란의 소지와 맥이 달라서... 효과가 별로 없겠다 싶죠. 모르는 윗사람들에게 변명하기 좋은 인사로 느껴지네요.
어쨌거나 대통령의 신뢰를 받고 있는 듯한 커뮤관리담당자의 실력은 좀 별로 같긴 하지만요...
이게 정확한 진단이라고 봅니다..
문파?? 지금까지 민주당내에서 활동하던 정치인중에 제일 보스기질이 없는 정치인이였습니다.
그쪽 주류가 친문친조친어준이잖아요
뉴이재명은 한겨례에서 대선이후 이잼의 새지지층을 말그대로 새 지지자라는 뜻에서 뉴이재명이라 쓴건데 뉴이재명 네이밍 자체를 먼저 비하하고 까내린게 누군데요 왜 먼저 당했다고만 생각들을 하는건지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딴지의 대부가 김어준이라면… 김어준은 대통령 칭찬 엄청했죠.
대통령 인사와 관련해서 그래도 가장 논란이 되었던 것은 정성호장관 정도일텐데.. 그조차도 그분 자체에 대한 호불호는 거의 없었죠. 그분의 검찰개혁에 대한 스탠스가 흘러나온 작년 중순 이후부터 비판이 있었고요.
그에 대해 여기서도 많이 나오던 논리가, 이재명의 뜻이다. 이재명의 인사다. 이재명의 절친이다. 이재명의 뜻에 반대하냐… 뭐 그런거였죠.
저는 정성호장관의 뜻이 이재명의 뜻이 아니라고 생각했고, 결과적으로도 그렇지 않은 것 같은데요.
저야 검찰개혁에 집중해서 그당시 상황을 대략 정리하고 있습니다만.
검찰개혁외의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이재명의 뜻과 이재명의 사람만 강조하던 분들이 꽤 많았죠. 그분들이 올초부터는 대거 ’문조ㅇㅇ유‘를 외쳤고요…
뉴재명이 비하되기 시작한 건, 이언주 함돈규이 대단히 어이없는 언사를 자행한 이후였죠.
매불쇼 최강욱이나 박은정 발언 이후 딴지에서 정부인사들 비난하고 이잼돌려까기 심해지긴 했어요
진보유툽들 임기초에 칭찬은 누구나 다했고요
대통령은 대선전부터 경찰도 견제를 해야한다며 경찰에게 수사권을 다 주면 안된다는 입장이었어요
문통도 경찰 견제하기 위해서 보완수사권이 있어야한다고 했고요
대통령은 제대로 된 대안없이 보완수사권 폐지하면 부작용이 발생할수 있고 시민들이 고초를 겪으니 숙의하고 대안을 마련해달라는 입장 아니었나요? 대통령이 몇발 물러선거죠
보완수사폐지에 부정적인 분들이 예고한대로 경찰의 부실수사나 암장사건등이 부각되고 시민피해 사례들로 계속 여론전 할꺼라 동훈이 좋은일 시켜주는거라 했었는데 2030여성층도 이탈하고 그렇게 되가는것같아서 짜증이 치밀어 오릅니다
사면발언 검찰개혁건 김민석건 kt건 장인수건등 만봐도 패널구성도 그렇고 마냥 정부에 득이되거나 호의적이진 않았구요
함돈규 전부터 뉴이재명이라는 단어 자체에도 반감을 보이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정부인사까고 대통령 돌려까고 뉴이재명을 배척했던건 문조 보다 더 먼저입니다
좀 늦게 답변을 달게 되었네요.
클리앙은 보통 알림이 가니까..
사실 작년에 문제가 있던건 보완수사권이 아니였어요.
중수청의 소속, 글고 대중적으로는 덜 알려졌지만, 경찰등 수사기관 통제를 위한 국수위의 설치 여부였죠.
작년 중수청의 소속으로 정성호/조상호 vs 김용민/박은정 등이 대판 붙었던거죠. 이 국면에선 사실 김용민 의원도 살짝 민주당 tf만들어지면서 물러나 있을 타이밍이라 박은정 의원 역할이 매우 중요하긴 했죠.
당시에는 이재명까지 공격이 전혀 가지 않았어요. 정성호 장관에 대한 공격은 있었고, 이에 대해 대통령 뜻이다, 대통령 친구다, 대통령 공격이다.. 이런 말들 하시는 분들이 많았죠.
보완수사권관련해서는 작년에 국수위 날라갈 때, 이미 예견했던 일이죠. 검찰이 어느국면인가 분명 보완수사권 사수를 위해 여론전할것이라는. 국수위가 그에 대한 좋은 카운터인데, 작년 민주당 tf에서 어쨌거나 사라졌죠. 결국 그일이 벌어진 것이라... 예상외의 복병(여성단체라든가...)이 끼어들어서 좀 더 어렵긴 했죠.
뭐가 먼저인지를 논하는게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추미애 의원 국회의장 낙선때 부터 생긴 우려의 흐름이 있었죠. 그 때는 민주당 '의원'들에 대한 반감이었다면, 그것이 박찬대와 정성호, 김민석을 타고 대통령까지 와버렸는데요. 뭐 저는 적절치 않다고 봅니다만.
뉴재명(?)인지 어쨌든 친이재명계를 표방하는 세력에서 개혁국면에서 지나치게 이재명을 팔면서 개혁을 막으려 했죠.
정성호는 스스로 이재명의 뜻이라고 한적이 없어요. 그런데 넷상에서 많은 이들이 그렇게 표현했고 후과를 대통령이 직격 받고 있죠.
그래서 저는 뉴미디어 담당자의 수준이 낮거나, 자기의 계파적 이익이 대통령보다 앞서는 사람들이구나... 라고 예측합니다.
검찰개혁 역대 어느정권보다 강하게 하고 있는데 개혁을 뭘 막는다는건지 모르겠네요
최강욱은 문재인 정권때 청와대에 있었고 검수완박이라더니 특수부 잔뜩키워놓고 검창공화국 만들땐 뭐했나요?
뭐 잘났고 대통령이 인사권을 가지고 임기초부터 반정부투쟁? 이라는둥 비아냥대며 초치더니 보완수사권 대안책으로 언론에 꼰질르라는 소리나 해쌌고 검언유착 하라는 소리인가요?
이따위 생각으로 누굴 비판합니까
딴지류들 임기시작부터 법무부장관 공수처장 비서실장 총리등에 최강욱 박은정 조국등을 외쳤는데 그게 죄절되니 정부인사 까고 대통령 돌려깠던거라 생각하고있어요
그리고 대선전까진 검찰개혁 방향에 보완수사권은 화두에 올라온적이 단 한번도 없어요
문통도 현역일때 경찰견제로 보완수사권은 필요하다고 얘기했지만 검찰개혁을 막으려한다며 누구하나 비난하는꼴을 보지 못했네요
님이 말하는 계파가 있다쳐도 뭐 딴쪽은 자기계파 이익을 안따지나요?
님이 하시는 말씀 다수는 저랑 무관한 사람들이나 생각 같고요.
계파이익만 따지는 사람들에게 저는 전반적으로 비판적입니다.
님이 쓰신 전 대통령은 잼통을 말하는건가요?
문통을 말하는건가요?
저같은 사람이 보기엔 친문친조 계파도 마찬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