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클리앙의 어떤이들은 분명히 의도하고 분탕질을 합니다. 그런데 그 구별이 매우 혼란스럽습니다.
예전에는 민주진영의 어휘와 지향에 어느 정도 동일성이 있었으므로, 그 안에서 좀 더 친자본적 성향의 이용자들, 좀 더 덜 인권적인 분들과 서로의 노선(?)에 대한 건전한 토론이 어느 정도 가능했습니다.
최근 분탕세력의 대거 투입과 그에 대한 정치세력의 방조로 인해 분탕세력의 활동이 매우 용이해졌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정책에 반대하는 논조의 분탕세력은 기존 민주당 지지자로서 이통에게 실망한 뉘앙스를 깔면서 저주의 말을 퍼부어대고, 기존 민주세력을 욕하고 싶은 사람은 자기를 뉴재명으로 포장하며 문조ㅇㅇ유를 조롱하면 됩니다.
이 상황에서 이슈의 옳고 그름은 사라지고 댓글에는 문..유냐? 뉴재명이냐? 이런 흐름만 남게 됩니다.
민주당의 이재명계 또는 김민석계의 일부가 이 활동을 지원했던 것 같기는 한데.. 이 정도까지 뭔가를 기획하고 행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기존 민주세력의 지지층 일부가 애매하게 현실정치에서 정청래와 엮인 것이 실책이라면 실책이겠으나, 그렇다고 이런 식의 자해적 프레임이 중장기적으로 민주당에게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문땡땡땡유라고 비하해도 그들이 상당한 세월 동안 민주세력의 아젠다 세팅과 전투력의 기반으로 버텨왔는데…
작금의 상황은 스스로 방어체계를 허물고 혼란을 끌어들인 꼴인데…
그 대안이 민주티비 정도의 수준이라면.. 걱정이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재명 대통령의 판단력에 대한 신뢰가 기타 민주당 의원들의 그것에 비해 더 높은 입장인데… 이통이 민주당 커뮤니티 장악 같은 데 딱히 소양이 높을 것 같지도 않고… 그렇다고 주변의 수준이 높은 것 같지도 않아 보여 걱정입니다.
그나마 알려진 이들 중에 나름 네임드가 김남국 의원 같은데... 블필요한 논란을 자초했다거나 언론에 괜한 먹이감으로 소비된 사안을 제껴 두더라도, 그간 공개적인 언사들만 보아도민주진영의 통합에 딱히 비전이 있어 뵈지는 않았지요...
걱정이 됩니다. 일단 조롱질문화에 대한 형식적 규제와 이용자들의 심리적 저항선이 높던 것이 클리앙의 장점이었는고 그덕에 내용적으로 딴지 같은 커뮤니티보다 중립적일 수 있었던 것인데.
한 일년 동안 조롱문화의 순위가 높아져서 이젠 그낭 봐선 잘 구별되지도 않으니.. 개개인이 열심히 메모해서 분탕세력에 대응하는게 일단은 방법이려나요?
제가 볼 땐 그 구분을 안해서 이 모양이 된거에요.
그래도 예전엔 어느 정도 메모와 회원의 지난 글들을 다 확인하고 구분했는데 지금은 그냥 뭐 반명으로 난사하고 있죠.
예전에 회원들 과거 내역 검토해서 히스토리 올려주시는 분들 다 떠나시고 빈댓글로 오히려 역공 당하고 그래서 그런것도 있겠지만요.
그나마 자주 부딪히던 영역(저는 검찰개혁..)에선 이력을 살펴보고 메모로 정리하는게 저 스스로는 효과적인 대응수단이었는데..
사실 커뮤에 오는 건 내가 꼭 어떤 입장이 명확해서 오는 것만은 아니고 그 다른 분야에 대한 나의 기준을 다른 이용자들의 설득력있는 댓글과 글 속에서 적절히 기준을 잡아 보고자해서일텐데...
니편내편가르기는 그 상황을 사람들이 몰랐던 극 초기에나 프레임 설정을 위한 정보적 가치가 있지 이후에는 아무런 정보값이 없죠...
문제는 그 어려웠던게 2025년까지는 그나마 어느정도 유지가 됐었거든요..
근데 26년부터 분탕들이 역으로 빈댓글을 열심히 썼고,
회원 지난 글 히스토리 정리하고 찾아내서 박제해주시는 분들도 다들 클리앙 안오시기 시작했고.
과거에 클리앙이 큰 선거 있을 땐 회원가입 막는 것도 했었는데 이번엔 안했더라구요.
그래서 어느정도 편하게 분탕러를 구분이 가능했던 것도 이제 좀 많은 노력이 필요하게 됐죠.
근데 귀찮죠.
저보고 극우 반명이라고 댓글 다신 분이 최소한 제가 24년 12월부터 쓴 글이나 댓글만 봤어도 그런 소리 못했을 겁니다만, 과거 글들 하나하나 눌러보고 찾는 것 보다 댓글 한줄 쓰는게 더 편하니까요.
분탕러나 정책에 반대하는 사람이나 의견은 똑같으니 구분하기 어렵고 귀찮고, 다 분탕으로 난사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지금 솔직히 정권 초기에 기대도 많이 했지만, 이제는 실망이 더 많습니다...
쓴소리를 자꾸 피하는 게 눈에 보입니다...
그냥 규칙과 예의를 지키면서 차분하게 내 의견을 말할 수 밖에요.
원래 저짝과의 싸움은 지난한 인내력의 싸움이었죠.
진짜 실망을 차분히 분탕의 형식과 구별되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진짜 실망하셨다고 분탕의 형식(조롱, 개무시, 비하, 편가르기..)로 하시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비아냥을 한던가 생각은 하고 쓴건지 의문이 가득한 똥글을 쓴다던가
분탕치는 사람이 분명 있긴합니다
절묘한 시너지가 나는 시점이죠.
특정 키워드에서 출몰하는 분들을 유심히 잘 살펴보시면 이해가 되긴 합니다.
여러가지 방향성은 정해져 있고 반등의 기회는 결국 와닿는 민생쪽 입법과 행정력이겠지요.
저희는 저희 나름대로 저희 나와바리(?)를 잘 보전했으면 합니다.
여기는 남보기엔 좌파커뮤였을지라도, 상대적으로 중립적이고 이성적인 공간이었던 것이 특색이었으니까요.
근데 김민석하고 이재명 비판은 할수 있습니다만 이제 거의 뉴스만 나오면 일단 까고 반대하고 있죠.
이런 사람들이 어떻게 민주당 지지자인지 참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하라는거 안하니까 민주당 지지자로 반대하는 거죠.
성남시장 때부터 경기도지사, 대통령 선거, 지금까지 한 번도 지지한거 후회한적 없었는데 처음으로 실망하고 있습니다.
올해 6월까지만 해도 지지했습니다.
부동산? 다른 사람 다 비난해도 아 그래도 뭐 있겠지. 생각이 있겠지 했고요
검찰개혁, 내란세력 정리도 미뤄지고 있어도 아 계획이 있겠지 했고요.
레버리지로 코스피 개판나도 김용범, 이찬진 아들이 미래에셋 다니고 있어도 아 뭔가 조치를 취하겠지 했죠.
정청래가 지선까지만 해도 당대표가 민주당 선거에 너무 안일하고, 중요한 서울시장 신경 안쓰고 전남 내려가있고에는 전 비판 논조였습니다.
그러다가 본인 집 25억에 파시고, 국힘당이랑 골프치시고, 레버리지 아무 조치없고, 청와대 정책실장, 금융감독원장 아들에 대한 설명은 하나도 없고, 노골적인 김민석 지지를 보면서 실망 쪽으로 갔습니다.
뭐 지금이라도 하나씩 해결한다면 오 내가 틀렸어!! 하겠지만 돌아가는거 보면 그럴 일은 없어보이네요
이런거 보면서도 지지자가 비난하는게 이해가 안되시면 뭐 어쩔수 없죠.
충고를 분탕으로표현한다면 그리믿어야지 뭐 어쩌겠습니까.. 지지율이 괜히 떨어지겠습니까?
그리고 토픽필터 동참을 얘기하세요. 허공에 소리치다보면 분탕 세력은 자연스레 사라질겁니다.
전당대회 때도 조용하던 분들이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으니까요
다만 서로 감정이 격해지는 만큼, 그에 편승한 분탕러들의 활동이 용이해지고 구별도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 대한 한탄인 것이죠..
교묘한쪽은 세탁까지 하면서 쉽게 구분못하니 최대한 확인할수 있는건 확인해야하지만
그렇다고 뭘 어떻게 할수있는건 아니니 메모나 차단하면서 지내는수밖엔 없네요
최근엔 정책에 실망한분들이 많은것도 사실이라 그 사이에 끼어서 움직이는것도 있구요
또 그냥 지켜보자구요?
대통령이나 민주당에대해 논리적이고 차분한 비판을 하면
거기에 반론으로 대응하시는 분 보다는 무조건적인 지지만 강조하더군요.
말꺼내면 분탕질로 정의하시구요.
조용하던곳이 시끄러우면 뭐가 문제가 생긴다고 긴장을 해야하죠.
저는 그 무조건적인 지지만 강조하던 일부 이용자들의 상당수가 세력 같다고 느끼긴 했어요. 한 일년 넘은 것 같은데….. 작위적으로 지속적으로 그 논지만 강조하며 활동했죠.
그런데 어쨌거나 이제는 다른 분들도 함께 감정이 올라오기 시작했고, 그에 대한 대응이 격해지니, 진짜 분탕들이 활개쳐도 구별해내기 어려운 환경이 되었다는 안타까움입니다.
감정적으로 대립하기 때문에 양쪽에 타당한 이야기가 있어도 애써 외면하고 뭐 하나라도 트집잡을 거 찾아서 물어뜯고있는 실상입니다.
지지율 데드크로스나서 성난 민심이 다수에요.
클리앙도 마찬가자구요
상황 파악을 먼저하시고 자꾸 분란을 만드는 글은 안적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클리앙 이용자들이 성난민심을 좀 더 클리앙답게 표출해 주시길 원하긴 합니다.
과거 분탕으로 메모해놓은 분들이 저랑 같은 의견 내는거 보면서 지금 클리앙 상황이 이해가기 시작했거든요
일단 무조건 까고 본다, 정책에 대한 비판보다는 인신공격을 한다. 정책이 아닌 눈빛이나 표정에 까지 의미부여하면서 욕을한다?, 나의 의견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는 건 무조건 세력이고 (반명or뉴) 이다. -> 분탕
전 이렇게 판단 합니다. 물론 양쪽 모두에 해당되는 이야깁니다.
노토리어스한 사람이 김남국이라거 하여야 할까요? 어째거나 이 정부에서 커뮤니티 관련해서 많은 영향을 끼칠만한 자리를 오가는 것 같고.. 그 과정의 언행이 별로 긍정적이지 않다는 내용입니다.
내용적으로 좋은 평가를 내린 내용이 아닌데 왜 흥분하시는거죠?
요즘 상황을 보면 단순히 실망할 일이 아닌 것들이 너무 자주 많이 일어나긴 해요. 차분하게 이야기하기에 심한 것들도 많고.
통일교 신천지 글에는 조용한게 재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