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토론 문화는 사회를 발전시키는 씨앗이 됩니다.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는 문화에 대한 토론회가 진행되고 있네요.
한줄타기 vs 두줄타기 어느 것이 빠르고 안전할까요?
추가1: 토론회의 참석한 분에게서 "에스컬레이터 고장나면 수리에 오래 걸리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정확한 사실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그분의 의견을 살펴보면)
중국업체와의 가격경쟁에서 밀려서 2014년 부터 중국에서 생산 (or 부품 제작)이 이뤄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중국에서 부품이 오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수리가 오래 걸린다고 합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다시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공공재에 대한 중국산 부품/회사 사용 문제에 대해서는 수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추가2 :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에는 편중에 의한 하중 문제가 에스컬레이터 고장의 원인이 되기도 한답니다.


속도의 문제가 아니라 구급대원이나 비상인력(수리,점검)이 빠르게 이동해야 할때 계단이 아닌 에스컬레이터에서 두줄이면 비켜서지도 못하고 못지나갑니다
하중 문제가 없고, 속도가 이 정도 차이라면 그냥 한 줄 서기가 맞을 것 같습니다. 비상상황이라는게 언제 터질지 모르는 거니요.
편하중에 의한 문제로 에스컬레이터가 고장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그로 인해서 "에스컬레이터 공사중"으로 장기 멈춰있는 경우가 있다고 하네요.
안전이랑 에스컬레이터 수명문제죠..
모르는 사람들이 '왠지 한 쪽으로 몰리면 안좋을것 같은데?' 라는 막연한 느낌으로 뇌피셜 주장하는것 뿐입니다.
엘리베이터 탈 때 앞 뒤 좌우 밸런스 생각 하면서 타나요?
우등버스는 미쳤다고 좌우 좌석배치 다르게 합니까?
에스컬레이터도 마찬가지입니다.
수천 수만명이 한쪽으로만 계속 타면 기계는 틀어지게 되어있습니다.
한 쪽이 더 무거워서 더 빨리 고장난다고 생각 하신다면 제가 위에서 적은대로 그냥 느낌적인 뇌피셜일 뿐입니다.
한 줄 서기 한다고 공학적으로 심각한 이슈 안생깁니다.
그리고 좌우 불균형보다 오히려 두줄서기로 인한 더 큰 부하가 더 빨리 고장을 낼거라는 생각은 안 해 보셨나요?
그리고 한줄 폭 에스컬레이터 필수 설치 조건으로 계단 시공을 묶어야합니다.
외우세요
왼쪽으로 걸어가는 사람이 거의 없지만
항상 한줄로 줄서서 타고 있는거 보면 마음의 고민이
많이 됩니다..
에스칼레이터 고장... 그것도 굳이 신경 써야 할까요? 고장나면 걸어서 올라가면 그만입니다. 물론 환승 노선에 따라서는 어마어마한 계단을 올라가야 하는 경우가 있겠지만, 고소공포증이나 코어 근육이 현저히 떨어지는 경우가 아니라면 다 걸어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오히려 코어 근육 떨어지는 사람은 다리 후들 거리면서 매일마다 몇 번 꾸준히 왕복하면 건강도 챙길 수 있습니다.
동영상은 안 봐서 모르겠는데, 고장이 10번날꺼 20번 난다, 이 정도면 모르겠는데 10번 날꺼 11번 난다, 이 정도면 그게 큰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효율... 이것도 잘 모르겠습니다. 스냅샷만 봐서는 두 줄 서기가 20% 이상 효율적이긴 한데, 급한 사람 입장에서는 한 줄 서기가 더 효율적일 수도 있죠. 그 급한 사람이 나일 때도 있는 것이구요. 운반의 효율만 따질거면 싱가포르처럼 2배 빠르게 돌려도 됩니다. 정확히 몇 배 빠른지는 모르겠는데 빨리빨리의 민족 한국인들도 허걱하는 속도지만 그래서 사고가 더 난다는 통계는 못 본 것 같구요.
두 줄로 가고 싶으면 두 줄로 가면 되고, 한 줄로 가고 싶으면 한 줄로 가면 되고, 두 줄로 가는데 비켜 달라면 앞에 빈자리가 있으면 움직여 줄 수도 있고 아니면 위험하니까 기다리라고 할 수도 있고, 굳이 이걸 도로교통법처럼 뭘 정해야 할까요. 잘 모르겠네요.
문제는 혼자 안다치고 다른 사람을 같이 다치게 하죠.
그러니 한줄이든 두줄이든 걷거나 뛰면 안됩니다.
걷거나 뛰고 싶으면 계단을 이용해야해요.
두줄 에스컬레이터에선 두줄로 서서가는건 힘들다고 봅니다.
가끔 한줄로 된 에스컬레이터에선 꼼짝없이 서서가야하니
그게 좋은 방향 아닐까 합니다.
번외로 에스컬레이터 내려갈때 쿵쿵쿵 뛰어내려가는분들 보면 넘어지면 정말 위험할텐데라고 걱정이 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