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잠이 깬 주말아침입니다. 종일 내리던 비도 그쳤네요.
읽고 있는 책 중에 인상적인 부분 올려봅니다.
저 포함 40대 50대 많은 클량 분들에게도.. ㅎㅎ
(평역 [명상록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중에서 발췌)
...
젊어서는 어떤 일이 있을때 이렇게 해야할지 저렇게 해야할지 잘 판단이 서지 않는다.
살아가는 시간이 쌓이면서 이런일도 겪어보고 저런일도 겪어보면서 원하든 원하지 않든
많은것을 알게된다. 해보고 겪어본건 강력한 무기가 된다. 그건 해봐서 안다고,
내가 알고 있는게 맞다고 생각되면 가르쳐주고싶어진다.
나이적은 사람이 무언가 앞에 놓고 고민하고 있다. 그럴때 알려주고 싶거나 말해야한다는
자신감같은게 들면 나이가 들었다는 신호다. 그럴때 가장 좋은 것은 아무말도 하지 않는 것이다.
상대방이 물어보았을때만 말해주는게 가장 좋다.
상대방보다 나이를 더 먹었다는 것에 상대방이 원치않는 조언을 할 권리까지 포함되거나
누구를 가르쳐야 한다는 의무는 없다.
오래 살았고 나이가 들었다고 해서 꼭 많은걸 제대로 아는건 아니다. 그럼에도 나이가 들면
가르치려는 마음이 들때 입은 닫고 귀와 지갑을 열라는 말이 명언이다.
어디가서 환영받으려면 조금이라도 베풀고 말은 아끼자.
무언가 알려주고 싶으면 받아들일 준비가 된 사람에게만 말해주는게 좋다.
내가 해봐서 안다고?
혼자 알고 있으면 된다. 그정도는 남들도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