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년도 첫 서울 직장이 여의도 KBS별관 근처 조흥은행 있는 빌딩에서 근무를 했고 숙소는 숙명여대 근처 하숙을 했었습니다.
부산에서 해장으로 먹든 복국이 서울 오니 엄청나게 비싸서 못 먹었든거나 부산서 가끔 먹든 재첩국이나 아나고회를 못 먹어서 좀 거시기했었습니다
근데 가장 충격받았든건 오뎅..어묵.
여의도 포장마차에서 함 먹어보고 이게 무슨 밀가루반죽이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그리고 물어보니 부산 오뎅은 추가금 받고 팔든데 먹어보니 그것도 영
어묵이 이렇게 맛있는거였나 였습니다.
이탈리아 가서 처음 피자먹고
지금까지 미국피자에 속아살았구나 급의 파급력이였네요.
아직도 그렇게 하는 부산쪽은 없더라는.
그넘 아버님이 오뎅공장 사장님이셨는데....
도시락 싸오면 그 맛난 오뎅 반찬이 지겹다고 징징거리던
😂😂